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저자가 직접 경험한 60일 영성 훈련의 과정과 방법을 나누기 위해 썼다. 만약 더 깊은 신앙의 경지에 이르지 못했다고 느낀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될 것이다. 골방기도부터 시작하시면 성령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이 글은 저자가 직접 경험한 60일 영성 훈련의 과정과 방법을 나누기 위해 썼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이전에 믿음을 가졌지만, 더 깊은 신앙의 경지에 이르지 못했다고 느낀다면, 이 글이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혹시 여러분이 모태신앙인이라면, 이 글을 반드시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자녀를 양육하느라 영성 훈련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면, 제 경험이 여러분께 희망과 방향을 제시할 것입니다. 반드시 골방기도부터 시작하시면 성령을 체험하실 것입니다.
2008년 1월 2일(수) 하나님의 음성을 어떻게 들을 수 있나?
남편이 성구를 암송하며 점점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나도 마음 깊은 곳에서 함께 동참하고 싶다는 강한 열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마침 언니가 권했던 한 목사님의 설교가 문득 떠올라, 저는 인터넷으로 그분의 말씀을 찾아 듣기 시작했습니다.
설교 제목은 ‘하나님의 음성을 어떻게 들을 수 있나?’였습니다. 총 7편으로 구성된 시리즈였는데, 저는 연달아 1편과 2편 설교를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특히 2편 설교를 들을 때, 제 내면에 전율이 일어났습니다.
그 목사님께서는 사탄이 우리를 공격하는 4가지 방법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그 순간, 마치 눈이 번쩍 뜨이는 듯한 충격이 밀려왔습니다. 갑자기 제 마음 깊은 곳에서 ‘사탄이 나를 지배하고 있었구나!’라는 깨달음이 강하게 들어왔습니다. 그때처럼 마음이 부끄럽고 참담했던 적이 없었습니다.
그 설교는 단순한 메시지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제 삶을 흔드는 강력한 경고음이었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는 모든 세상적인 것에서 단절해야 한다. 이대로는 안 된다.’ 그렇게 제 안에 성령님의 불이 다시금 타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 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마 3:11)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 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 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욜 2:28-29).
2008년 1월 3일(수)~14일 남편에게 순종하라-보혈을 뿌리기
저는 세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6살, 3살, 1살 된 아이들을 돌보며 영성훈련을 한다는 것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일이었습니다. 언제나 아 이들을 핑계 삼아 예배조차 온전히 드리지 못했고, 마음속에는 ‘도대체 언제까지 아이들에게 매달려 살아야 하나’ 하는 불만이 가득했습니다.
저는 예배만 잘 드리면 내 신앙이 회복될 것이라 믿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영성훈련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제게 명확하게 보여주셨습니다. 환경은 영성훈련에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그 날도 기도하기 전, 저는 늘 부르던 찬양을 불렀습니다.
‘주께 가까이 날 이끄소서, 간절히 주님만을 원합니다.’
그 찬양처럼 주님을 간절히 바라며 기도에 들어갔습니다. 영성훈련을 시작하며 저는 성령님께 간구했습니다.
저의 죄를 생각나게 해주세요.
그렇게 기도하며, 떠오르는 죄들을 하나하나 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가운데 성령님께서 제게 가장 먼저 말씀해주신 것은 바로 “남편에게 복종하라”는 말씀이었습니다. 그 이후 성경을 펼 때마다 남편에게 복종하라는 말씀들이 계속해서 제 눈에 들어왔습니다. 처음에는 우연인 가 싶었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분명한 메시지였습니다. 저는 놀랐습니다. 그렇게 많은 말씀 속에 아내의 순종을 강조하고 계셨다는 사실에 말 입니다.
“여자는 일체 순종함으로 조용히 배우라”(딤전 2::11).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골 3:18).
“전에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던 거룩한 부녀들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함으로 자기를 단장하였나니”(벧전 3:5).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엡 5:22).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께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엡 5:24).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 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엡 5:33).
“그들로 젊은 여자들을 교훈하되 그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며 신중하며 순전하며 집안 일을 하며 선하며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게 하라.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딛 2:4-5).
이토록 반복해서 말씀하신 이유가 무엇일까 깊이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남편과 별다른 갈등 없이 살아왔지만, 제 마음속 깊은 곳에서 남편을 무시하고 인정하지 않았던 태도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회개했습니다.
저는 방언의 은사를 받았기에 방언으로 눈물 흘리며 성령님을 의지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정결하고 거룩한 자만 이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그래서 예수님의 보혈을 선포 하며 보혈을 내 머리와 가슴, 온몸에 바르고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예 수님의 피만이 나를 정결케 하시기에, 믿음으로 그 보혈을 뿌렸습니다.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 1:7b).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엡 1:7b).
