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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여름 | 부모님 |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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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이자 전 세계의 영혼을 사로잡은 영원한 고전, 『데미안』이 새로운 번역과 아름다운 삽화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1919년 에밀 싱클레어라는 가명으로 발표되어 문단에 큰 충격을 안겨준 이 작품은, 1946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헤르만 헤세의 자전적 경험과 깊은 철학적 성찰이 녹아 있는 그의 문학 세계의 정수라 할 수 있다.이 책은 평범하고 안락한 가정에서 자란 소년 에밀 싱클레어가 금지된 세계의 유혹과 내면의 어두운 충동에 눈뜨면서 시작되는 자기 발견의 여정을 그린다. 어린 시절의 사소한 거짓말은 ‘프란츠 크로머’라는 악의 화신과의 고통스러운 관계로 이어지고, 싱클레어는 밝고 선한 ‘부모님의 세계’와 어둡고 혼란스러운 ‘다른 세계’ 사이에서 극심한 내적 갈등을 겪는다. 이때 그의 앞에 나타난 신비로운 전학생, ‘막스 데미안’. 그는 싱클레어에게 기존의 도덕과 종교적 가르침에 의문을 제기하며, 선과 악이 통합된 새로운 신 ‘아브락사스’의 존재를 암시한다.

  출판사 리뷰

“세계 최고의 문학 데미안을 아름답고 생생한 유화와 함께 만나다”
“내 속에서 솟아 나오려는 것, 바로 그것을 나는 살아보려 했다. 왜 그것이 그토록 어려웠을까?”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이자 전 세계의 영혼을 사로잡은 영원한 고전, 『데미안』이 새로운 번역과 아름다운 삽화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1919년 에밀 싱클레어라는 가명으로 발표되어 문단에 큰 충격을 안겨준 이 작품은, 1946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헤르만 헤세의 자전적 경험과 깊은 철학적 성찰이 녹아 있는 그의 문학 세계의 정수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평범하고 안락한 가정에서 자란 소년 에밀 싱클레어가 금지된 세계의 유혹과 내면의 어두운 충동에 눈뜨면서 시작되는 자기 발견의 여정을 그린다. 어린 시절의 사소한 거짓말은 ‘프란츠 크로머’라는 악의 화신과의 고통스러운 관계로 이어지고, 싱클레어는 밝고 선한 ‘부모님의 세계’와 어둡고 혼란스러운 ‘다른 세계’ 사이에서 극심한 내적 갈등을 겪는다. 이때 그의 앞에 나타난 신비로운 전학생, ‘막스 데미안’. 그는 싱클레어에게 기존의 도덕과 종교적 가르침에 의문을 제기하며, 선과 악이 통합된 새로운 신 ‘아브락사스’의 존재를 암시한다.
『데미안』은 단순한 성장 소설을 넘어, 한 인간이 사회적 규범과 내면의 진실 사이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아 나서는 치열한 투쟁의 기록이다. 헤세는 이 작품을 통해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우리에게 던진다.
- 진정한 나 자신이란 무엇인가?
- 선과 악의 경계는 과연 명확한가?
- 사회와 타인이 규정한 길이 아닌, 나만의 운명을 어떻게 찾을 수 있는가?
- 내 안의 어두운 그림자와 충동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통합해야 하는가?
독자들은 싱클레어의 여정을 따라가며 다음과 같은 귀중한 통찰과 위안을 얻을 수 있다.
내면의 이중성 이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빛과 어둠, 선과 악의 복잡한 감정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법을 배운다.
자기 긍정의 용기: 세상의 기준에 맞추기보다 자기 내면의 목소리를 따르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긍정할 용기를 얻는다.
고독과 성장의 의미: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겪게 되는 고독의 의미를 이해하고, 이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는 지혜를 얻는다.
운명 개척의 의지: 정해진 길을 따르기보다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 나가려는 주체적인 삶의 태도를 배운다.
이 책은 총 8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은 싱클레어의 내면적 성장의 중요한 단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두 세계’에서 시작된 갈등은 ‘카인’, ‘십자가 위의 도둑’을 거치며 기존의 가치관에 대한 의문으로 심화되고, ‘베아트리체’와 ‘알을 깨고 나온 새’에서는 새로운 자아의 탄생과 비상을 예고한다. ‘야곱이 신과 씨름하다’, ‘에바 부인’를 통해 내면의 통합과 성숙에 이르고, ‘끝의 시작’에서는 전쟁이라는 거대한 운명 속에서 개인의 각성과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암시하며 마무리된다.
불안과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데미안』은 여전히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방황하는 청춘들에게는 자신의 길을 찾아 나설 용기를, 삶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성인들에게는 깊은 자기 성찰의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헤르만 헤세가 안내하는 내면 탐구의 여정에 동참하여, 당신 안에 잠들어 있는 데미안을 깨워보라.

