도서 소개
대한민국 정치의 변곡점에서 민주당이 직면한 근본적인 문제들이 있다. 변화 없이 낡은 방식으로 대응하는 것, 오로지 자신만의 구호를 외치고 도덕적 우위를 점검하며 ‘우리가 옳다’고만 말하는 일방향적 정치 패턴이다. 이 책은 현재 민주당이 안고 있는 구조적 한계를 냉철하게 파헤친다. 정당 개혁이 필요한 이유, 유권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방안, 시대 변화에 따른 정책 조정의 필요성을 구체적 데이터와 논리를 통해 제시한다. 초판 《민주당 DNA 갈아엎기》보다 현실 정치의 문제점과 대안들을 추가하고, 시대 변화에 따른 낡은 사례들은 새로 업데이트했다.
이 책은 단순한 정치 비평서가 아니다. 민주당이 반복해온 실책을 분석하고, 더 이상 같은 오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필요 전략을 명확히 한다. 또한 부동산 정책 실패, 노동시장 변화 대응 부족, 세대 간 인식 차이 등 현실을 외면한 정책이 초래한 결과를 면밀히 진단하고, 실질적 대안을 제시한다. 감성적 수사 대신, 냉정한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민주당의 지속 가능성을 논의한다.
출판사 리뷰
“민주당, 혁신할 것인가 멸망할 것인가”
민주주의가 무너지지 않기 위해 낡은 정치 DNA를 리부트하라
★42만 구독자 유튜브 채널 〈사장남천동〉★
메인 진행자 겸 공동대표 오창석이 제안하는 민주당 DNA를 갈아엎을 핵심 아젠다대한민국 정치의 변곡점에서 민주당이 직면한 근본적인 문제들이 있다. 변화 없이 낡은 방식으로 대응하는 것, 오로지 자신만의 구호를 외치고 도덕적 우위를 점검하며 ‘우리가 옳다’고만 말하는 일방향적 정치 패턴이다. 이 책은 현재 민주당이 안고 있는 구조적 한계를 냉철하게 파헤친다. 정당 개혁이 필요한 이유, 유권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방안, 시대 변화에 따른 정책 조정의 필요성을 구체적 데이터와 논리를 통해 제시한다. 초판 《민주당 DNA 갈아엎기》보다 현실 정치의 문제점과 대안들을 추가하고, 시대 변화에 따른 낡은 사례들은 새로 업데이트했다.
이 책은 단순한 정치 비평서가 아니다. 민주당이 반복해온 실책을 분석하고, 더 이상 같은 오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필요 전략을 명확히 한다. 또한 부동산 정책 실패, 노동시장 변화 대응 부족, 세대 간 인식 차이 등 현실을 외면한 정책이 초래한 결과를 면밀히 진단하고, 실질적 대안을 제시한다. 감성적 수사 대신, 냉정한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민주당의 지속 가능성을 논의한다.
변화를 외면하는 것은 곧 퇴보다. 《민주당 DNA 갈아엎기》는 민주당이 진정한 개혁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더 나아가 대한민국 정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는 모든 유권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책이 될 것이다.
기존 방식을 고집할 것인가, 변화할 것인가우리는 몇 번이고 같은 패턴을 반복해왔다. 그럴수록 혐오는 커지고, 선동은 강해졌으며, 가짜뉴스는 더더욱 빨라졌다. 하지만 그때마다 정치권은 똑같은 방식으로 대응했다. ‘우리는 옳고, 저들이 틀렸다’, ‘국민들은 오해하고 있다’면서. 그 결과, 한국판 넷우익들이 거리로 나왔고, 혐오 정치가 거대한 힘이 되었으며,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령이 선포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대한민국의 정치는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는데, 세상은 훨씬 더 빠르고 무섭게 변화하고 있다. 그럴 때일수록 우리는 감성의 정치가 아닌 데이터 기반가 기반이 되는 논리적이고 현실적 해법을 실천해야만 한다.
‘선의’로 움직이는 정치 시대는 끝났다.
감성적 구식의 정치를 완전히 리부트하라한때 민주당은 부동산 시장을 지나치게 규제하려다 오히려 중산층 진입을 원하는 30대의 내 집 마련 꿈을 좌절시킨 적이 있었다. 공급을 억제하고 대출을 제한하는 정책이 영끌을 유도하고 부동산 가격 폭등을 불러온 것이다. 이는 단순한 정책의 실패가 아닌, 인간의 본성을 무시한 접근 방식의 실패라고 저자는 말한다. 민주당이 과거의 프레임에 갇혀 있는 동안, 세대 간 인식 차이가 얼마나 커졌는지도 강조한다. ‘통일’이라는 막연한 구호가 젊은 세대에게는 현실적 의미를 갖지 못하는 것처럼, 민주당의 메시지도 더 이상 유권자의 언어로 전달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이제는 세대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지는 현실을 직시하고 적극적으로 변화해야만 한다.
