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이다인
‘책에 입문하고 싶은데, 어디 얇으면서도 몰입도 높은 책 없나?’책은 읽고 싶은데, 두꺼운 책은 엄두가 나지 않고, 그렇다고 참고 읽으려고 해도 집중력의 한계 때문에 다시 덮어 버리는 이런 악순환을 경험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저는 주변에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너무도 많이 봐 왔습니다.그럴 때마다 저는 생각하죠.‘조금만 더 읽어 보면 분명 재밌을 텐데. 아직 중요한 부분이 나오지 않았는데….’아무리 조금만 더 읽어 보라고 해도, 본인의 의지가 없으면 읽지 않는 게 사람 마음이었습니다.아직 책에 대한 매력을 느껴 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또는, 책과 친해지고 싶은데 좀처럼 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글을 쓰고 싶다.’하고 쓴 소설이 바로 《청조》였습니다. 그렇다고 이 책이 결코, 입문자만을 위한 책은 아닐 겁니다.짧은 만큼 많은 이야기를 넣으려고 노력했고,많은 분들이 《청조》를 읽고 공감과 위로를 얻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부디 제 첫 데뷔작이, 당신이 책에 대한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해준 첫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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