남편은 저에게 이 말씀과 함께 예수의 피를 뿌리는 이유를 설명해 주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전 마지막 재앙을 피하기 위해 어린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발랐던 것처럼, 예수님의 피도 우리를 보호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입니다. 믿음으로 선포된 보혈은 지금도 우리를 덮고 보호하는 능력이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보통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음성은 들으려 하지 않고, 우리의 말만 쏟아냅니다. 마치 병원에 가서 의사의 처방도 듣지 않고 그냥 돌아오는 환자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기도의 방식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경배와 찬양과 방언 기도로 마음을 여는 시간을 가진 후, 조용히 앉아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고 집중했습니다. 묵상하며 하나님과 예수님을 떠올리는 가운데, 회개한 죄는 더 이상 내 머릿속에서 떠오르지 않았고, 저는 죄가 용서받았음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깊이 집중할수록 하 나님의 사랑이 더 선명하게 느껴졌고, 십자가의 사랑 앞에서 감격하여 눈물을 흘릴 수 있었습니다.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행 2:38).
2008년 1월 15일(화)~1월 30일 꿈에서 회개할 죄를 알게 하셨다
그러기 시작한 지 일주일쯤 지났을 무렵, 성령님께서는 저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죄를 깨닫게 하셨습니다. 입술로 고백하지 못했던 죄들을, 하나님께서는 꿈을 통해 알게 하신 것입니다. 어떤 날은 내가 죄를 짓는 꿈을 꾸었고, 그 꿈속에서조차 마음이 찢어질듯한 고통을 느꼈습니다.
그러한 꿈에서 깨어난 날은 도저히 다시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저 는 곧장 자리에서 일어나 하나님 앞에 엎드렸습니다. 가슴을 찢는 심정으로 회개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평안을 제 마음에 부어 주셨습니다. 제 영혼 깊은 곳에서 ‘용서받았다’는 확신이 밀려왔고, 말할 수 없는 위로와 안식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약 3일 동안 꿈을 통해 제 죄를 인식하게 하신 뒤, 더 이상 그러한 꿈은 꾸지 않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때 확신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셨다는 것을.
그 후 묵상기도를 드리며 하나님의 음성을 기다릴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 말씀을 제 마음에 떠오르게 하셨습니다. 말씀 한 구절, 한 구절이 살아 있는 음성처럼 제 가슴을 두드렸고, 하나님의 사랑이 그 말씀 속에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찬양을 드릴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찬양의 가사 하나하나가 내 마음 깊은 곳에 스며들었고, 그 가사들이 마치 지금의 내 상황을 대변해 주는 것 같아 눈물 없이 찬양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문득 깨달았습니다. ‘지금까지 나는 찬양을 부른 것이 아니라, 단지 노래를 불렀던 것이었구나!’ 이제야 저는 진정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법을 배우게 된 것에 감사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행 3:19).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안나
국제신학대학원 석사 졸업현재 한국교회부흥운동본부 대표로서 행복한교회 담임목사이다.매주 월요일과 토요일 영성훈련모임을 인도하고 있으며 수많은 사역자를 양성하고 있다.강력한 성령사역자가 되어 하나님께 크게 쓰임받길 원하는 분은 저자에게 연락하시기 바랍니다.사역처: www.한부본.com (한국교회부흥운동본부)교회: www.happy-church.com
목차
제1부 성령의 불을 받는 60일 영성훈련
2007년 12월 28일(금) 성경구절을 암송해야겠어!
2008년 1월 2일(수) 하나님의 음성을 어떻게 들을 수 있나?
2008년 1월 3일(수)~14일 남편에게 순종하라-보혈을 뿌리기
2008년 1월 15일(화)~1월 30일 꿈에서 회개할 죄를 알게 하셨다
2008년 1월 31일(목) 기도 쉬는 날의 영적 공격
2008년 2월 1일(금) ~ 2월 14일(목)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시작하다
2008년 2월 15일(금)~2월 29일(금) 신유의 능력은 사랑에서 나온다
2008년 3월 1일(토) ~ 3월 6일(목) 영적전쟁이 벌어지는 소리를 듣다
2008년 3월 7일(금) 성령님, 어떤 말씀을 전할까요?
