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대중의 ‘과학하기’와 ‘과학 이해하기’가 하나의 문화가 되는 사회를 지향하는 유미과학재단의 송만호 이사장과 《과학오디세이: 유니버스&라이프》의 저자 안중호 교수,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홍기빈 소장, 서울대학교 철학과 이은수 교수가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을 아우르는 학문 간 융합을 통해 인류 사상의 역사를 탐험한다. 21세기를 살아가는 현재 전 세계는 하나의 지구적 문명으로 통일되어 있다. 역사와 언어, 문화를 막론하고 세계 거의 모든 나라가 정치적 민주주의와 경제적 자유주의를 표준으로 삼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명백히 서구 문명에서 유래한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서구 문명이 어떻게 등장하고 형성되었으며,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에 이르러 현대 사회의 틀을 구성하게 되었는지를 살핀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인문학적 관점과 사회과학적 측면에서 인류 역사의 발전상을 살펴보고, 아울러 현재의 과학적 지식에 비추어 이를 짚어본다. 이처럼 철학사·종교사·경제사·과학사의 관점에서 역사를 바라봄으로써 독자들은 부분이 아닌 전체로서 인류의 발자취를 조감하고, 과거의 지혜에서 우리의 현재 위치와 미래 모습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아테네 신전에서 뇌과학 연구소까지, 소크라테스에서 마르크스까지
인간 정신이 이루어낸 지성의 연대기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을 아우르는
아주 특별한 지성사 여행
“우리는 어떻게 지금과 같은 세계에서 살게 되었을까?” 21세기를 살아가는 세계인은 어느 정도 하나로 통합된 가치 체계를 따르며 살아가고 있다. 정치적 민주주의와 경제적 자유주의가 그것이다. 실질적으로 독재 정치를 하는 나라도 표면적으로는 민주주의와 자유주의를 표방한다. 정치와 경제만이 아니다. 대부분의 나라가 거의 동일한 기본 원칙 아래 입법·사법·행정 조직과 교육 체계를 운용한다. 교통·통신·방송·사회 기반 시설·산업·복지·의료·은행 등도 마찬가지이다. 이런 표준은 어디에서 비롯되었으며 인류는 어떤 과정을 거쳐 이를 당연하게 여기게 된 것일까?
대중의 ‘과학하기’와 ‘과학 이해하기’가 하나의 문화가 되는 사회를 지향하는 유미과학재단의 송만호 이사장과 <과학오디세이: 유니버스&라이프>의 저자 안중호 교수가 2022년 《사피엔스의 깊은 역사》를 펴낸 데 이어 이번에는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홍기빈 소장, 서울대학교 철학과 이은수 교수와 더불어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을 아우르는 학문 간 융합을 통해 인류 사상의 역사를 탐험한다. 《사피엔스의 깊은 역사》가 ‘융합과학’의 관점에 따라 우주의 탄생에서 현생 인류 호모 사피엔스까지 이어지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면, 이 책은 ‘융합지성사’의 관점에 따라 현생 인류 역사의 마지막 부분을 다룬다. 인문학과 사회과학, 자연과학을 아우르는 학문 간 융합적인 시각에 따라 고고학에서 시작해 철학과 사상의 흐름, 정치적 사건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한데 엮고, 인류 사상사를 빛낸 각 시대의 철학을 현대 과학의 지식에 비추어 살펴본다.
이처럼 특별한 지성사 여행에 동참함으로써 독자들은 ‘현재 우리가 사는 세계가 왜 그리고 어떻게 지금의 구조를 띠게 되었는지’와 같은 질문에 답하며 앞으로 인류가 살아갈 세계는 어떤 모습일지에 관한 실마리를 얻을 수 있다. 굵직한 사건만을 나열한 기존의 역사서와 달리 문명사적 관점에 따라 지성의 연결고리를 파악한다는 점에서 이 책은 과거의 지혜에서 우리의 현재 위치와 미래 모습을 가늠하는 폭넓은 시야를 제공해줄 것이다. 특히 데카르트, 칸트, 로크 등 근대 철학자들의 사상을 현대 과학의 관점에서 분석하는가 하면, 아예 마지막 장을 현대 과학의 최전선에 할애해 인류 지성의 역사를 공허한 옛이야기가 아니라 현재진행형의 역사로 바꾸어 놓았다.