서평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은 단순한 문학 작품을 넘어, 시대를 초월하여 인간 내면의 가장 깊은 곳을 탐색하는 하나의 ‘현상’이었습니다. 1919년 초판 발행 이후 백여 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전 세계 수많은 독자, 특히 격동의 청소년기를 통과하는 젊은이들에게 강력한 영감과 위안을 선사하며 ‘성장의 바이블’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저희 출판사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데미안』이 지닌 불멸의 가치를 다시 한번 온전히 전하고자 새로운 번역본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헤세가 그려낸 에밀 싱클레어의 여정은 단순한 과거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것은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정체성의 혼란, 가치관의 충돌, 그리고 진정한 자아를 찾고자 하는 열망과 정확히 맞닿아 있습니다.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수많은 정보와 타인의 시선에 둘러싸여 정작 자기 내면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데미안』은 바로 이 지점에서 우리에게 강력한 질문을 던집니다. 세상이 만들어 놓은 ‘밝은 세계’의 규범에 안주할 것인가, 아니면 내 안의 ‘어두운 세계’까지 끌어안고 온전한 나 자신으로 살아갈 용기를 낼 것인가. 헤세는 데미안이라는 매력적인 인물을 통해, 그리고 아브락사스라는 심오한 상징을 통해, 이분법적 사고를 넘어선 통합적인 자기 이해의 길을 제시합니다.
특히 헤르만 헤세가 직접 겪었던 정신적 위기와 자기 탐색의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이 작품은,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함께 지적인 자극을 선사합니다. 그의 유려하면서도 철학적인 문장은 읽는 이로 하여금 자신의 삶과 내면을 성찰하게 만드는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저희는 원문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현대 독자들이 보다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번역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이 책이 방황하는 청춘들에게는 등대와 같은 길잡이가, 삶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성인들에게는 깊은 성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데미안』을 통해 독자 여러분 모두가 자기 안의 ‘알’을 깨고 나와, 진정한 자신의 운명을 향해 힘차게 날아오르시기를 응원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헤르만 헤세
독일 남부 뷔르템베르크의 칼프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요하네스는 목사였고, 어머니 역시 독실한 신학자 가문 출신이라 기독교적 분위기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1890년 라틴어 학교에 입학했고, 이듬해 마울브론 신학교에 들어갔다. 하지만 신학교의 속박된 생활을 못 견디고 뛰쳐나와 한때 자살을 시도했다. 시인이 되기를 꿈꾼 뒤 시계 공장에서 시계 톱니바퀴를 닦으며 문학수업을 시작했다. 1895년 낭만주의 문학에 심취해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를 출간했다. 1904년 첫 장편소설 《페터 카멘친트》를 출간하여 문학적 지위를 얻었다. 그해에 피아니스트 마리아 베르누이와 결혼했으며, 스위스로 이주해 시작에 몰두했다. 