민주당 정치의 새로운 창을 여는 열쇠이자
민주주의를 변화시키고 싶은 모두를 위한 정치 매뉴얼《민주당 DNA 갈아엎기》는 정치 비판서가 아니다. 이 책은 민주당이 더 이상 과거의 유산에 기대어 버틸 수 없는 이유, 새로운 정치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변화해야 할 지점, 그리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한다.
정치는 결국 유권자의 신뢰를 얻어야 지속된다. 하지만 신뢰는 과거의 영광이 아니라, 지금의 성과로 얻는 것이다. 민주당이 다시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필요한 것은 ‘과거의 성공담’이 아니라, 현실을 직시하고 변화를 주도할 ‘새로운 비전’이다. 이 책은 바로 그 변화를 위한 출발점이다.

과거 광주에서는 정보 통제와 언론 검열로 진실이 왜곡되었지만, 현대의 서울에서는 진실이 실시간으로 전달됨에도 무감각한 반응이 나온 것이다.
이는 우리가 얼마나 쉽게 ‘잔인한 평화’에 안주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2018년 대법원이 유신체제를 위법이라고 판결했음에도, 불과 몇 년 만에 비슷한 상황이 재현될 수 있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다. 더구나 당시 판결에 참여했던 현 대법원장이 있음에도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점은 법치주의와 민주주의의 근간이 얼마나 취약한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_「그날 새벽, 여의도에서 광주를 보았다」 중에서
부동산의 문제는 사는 것과 사는 곳의 문제, 평생직장이 사라진 현실을 넘어선 문제도 담고 있다. 바로 ‘부의 세습 문제’다. 부모의 경제력은 단순히 초중고 진학과 대학교의 입시 준비, 그리고 유학에서 졸업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다. 결국은 부동산이다. 사실상 결혼의 전제 조건이 되어버린 ‘내 집 마련’에도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_「부동산에 관한 인간 본성을 인정하자」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오창석
시사평론가, 유튜브 〈사장남천동〉 메인 진행자 겸 공동대표 작가 스스로 김대중 대통령이 실천한 ‘동진 정책’의 막내라고 표현한다. 만 29세, 당시 민주당 최연소 후보였고, 전략 공천이 아닌 당당히 예비 경선으로 통과하여 국회의원 후보가 되었다.2021년 민주당이 재보궐 선거에 참패하고 달라진 세대 인식을 투영해야 한다며 직접 정책 제안 보고서를 써 청와대와 민주당 인사들에게 돌렸다.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대표가 그를 찾아 먼저 연락해 왔다. 당시 도지사의 요청은 그가 직업으로서의 정치인이 아니어도 ‘정치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지금까지 민주당을 지지하며 당이 변화해야 할 부분들을 날카롭게 꼬집고 냉철하게 이야기한다. 현재 공동대표로 있는 유튜브 채널 〈사장남천동〉 또한 최선을 다해 운영해 오고 있다. 대표 저서로 《스물 아홉 취업 대신 출마하다》, 《대신 써 드립니다》, 《꿰뚫는 한국사》(공저)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 그날 새벽, 여의도에서 광주를 보았다
1장. 핵심 키워드 갈아엎기
부동산에 관한 인간 본성을 인정하자
플랫폼 노동자를 위한 올바른 노동 환경을 만들자
지방엔 먹이를, 서울엔 둥지를 만들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현실적 대안을 찾자
통일과 통이(統二)를 함께 생각하자
천장을 향해 오를 사다리를 만들자
2장. 한계와 금기 갈아엎기
이제 과학고를 말하자
애국 페이를 버리자
8,500만 원이라는 천장을 뚫자
민주당의 벨을 누구나 누를 수 있도록 하자
비욘드 재팬을 생각하자
거리로 나온 넷우익, 극단적 혐오를 단죄하자
3장. 실패 갈아엎기
숫자놀음을 따라가지 말자
공약의 언어를 세심히 설계하자
인재 영입의 시스템을 구축하자
호남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자
4장. 정책 넘어 태도 갈아엎기
서민 코스프레를 멈추자
말 좀 쉽게 하자
김대중과 노무현을 통해 현실을 말하자
인간의 본능을 외면하지 말자
5장. 함께 갈아엎은 것들
출퇴근 지옥 해소 선언
법인세 인하 선언
전기 자동차 주차장 확보 선언
에필로그 | 나는 또 지고 싶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