5000년을 이어온 ‘관념의 모험’
지성의 역사를 살피면 인류의 역사가 보인다
138억 년의 우주, 40억 년의 지구 역사에서 인류가 차지하는 시간이란 보잘것없는 찰나의 순간일 것이다. 그리고 호모 사피엔스라는 종이 등장한 뒤로도 우리 인류의 역사는 오랫동안 ‘문명’이라고 부를 만한 것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그러나 1만 년 전의 신석기 혁명 이후 인류는 몇 차례의 사상적 변혁을 거친 뒤 놀라운 수준의 지식과 과학과 철학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먹을거리를 생산하고 계절의 주기를 파악하고, 인간 자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함께 살아가는 더 나은 사회를 꾀하는 단계를 넘어 이제는 생명과 물질의 본질, 나아가 이 우주 전체에 대한 이해까지도 새롭게 바꾸어 나아가고 있다.
현대 사회의 표준은 명백히 서구 문명에서 기원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생각에 거부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문명은 순환하는 것이며 ‘지금’의 문명이 서구 중심임은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인류 문명이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 등 오리엔트 지역에서 기원했지만, 점차 쇠퇴하고 고대 그리스가 문명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지리·정치·사회·문화·경제 조건이 결합해 고대 그리스는 철학과 과학, 예술에서 새로운 시대를 열었고, 이는 로마 제국을 거쳐 서양 문명의 기초를 쌓았다.
이 책은 이처럼 현대 사회의 기틀을 만든 서구 문명과 사상의 흐름을 그 기원에서부터 추적한다. 물론 주요 인물과 사건을 건조하게 펼쳐놓지 않는다. 각 시대를 관통하는 주요한 사상이 어떤 방식으로 등장하고 사라졌으며 지금의 시각으로 재평가할 수 있는지를 그 연속성 안에서 파악한다.
사상사를 중심으로 본 서구 문명의 형성과 근대의 탄생
동양 사상의 바탕에 유교가 있다면 서구 사상의 바탕에는 기독교가 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이 아무리 다양하고 정교하게 발전했다 해도, 중세 1000년을 지나 르네상스가 다가오는 동안 침묵에 빠졌다. 그 사이 서구인들의 심성을 형성한 근본 관념은 기독교 사상이다. 이 책은 유대주의부터 기독교의 탄생과 성립, 교리를 둘러싼 논쟁까지 자세히 살핀다. 기존의 철학서와 달리 유명한 중세 철학자의 교부 철학 이론을 해설하는 것이 아닌, 유대주의의 형성과 기독교 공동체가 등장하고 자리 잡게 되는 과정을 자세히 추적한다. 특히 구약 성서와 신약 성서가 각각 어떤 과정을 거쳐 작성되었으며, 서구 사상사에서 어떤 위치를 점하는지를 심도 있게 다룬다.
기독교가 서구 사회의 심성을 지배한 서양의 중세는 흔히 ‘암흑시대’라 불린다. 역사적 격변이라 할 만한 커다란 사건도 없었고, 문화적으로도 정체되었다는 의미에서다. 서로마 제국의 몰락(476년) 이후부터 비잔티움 제국이 무너지고(1453년) 르네상스가 시작되기 이전까지를 아우르는 이 시대는 사실 근대를 예비한 시대라 할 수 있다. 다만 고대 그리스·로마를 이상사회로 여긴 르네상스 인문주의자들의 해석에 따라 ‘암흑’이라는 오명을 썼을 뿐이다.
중세에서 근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에서 이 책이 주목한 키워드는 ‘재발견’이다. 문화와 예술 분야에서 이루어진 르네상스를 주로 내세우는 기존 역사서와 달리 이 책은 르네상스와 지리상의 발견, 종교개혁을 모두 ‘재발견’이라는 키워드 안에 엮어 해석한다. 르네상스는 ‘인간의 재발견’이고, 대항해 시대의 지리상의 발견은 ‘땅의 재발견’, 루터의 <95개조 반박문>으로 시작된 종교개혁은 ‘하늘의 재발견’이다. 이러한 재발견은 서구 문명의 변곡점으로 작용해 고대·중세와 구분되는 새로운 시대의 탄생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생활 세계의 확장’은 서구 문명의 활동 무대를 지리적으로는 유럽에서 전 지구로 확장시키고, 사상적으로는 근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젖혔다.
과학과 철학이 공진화하는 지성의 발자취
신 중심의 세계에서 인간 중심의 세계로, 나아가 인간마저 벗어나 탈중심의 현대 세계가 형성된 데는 과학의 발전과 철학의 체계화가 동시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에 따라 이 책은 인문학과 사회과학, 철학을 한데 융합해 읽고 해석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암흑기라 불리는 중세 이후 그리스·로마의 고전이 부활하고 이슬람 문화의 수학과 자연학이 유럽에 유입되었으며, 종교개혁으로 교회의 권위가 약해진 16~17세기 유럽이라는 공간에 새로 탄탄히 자리를 잡은 것은 과학이었다.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돈다고 선언한 ‘코페르니쿠스의 혁명’은 본격적인 과학적 세계관을 알린 신호탄이자 기독교 신학에 중심을 둔 종교적 세계관의 종말을 고하는 시작이었다. 이후 갈릴레오와 케플러, 뉴턴에 이르면서 우주와 세계가 작동하는 ‘과학적’ 체계가 확립되었다. 그럼에도 이들 과학의 선구자들 역시 개인적으로는 기독교 신앙의 영향력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렇다면 신은 세계는 언제 이성의 세계로 전환하게 되었을까? 이 책은 철학에서 그 답을 찾는다.