그 후 인도 여행으로 동양에 대한 관심이 깊어졌으며, 아내의 정신병, 헤세 자신의 신병 등 가정적 위기를 겪었고,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스의 광적인 폭정에 저항하는 등 파란 많은 세월을 겪었다. 주요 작품으로 《수레바퀴 밑에서》, 《게르트루트》, 《크눌프》, 《데미안》, 《싯다르타》, 《나르치스와 골트문트》, 《유리알 유희》(1946년 노벨문학상 수상작) 등이 있다.1877년 7월 2일 남부 독일 칼브에서 태어남. 1881년 스위스의 바젤로 이주함. 1890년 라틴 어 학교에 입학함.1891년 어려운 주州 시험을 통과하고 마울브론의 신학교에 들어감. 1893년 칸슈타르 고교를 중퇴함.1895년 서점 견습 점원이 됨.1899년 처녀시집 《낭만적인 노래(Romantische Lieder)》와 산문집 《자정 이후의 한 시간(Eine Stunde hinter Mitternacht)》을 발간함.1901년 시문집 《헤르만 라우셔(Hermann Lauscher)》를 발간해 시인 부세의 주목을 받음.1902년 《시집(Gedichte)》을 어머니에게 헌정했으나, 어머니는 출판 직전에 별세.1904년 최초의 장편소설 《페터 카멘친트(Peter Camenzind)》로 일약 인기 작가가 됨. 9세 연상인 피아니스트 마리아 베르누이와 결혼함. 1906년 제2의 장편소설인 《수레바퀴 아래서(Unterm Rad)》를 발표함.1907년 소설집 《이 세상 이야기(Diesseits)》를 발간함. 1908년 《이웃 사람(Nachbarn)》을 발간함. 1910년 《게르트루트(Gertrud)》를 발간. 방랑벽이 심한 그와 피아니스트인 아내와의 불화로 인도 지방으로 여행함. 귀국 후 스위스 베른으로 이주함. 1911년 시집 《도상(途上, Unterwegs)》을 발간함.1912년 《우회로(迂廻路, Umwege)》를 발간함.1913년 〈로스할데(Roßhalde)〉를 씀. 이 작품에 그려진 예술가의 결혼 생활의 파국은 마침내 헤세 자신의 현실이 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 때 반전주의자로 지목받아 국적을 스위스로 옮겼으며, 같은 입장에 있던 R. 롤랑과 친교를 맺음. 1915년 서정적인 방랑자의 이야기 《크눌프(Knulp)》와 시집 《고독자의 음악(Musik des Einsamen)》을 발간. 전쟁의 체험과 정신병이 악화된 아내와의 이별 등은 헤세의 작품 경향을 일변시켰음. 1919년 정신 분석 연구로 자기 탐구의 길을 개척한 대표작인 《데미안(Demian)》을 발간함.1922년 《싯다르타(Siddhartha)》와 〈내면에의 길(Weg nach Innen)〉에서 불교적 해탈의 비밀을 추구하였음. 1927년 《황야의 이리(Der Steppenwolf)》를 발표. 이 작품은 내외의 분열과 고뇌를 그린 《데미안》과 일관되어 있음. 1928년 에세이집 《관찰(Betrachtungen)》을 발간함.1929년 시집 《밤의 위안(Trost der Nacht)》을 발간함.1930년 스위스에 있으면서 《지(知)와 사랑(Narziss und Goldmund)》을 발표. 이 작품은 신학자로서 지성의 세계에 사는 나르치스와, 여성을 알고 애욕에 눈이 어두워진 골드문트와의 우정의 역사를 다룬 것임.1933년 소설집 《작은 세계(Kleine Welt)》를 발간함.1942년 《시집(Die Gedichte)》을 발간함. 1943년 20세기의 문명의 비판서라 할 수 있는 미래소설 장편 《유리알 유희(Das Glasperlenspiel)》를 발표함.1945년 시선집 《꽃 피는 가지(Der Blutenzweig)》를 발간함. 1946년 괴테상과 노벨문학상 수상. 《전쟁과 평화(Krieg und Frieden)》를 발간함.1951년 《만년의 산문(Spate)》을 발간함.1954년 《헤세와 로망 롤랑의 왕복 서한》을 발간함.1955년 《악마를 부름(Beschworungen)》을 발간함.1962년 8월 9일 사망함.

  목차

서문
1. 두 세계
2. 카인
3. 십자가 위의 도둑
4. 베아트리체
5. 알을 깨고 나온 새
6. 야곱이 신과 씨름하다
7. 에바 부인
8. 끝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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