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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요리합니다, 정식집 자츠
문예춘추사 | 부모님 |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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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평범한 동네 음식점인 ‘자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람들의 희로애락. 《마음을 요리합니다, 정식집 자츠》는 일상 풍경 속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사랑과 배신, 화해와 각성 등의 삶의 다양한 감정들을 음식과 버무려 통찰하는 이야기다. 남편으로부터 갑자기 이혼하자는 말을 듣고 모든 것이 혼란스러워진 사야카. 그녀는 이해할 수 없다. 자신은 매일 남편에게 맛있는 요리를 제대로 해줬다고 생각했는데, 남편은 어느 때부터인가 거리의 백반집에서 맥주를 마시면서 식사하는 것을 즐겨왔다. 술이라면 집에서 마시면 된다고 생각한 사야카는 남편에게 자신의 식탁으로 돌아올 것을 간청하지만, 남편은 이제 소용없다고 말한다. 도저히 납득이 안 가는 사야카는 남편이 다닌다는 가게에 가보는데, 그곳은 ‘자츠’라고 하는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낡은 정식집으로, 무뚝뚝한 노처녀가 혼자서 꾸려가고 있다. 게다가 그 집 음식은 맛도 진하고 달기만 해서 자신의 요리보다 나을 것도 없어 보이는데, 도대체 왜 남편은 이 집 음식에 빠져버린 걸까?남편이 집을 나간 후 수입이 줄어버린 사야카는, 이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한다. 그렇게 하면 남편이 이혼하고 싶어하는 진짜 이유를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인데, 그곳에서 주인 조우와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면서 “요리로 맺은 특별한 관계”가 펼쳐지는데….

  출판사 리뷰

“삶이 너무 짠 날엔 간을 다시 맞추면 됩니다”
지치고 허기진 삶을 채워주는 따뜻하고 맛있는 ‘백반’ 같은 이야기


평범한 동네 음식점인 ‘자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람들의 희로애락. 《마음을 요리합니다, 정식집 자츠》는 일상 풍경 속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사랑과 배신, 화해와 각성 등의 삶의 다양한 감정들을 음식과 버무려 통찰하는 이야기다.

남편으로부터 갑자기 이혼하자는 말을 듣고 모든 것이 혼란스러워진 사야카. 그녀는 이해할 수 없다. 자신은 매일 남편에게 맛있는 요리를 제대로 해줬다고 생각했는데, 남편은 어느 때부터인가 거리의 백반집에서 맥주를 마시면서 식사하는 것을 즐겨왔다. 술이라면 집에서 마시면 된다고 생각한 사야카는 남편에게 자신의 식탁으로 돌아올 것을 간청하지만, 남편은 이제 소용없다고 말한다.
도저히 납득이 안 가는 사야카는 남편이 다닌다는 가게에 가보는데, 그곳은 ‘자츠’라고 하는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낡은 정식집으로, 무뚝뚝한 노처녀가 혼자서 꾸려가고 있다. 게다가 그 집 음식은 맛도 진하고 달기만 해서 자신의 요리보다 나을 것도 없어 보이는데, 도대체 왜 남편은 이 집 음식에 빠져버린 걸까?
남편이 집을 나간 후 수입이 줄어버린 사야카는, 이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한다. 그렇게 하면 남편이 이혼하고 싶어하는 진짜 이유를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인데, 그곳에서 주인 조우와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면서 “요리로 맺은 특별한 관계”가 펼쳐지는데….

자라온 환경이 다른 두 여성이 서로의 장점을 살려 맞닥뜨린 어려움을 극복하고 ‘맛’으로 뭉치는 이야기, 《마음을 요리합니다, 정식집 자츠》는 그녀들이 만들어낸 ‘맛’으로 독자들까지도 치유받는 느낌 물씬한 ‘맛있는’ 소설이다.

세상은 서로가 서로를 기대는 곳,
음식으로 치유하지 못할 것은 없다!


《마음을 요리합니다, 정식집 자츠》는 개성도 입장도 다른 두 여성이 ‘맛’이라는 공통의 언어로 서로를 알아가는 이야기다. 옛날 그대로의 정식집 가게에서 일하는, 전혀 다른 두 여성이 빚어내는 ‘맛’과 ‘삶’의 화학 변화라니! 성실하고 꼼꼼한 사야카와 무뚝뚝하고 퉁명스로운 조우. 나이도 자란 환경도 사고방식도, 지금 처한 상황도 모두 다른 두 사람이 서로에게 스며들어 변해가는 풍경이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소설. 《마음을 요리합니다, 정식집 자츠》는 하나의 요리 안에서 모든 것이 버무려지고 승화되는 것처럼, 그렇게 서로에게 스며들며 서로를 응원하는 삶을 묘사한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불편한 관계였던 사야카와 조우 두 사람은 어느새 ‘맛’으로 서로에게 익숙해지지만, 간신히 서로에게 편안해진 사야카와 미사에의 정식집은 코로나로 휴업을 피할 수 없게 되는데….

사실상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기에 어떻게든 현명하게 삶에 적응해야 한다. 그렇다면 이들 두 여성은 자신들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까?
삶이라는 것 자체가 변화와의 마주침, 그 연속일진대, 진하고 달콤한 맛에 길들여진 조우가 사야카의 맛을 도입해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처럼 그렇게 서로에게 스며들어 서로를 응원하는 것이 삶이라는 것을 설득하는 이야기. 실로 다양한 음식들의 향연으로 군침 흘리며 읽게 되는 이 소설은 읽다 보면 어느새 우리들 삶도 그렇게 ‘맛있게’ 변해가리라는 것을 예감하게 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하라다 히카
1970년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났다. 2005년 드라마 각본 「리틀 프린세스 2호」로 제34회 NHK 창작 라디오 드라마 대상을 수상하며 방송 시나리오 작가로 경력을 쌓았고, 2007년 소설 「시작되지 않는 티타임」으로 제31회 스바루 문학상을 수상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하라다 히카는 평범한 사람들이 일상에서 겪는 사건을 생생하면서도 따스한 시선으로 그려내 읽는 이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작품들을 발표해 왔다.국내 출간 작품으로는 음식을 소재로 한 『도서관의 야식』, 『낮술』(전 3권), 『우선 이것부터 먹고』와 돈을 둘러싼 인생의 고락을 다룬 『할머니와 나의 3천 엔』, 『노인 호텔』, 『76세 기리코의 범죄일기』 등이 있다.『지갑은 꿈꾼다』는 일상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소설적 재미와 함께 돈과 소비, 경제관념, 저축, 재테크 등을 주제로 ‘경제 소설’의 유익함까지 전달하는 신선한 작품이다. 돈에 관한 다양한 상황에 놓인 보통의 사람들을 유심히 관찰하고 희망적인 스토리로 풀어낸 작가의 필력이 돋보인다.

  목차

제1화 크로켓 006
제2화 돈카츠 065
제3화 가라아케 110
제4화 햄카츠 154
제5화 카레 203
제6화 주먹밥 248

에필로그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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