이 책은 르네상스 이후 서구 사회가 진정한 의미의 근대로 들어서는 과도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이들로 르네 데카르트, 존 로크, 임마누엘 칸트, 프리드리히 니체, 찰스 다윈을 꼽았다. 데카르트의 ‘방법론적 회의’, 로크의 ‘경험주의’, 칸트의 ‘인식론’과 ‘도덕법칙’, 니체의 ‘힘에의 의지’와 ‘영원회귀’를 통해 인간은 신 중심의 세계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고, 마침내 찰스 다윈에 이르러 인간마저 세계의 중심에서 밀려나게 되었다. 이 책의 특이점은 이 철학자들의 주장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대 과학의 틀에서 분석하려는 융합적 시도를 했다는 데 있다. 데카르트가 이야기한 이성을 과연 실체로 볼 수 있는지, 인간의 지식은 과연 경험으로 완성되는지, 칸트가 이야기한 12개의 인식틀이 선험적인지,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있는지 등을 현대 과학이 이루어낸 성취에 비추어 분석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철학과 과학이 분리된 것이 아닌 함께 공진화하는 존재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현대 과학의 도전과 인류의 미래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들이 도전한 지성적 과제는 크게 세상의 본질과 인간 존재의 의미로 축약할 수 있다. 실험적 증거를 구하기 쉽지 않은 당시의 철학자들은 치열한 사변으로, 이후 중세의 신학자들은 종교에서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았다. 그러나 근세 이래 서구 사회는 사변과 종교가 아니라 인간의 이성과 자연에 대한 관찰을 통해 그에 대한 답을 찾고자 했다. 16세기에 본격적으로 태동한 과학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정신 활동은 그렇게 근대 이후의 세계를 정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인류는 역사상 볼 수 없는 대약진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과학 지식의 총량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으며, 그 증가 속도는 더 빨라지고 있다. 현대 과학은 자연 현상의 비밀뿐 아니라 인간의 정신 활동의 메커니즘도 밝혀내고 있다. 과학은 이제 인간과 세계를 바라보는 방식을 정의하는 사상 체계가 되었다.
현대 과학이 어느 수준에 이르렀는지 살펴보는 것은 인류 지성의 역사를 살피는 데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과 시공간 개념은 ‘절대’와 ‘상대’의 개념적 전환을 이루어 영원주의적 세계관을 탐색하는 데 활용되고, 양자 이론은 존재론과 결정론에 심오한 철학적 질문을 제시한다. 또한 뇌신경과학은 인간의 단순히 뇌의 메커니즘을 살피는 수준을 넘어 인간 존재 자체에 관한 철학적 응답으로 이어진다. 이처럼 이 책은 21세기의 새로운 교양인 과학이 인류와 지성의 역사에 어떤 질문을 던지는지 철학적으로 짚어본다.
메소포타미아 지역을 살펴보자. 이곳은 아나톨리아 고원에 비해 강수량은 부족하지만, 유프라테스강과 티그리스강의 상류에서 흘러와 퇴적된 비옥하고 넓은 땅이 있었다. 현재는 매우 건조한 지역이지만 신석기 시대 전반부에는 지금보다 훨씬 많은 비가 내렸다. 기원전 6500년경부터 밀과 보리가 경작되면서 초기 형태의 문명이 시작되었다. 기원전 5500년 무렵에 이르자 문자로 기록된 문명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수메르 문명이 메소포타미아 남부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_ 1장 서양 문명의 모태 /
소피스트들의 사상은 현대적 맥락에서 재해석할 내용들이 분명히 있다. 하지만 그 사상이 내포한 극단적 상대주의와 도덕적 허무주의는 경계해야 할 위험이다. 개인의 다양성을 인정하면서 공동체의 가치를 지키는 것, 상대주의적 사상의 장점을 취하면서도 그 한계를 인식하는 것, 그리고 ‘말의 힘’을 인정하면서도 진실이 왜곡되지 않도록 경계하는 것, 이 모두 민주주의 사회가 소피스트들로부터 배워야 할 교훈일 것이다.
