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건강하게 잘 살자’는 의미의 웰빙<Well-Being>이 굉장히 열풍이던 때가 있었다. 명칭에 조금씩 차이가 있을 뿐이지 ‘건강한 삶’을 위한 라이프 스타일은 기대 수명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여전히 모든 이들의 관심사이며, 더불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아름답게 마무리하기 위한 웰다잉<Well-Dying>의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이에 맞춰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사회고립 홀몸노인의 웰빙을 위한 ‘시니어 웰다잉 동화’> 를 주제로 총 20편의 동화를 창작하고, 그 속에 인생의 희로애락은 물론 죽음을 맞이하고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을 담아냈다. 이 이야기들은 같은 세대를 살아온 누군가에게는 공감과 위로가 되어주고, 앞으로 그 길을 걸어갈 젊은 세대들에게는 인생의 의미와 가치, 그리고 나의 부모님 삶을 이해하는 창구가 되어준다.다섯 명의 시니어 작가가 직접 글과 그림을 그려 완성된 『사랑의 대화 – 5인 5색 인생 이야기』는 그들의 마음만큼 따뜻한 그림과 이야기로, ‘대화’라는 제목처럼 서로 마주 보고 앉아 도란도란 인생을 이야기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지치고 힘들었던 굴곡진 삶이 ‘사랑의 대화’로 조금은 평탄하고 평온한 삶이 되길 바라며, 진정한 ‘웰빙’과 ‘웰다잉’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어 줄 것이라 기대한다.
출판사 리뷰
다섯 명의 시니어 작가가
따뜻한 동화로 들려주는
살아가고 떠나가는 것의 의미
『사랑의 대화 – 5인 5색 인생 이야기』
첫 번째 – 권영향 작가 <새가 되어 다시 만나>
포르르, 나에게 다가오는 새 한 마리. 늘 자신은 괜찮다며, 자식 걱정만 하시던 엄마를 생각나게 합니다. 수호천사처럼 늘 내 곁에서 머물며 일상을 지켜줄 것 같은 엄마의 그리움과 고마움을 전하는 첫 번째 사랑의 대화
두 번째 – 오종은 작가 <당신과의 조우>
세상을 여행하는 한 소녀에게 도착한 편지 한 통. “세상의 끝에 네가 돌볼 친구가 있어.”
소녀는 편지를 받고 바다를 건너, 많은 마을과 사막을 지나 친구를 만나러 떠납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도 이겨내고 찾아간 곳엔 누가 소녀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세 번째 – 이일선 작가 <무지개 편지>
망고 할머니는 오늘도 부지런히 한글교실에 한글을 배우러 갑니다. 먼저 돌아가신 할아버지에게 고마움을 편지에 쓰고 싶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글 공부가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과연 할머니는 할아버지에게 마음을 담은 편지를 무사히 보낼 수 있을까요?
네 번째 – 정유순 작가 <끈>
살랑살랑 바람이 부는 좋은 날. 손녀와 함께 연을 날리니 옛날 생각이 납니다. 어린 시절 마음껏 배우지 못한 아쉬움과 미련의 끈을 놓지 않고, 꿈꾸며 살아온 날들이 행복한 지금의 나를 만들었습니다. 여전히 난 도전의 끈을 놓지 않고 힘주어 당기기도, 살며시 놓기도 하며 살아갑니다.
다섯 번째 – 김하임 작가 <같아 같아>
사랑스런 동물 친구들의 모습 속에 나와 우리 할머니의 모습이 있어요. 아기 캥거루는 엄마 주머니에, 나는 우리 할머니 등에 어부바~ 말썽꾸러기 아기 늑대는 아빠 품에 꼬옥, 나는 우리 할머니 품에 쏘옥~ 할머니와 손녀의 오손도손 사랑스런 일상 속에서 나누는 사랑의 대화
누군가에게는 ‘공감과 위로’를
누군가에게는 ‘삶의 가치’를 알려주는
시니어 작가들의 인생 동화
‘건강하게 잘 살자’는 의미의 웰빙<Well-Being>이 굉장히 열풍이던 때가 있었다. 명칭에 조금씩 차이가 있을 뿐이지 ‘건강한 삶’을 위한 라이프 스타일은 기대 수명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여전히 모든 이들의 관심사이며, 더불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아름답게 마무리하기 위한 웰다잉<Well-Dying>의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
이에 맞춰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사회고립 홀몸노인의 웰빙을 위한 ‘시니어 웰다잉 동화’> 를 주제로 총 20편의 동화를 창작하고, 그 속에 인생의 희로애락은 물론 죽음을 맞이하고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을 담아냈다. 이 이야기들은 같은 세대를 살아온 누군가에게는 공감과 위로가 되어주고, 앞으로 그 길을 걸어갈 젊은 세대들에게는 인생의 의미와 가치, 그리고 나의 부모님 삶을 이해하는 창구가 되어준다.
다섯 명의 시니어 작가가 직접 글과 그림을 그려 완성된 『사랑의 대화 – 5인 5색 인생 이야기』는 그들의 마음만큼 따뜻한 그림과 이야기로, ‘대화’라는 제목처럼 서로 마주 보고 앉아 도란도란 인생을 이야기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지치고 힘들었던 굴곡진 삶이 ‘사랑의 대화’로 조금은 평탄하고 평온한 삶이 되길 바라며, 진정한 ‘웰빙’과 ‘웰다잉’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어 줄 것이라 기대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하임
예술 기획과 그림을 그리고 있는 “Tob 김하임”입니다.어린 시절, 책 속에서 만난 주인공들은 제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되었습니다.그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어린이들이 가족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세상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림 동화를 창작하게 되었습니다.쓰고 그린 책으로는《긴 머리 소년 히어로》와 《고마워 헤나 누나》가 있습니다.
지은이 : 권영향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동화 작가 수업이 있다고 해서 참여했는데, 친절하신 한얼 작가님, 여름 작가님, 그리고 천양호 대리님의 도움으로 책을 완성하게 되어서 감사드립니다.이 책을 만드는 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오 남매에게 버팀목이 되어주신 엄마를 만나서 행복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엄마.그리고 엄마와의 추억을 아름답게 그려준 딸, 미리내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사랑한다~ 딸.
지은이 : 오종은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와 글쓰기를 좋아해서 그 일을 하게 되었고, 15년 넘게 여행하며 작업실 이동하며 작업하는 한국에서 노마드 회화/설치작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연과 숲을 사랑하고, 엉뚱한 상상과 몽상하기를 즐기며 음악, 영화, 문학 등 세상 모든 예술을 사랑합니다. 많은 디자인 일과 강의, 예술작업을 해왔고, 세계여행을 하며 아름다운 자연 속 성 같은 큰 작업실을 갖는 게 꿈입니다.
지은이 : 이일선
직장인과 주부로서 인생의 대부분을 살았다.이 동화는 첫 작품이다. 쉽지만은 않았다.하지만 새삼 느낀다.새로운 출발은 나이와는 상관없다는 것을.
지은이 : 정유순
사회복지학을 전공했고 사회복지사로 오래 일을 했습니다.지역사회 고립 노인의 웰빙 및 웰다잉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매칭 어르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동화입니다. 지도를 해주신 김한얼 선생님, 이정화 선생님과 이 프로그램을 담당해 주신 천양호 대리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