2008년 3월 8일(토)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2008년 3월 9일(주일) 성령의 불을 전이하다
2008년 3월 10일(월) 성령의 불을 받고 걷기 시작하다
2008년 3월 11일(화) 보혈 찬양으로 영혼이 살아나다
2008년 3월 12일 새벽 (수) 성령님의 큰 권능이 임하는 체험
2008년 3월 13일(목) 정결해진 징표를 받다
2008년 3월 14일(금)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는 체험
2008년 3월 15일(토) 자매에게 성령의 불을 전이하다
2008년 3월 16일(주일) 예배 중에 성령의 불과 임재를 경험하다
2008년 3월 17일(월) 교회재정관리는 성령의 지시대로
2008년 3월 18일(화) 교회재정관리 문제로 실족하다
2008년 3월 19일(수) 보혈의 능력을 체험하다
2008년 3월 20일(목) 책을 읽으면서 기름 부음이 스며들다
2008년 3월 21일(금) 기도 중에 기름 부음이 임하다
2008년 3월 22일(토) 기도 중에 귀가 꿈틀거리는 의미는
2008년 3월 23일(주일) 불을 전하는 사역자가 되리라
2008년 3월 24일(월) 네 귀로 영 분별이 가능하다
2008년 3월 25일(화) 캘리포니아로 떠나라
2008년 3월 26일(수) 아내가 두려워하지만 괜찮을 것이다
2008년 3월 27일(목) 믿음과 순종으로 결단하다
2008년 3월 28일(금) 이웃과 송별의 식사를 나누며 불을 전하다
2008년 3월 29일(토) 양부모님을 찾아뵙고 기도하다
2008년 3월 30일(주일) 정신적 장애인이 불을 받고 운전시험에 합격하다
2008년 4월 1일(화) 불을 받고 분노를 절제하다
2008년 4월 2일(수) 라스베가스에서 악령의 공격을 받다
2008년 4월 3일(목) 아버지의 상처 때문에 기도하다
2008년 4월 4일(금) 기도한대로 이사 갈 집을 주셨다
2008년 4월 5일(토) 남편의 기도로 발목을 치료받다
2008년 4월 6일(주일) 어머니와의 영적 전쟁
2008년 4월 7일(월) 성령님께서 기도할 공간을 알려주시다
2008년 4월 8일(화) 방언이 한 단계 올라가다
2008년 4월 9일(수) 기도 중에 하나님의 큰 영광을 보았다
2008년 4월 10일(목) 남편을 성령의 불을 전하는 자로 세우시다
2008년 4월 11일(금)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는 사인
2008년 4월 13일(주일) 잘못된 예언을 받다
2008년 4월 14일(금) 사탄이 공격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을 때의 통증
2008년 4월 15일(화) 영 분별력을 강화시켜주시다
2008년 4월 16일(수) 세탁소 일자리를 허락하시다
2008년 4월 17일(목) 일하면서 하나님께 집중하기
2008년 4월 18일(금) 일하면서 하나님께 집중이 안 될 때
2008년 4월 19일(토) 쇼핑 중에 마귀의 공격을 받다
2008년 4월 20일(주일) 성막기도를 시도하다
2008년 4월 21일 (월) 기도실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하다
2008년 4월 22일 (화) 치통을 기도로 치료해주시다
2008년 4월 23일 (수) 하나님께 집중하면서 일하게 해주세요
2008년 4월 24일 (목) 영의 기도를 드리게 하옵소서
2008년 4월 25일 (금)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옵소서
2008년 4월 26일 (토) 나의 생각과 의지를 내려놓습니다
008년 4월 27일 (주일) 영어 찬양, 놀랍네요
2008년 4월 28일 (월) 산만의 영은 예수의 이름으로 떠나갈지어다
2008년 4월 29일(화) 하나님께 집중하게 하옵소서
2008년 4월 30일(수) 하나님의 음성을 듣다
제2부 주님과의 친밀한 대화
1. 주님이 나를 위해 와 주셔서 감사해요(2020.12.24.) 2. 광야를 지나 가나안으로(2021.03.05.)
3. 간구하지 말고 나와 대화하자(2021.04.20.) 4.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2021.05.12.)
5. 넉넉한 자가 되라(2021.06.06.) 6. 선악과(2021.08.27.)
7. 주의 나라가 임하소서(2021.11.20.) 8. 기적을 일으켜 주신 하나님(2021.12.17.)
9. 주님의 사랑은?(2022.03.13.) 10. 내 소유를 다 팝니다(2022.03.25.)
11. 누가 죄인인가?(2022.04.01.) 12. 먹고 사는 게 문제예요(2022.06.25.)
13. 뭐가 보여야 믿죠(2022.07.07.) 14, 의인들의 길과 악인들의 길(2022.07.09.)
15. 나는 영적 바리새인이었습니다(2022.08.12.) 16. 충만함을 알 수 있는 척도(2022.12.20.)
17.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추수감사절(2023.11.20.) 18. 사울의 가문은 왜 망했을까?(2024.01.04.)
19. 하나님 언제까지 입니까?(2024.05.10.) 20. 나 주님이 필요해요(2024.05.20.)
21. 능력을 부인하는 자(2024.05.29.) 22. 말씀에 순종하여 요단강으로 들어갑니다(2024.06.03.)
23. 넘치게 하시리라(2024.06.28.) 24. 낮아짐의 은혜(2024.10.02.)
25. 무엇이 죽는 것인가요?(2025.01.21.) 26. 새 사람을 입으라(2025.01.25.)
27. 구분하는 것이 판단이다(2025.03.12.)
제3부 성령의 불로 치유한 간증들
1. 미국인에게 불을 전하던 날 2. 기도원에서 잃어버린 능력을 회복하게 하시다
3. 권사님의 회개의 눈물 4. 큰 집회에서 일어난 일
5. 불면증 권사님을 치유하다 6. 어떤 목사님을 내적치유하다
7. 어떤 사모님을 내적치유하다 8. 중언부언 하지 말라 하신다(J 목사님과 상담)
9. 귀신이 쫓겨 나가다 (H 집사님 축사) 10. E 목사님의 내적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