_ 2장 고대 그리스의 철학 /
헬레니즘 시대를 대표하는 두 철학인 에피쿠로스 학파나 스토아 학파는 철학의 주제를 밖이 아닌 내 마음속 상태에 두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문제를 나 자신이 아닌 저 너머 외부의 신에게서 찾으려 했던 또 다른 중요한 사상도 이 시대에 나타났다. 헤브라이즘Hebraism이다. 히브리 민족의 문화를 전반적으로 지칭하는 용어인 헤브라이즘(히브리즘)은 유대주의라고도 한다. 헤브라이즘이 헬레니즘 세계에서 중요한 이유는 훗날 서양 문명의 종교로 발전한 기독교와 중동권의 주축 종교가 된 이슬람교의 모태이기 때문이다.
_ 3장 유대주의와 구약 성서 /
작가 소개
지은이 : 홍기빈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외교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캐나다 요크 대학교 정치학과에서 정치경제학으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재)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어나더 경제사1, 2》, 《비그포르스, 복지 국가와 잠정적 유토피아》 등이 있 으며, 옮긴 책으로는 칼 폴라니의 《거대한 전환》, 개럿 스테드먼- 존스의 《칼 마르크스: 위대함과 환상 사이》(제59회 한국출판문화 상 번역상 수상), 케이트 레이워스 《도넛경제학》 등이 있다.
지은이 : 안중호
국립경국대학교(구 안동대학교) 명예교수. 성균관대학교 금속 공학과(학사)를 졸업하고 벨기에 루벵대학교에서 금속물리학으 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 과기청 및 호주 연구재단 (ARC) 연구펠로, 안동대학교 공과대학장, 한국분말재료학회 회 장 등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는 2021년 과학기술부·한국과학 창의재단 올해의 도서로 선정된 《과학오디세이》와 《사피엔스의 깊은 역사》(공저)가 있다.
지은이 : 이은수
서울대학교 철학과 조교수로 서울대학교와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수학, 서양고전, 과학사를 공부하였다. 카이스트에서 수행했던 인문학과 기술의 상호 발전에 대한 연구 및 강의를 바탕으로 서울 대힉교에서 디지털인문학이라는 이름으로 인문학의 미래에 대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서양 고대로부터 과학혁명 시기에 이르기 까지 수학 및 과학적 지식의 생성과 발전 및 혁신 과정을 주로 연 구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 소사이어티 창립 및 기획위원, 산업통상자원부 자체평가위원으로 활동하며 인문학의 외연을 확장하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지은이 : 송만호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실감해 2014년 유미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하 여 젊은 세대의 융합과 학교 교육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 으며, 그중에서도 학생들이 창의성을 가진 융합형 인재로 거듭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과학의 큰 역사에 대한 각종 지원 및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나와 30여 년 동안 변리 사로 활동했으며 유미특허법인의 대표변리사를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사피엔스의 깊은 역사》(공저)가 있다.
목차
시작하며
1장 서양 문명의 모태
문명의 희미한 빛 │오리엔트-서양문명의 발상지
2장 고대 그리스의 철학
왜 그리스였는가? │궤변가들-절대적인 진리는 없다 │소크라 테스-질문으로 세상을 깨우다 │플라톤-이데아 │아리스토텔레스-형상과 질료
3장 유대주의와 구약 성서
헬레니즘, 문화의 용광로 │유대주의(헤브라이즘)의 형성 과정 │ 구약(히브리) 성서의 성립
4장 기독교와 로마
기독교 탄생의 배경과 중요성 │예수는 누구인가? │초기 기독교 공동체의 형성│바울로와 기독교의 탄생│콘스탄티누스와 삼위 일체│신약 성서의 성립│교리 논쟁, 원죄와 자유 의지
5장 중세는 암흑인가? 광명인가?
서양의 중세는 어떤 시대였나?│이슬람의 태동│동서양 문화 교류
6장 생활 세계의 재발견
배경│14세기의 위기-대기근과 흑사병│인간의 재발견-르네상스│땅의 재발견-지리상의 발견│하늘의 재발견-종교개혁│근대 국가 체제의 성립│자본주의와 상업 사회의 도래
7장 신에서 이성으로(과학의 눈으로 본 철학)
배경│르네 데카르트│존 로크│임마누엘 칸트│프리드리히 니체│찰스 다윈
8장 현대의 판을 짠 19세기
산업혁명│거대 자본주의의 출현│제국주의의 발호│마르크스, 마르크스주의, 공산주의
9장 새로운 지식의 등장–현대 과학
현대 과학의 의미│시간과 공간-형이상학의 핵심 논쟁│시간의 흐름은 환상이다-특수 상대성 이론│4차원의 시공간과 영원주의│양자 이론의 도전-기이한 실재관│물리학과 철학의 과제│뇌신경과학이 던지는 철학적 숙제들
마치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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