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24년 차 모태솔로 김도훈의 좌우충돌 남자 되기 프로젝트. 그는 여자 친구를 만들기 위해 전국 대학생 베트남 봉사에 지원하게 된다. 거기서 호스트바 생활을 하는 용화를 만나게 되고 서로의 신념이 충돌한다. 그 지점에서 주인공 김도훈은 진정한 남성성에 대해 찾기 시작하고 수어 교실에서 김우진을 만나게 되는데...황금을찾는 자金비바람이 몰아치는가?시인은 간다.땡볕에 폭염인가?시인은 간다.폭설이 내려 산이 주저앉았는가?시인은 간다.옆 테이블 여자가 마음에 드는가?시인은 간다.세상에서 제일 높은 산이 어디인가?에베레스트인가? 아님 나 자신인가?시인은 둘 다 오르려 한다.내 안의 전사를 깨울 수 있는 곳그곳이 대체 어디인가?시인은 간다.시인을 막으려거든 숨통을 끊어라.
작가 소개
지은이 : 양인규
스포츠의학을 전공하였고 트레이너였지만 무언가를 말과 글로 표현하는 행위를 틈틈이 즐겨 해왔습니다. 그러던 도중 군 복무 시절 2019장병강연대회에서 1위를 하여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하고 2019병영문학상 시 부문에서 등단하였습니다. 그것은 저에게 가능성을 의미했고 전역 후에도 계속 시를 써왔습니다. 그렇게 2025년 《단 하루의 휴일마다》 시집을 출간하였고 드디어 제 첫 장편소설 《실험적 양아치》를 발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