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소설
근대문학의 종언 이미지

근대문학의 종언
비고(vigo) | 부모님 | 2025.07.04
  • 정가
  • 23,000원
  • 판매가
  • 20,700원 (10% 할인)
  • S포인트
  • 1,150P (5% 적립)
  • 상세정보
  • 12x19 | 0.320Kg | 320p
  • ISBN
  • 9791198997005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2006년 한국에 출간되어 당시 엄청난 논란을 불러일으킨 책이다. 당시 발표되는 평론의 대부분이 “가라타니 고진은 근대문학이 끝났다고 말하지만”이라는 문구로 시작될 정도로 화제의 중심에 있었다. 이후로도 이를 둘러싼 논의는 유령처럼 한국문학계를 배회했다.그렇다면 이 책이 던진 문제의식은 오늘날 모두 극복되었을까? 아니면 여전히 유효할까? 최근 이 책에 대한 관심은 한국보다 일본, 그리고 미국에서 점점 고조되고 있다. 몇 년 전 ‘근대문학의 종언’을 둘러싼 국제심포지엄이 도쿄에서 열렸고, 조만간 미국에서 영어판도 출간될 예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근대문학의 종언』을 다시 읽는다는 것은 그동안 한국문학에서 무엇이 바뀌고 무엇이 바뀌지 않았지는 확인하는 일일 뿐만 아니라, 새삼 “문학이란 무엇인가?” 하는 근본적인 질문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비고판 『근대문학의 종언』는 기존 번역의 오류와 실수를 바로잡는 등 전면적인 수정을 가했을 뿐만 아니라, 핵심 강연문인 「근대문학의 종언」의 경우 2판(단행본)과 3판(문고본) 간의 미묘한 차이와 변화를 구체적으로 명기함으로써 한번에 두 판본 모두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그리고 출간 예정인 영어판의 서문도 추가하여 ‘근대문학의 종언’에 대한 저자의 최근 입장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출판사 리뷰

한국문학계를 충격에 몰아넣었던 책,
오랫동안 한국문학을 논쟁의 소용돌이로 인도한 책,전면개역판으로 다시 읽는다

일본을 대표하는 문학비평가 가라타니 고진은 왜 문학을 떠난 것일까?
그가 한국문학에서 발견한 ‘근대문학의 종언’의 증거는 무엇이었을까?
우리가 기억하는 근대문학의 황금시대란 과연 어떤 시기였을까?

근대문학의 본질에 육박하는 질문과 답을 담은 책


이번 비고에서 새롭게 출간하는 『근대문학의 종언』은 약 20년 전 한국에 출간되어 당시 엄청난 논란을 불러일으킨 책이다. 당시 발표되는 평론의 대부분이 “가라타니 고진은 근대문학이 끝났다고 말하지만”이라는 문구로 시작될 정도로 화제의 중심에 있었다. 이후로도 이를 둘러싼 논의는 유령처럼 한국문학계를 배회했다.
그렇다면 이 책이 던진 문제의식은 오늘날 모두 극복되었을까? 아니면 여전히 유효할까? 최근 이 책에 대한 관심은 한국보다 일본, 그리고 미국에서 점점 고조되고 있다. 몇 년 전 ‘근대문학의 종언’을 둘러싼 국제심포지엄이 도쿄에서 열렸고, 조만간 미국에서 영어판도 출간될 예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근대문학의 종언』을 다시 읽는다는 것은 그동안 한국문학에서 무엇이 바뀌고 무엇이 바뀌지 않았지는 확인하는 일일 뿐만 아니라, 새삼 “문학이란 무엇인가?” 하는 근본적인 질문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비고판 『근대문학의 종언』는 기존 번역의 오류와 실수를 바로잡는 등 전면적인 수정을 가했을 뿐만 아니라, 핵심 강연문인 「근대문학의 종언」의 경우 2판(단행본)과 3판(문고본) 간의 미묘한 차이와 변화를 구체적으로 명기함으로써 한번에 두 판본 모두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그리고 출간 예정인 영어판의 서문도 추가하여 ‘근대문학의 종언’에 대한 저자의 최근 입장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오늘은 ‘근대문학의 종언’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이것은 근대문학 이후에 예를 들어 포스트모던문학이 있다는 말도 아니고, 또 문학이 완전히 사라진다는 말도 아닙니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문학이 근대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받았기 때문에 특별한 중요성, 특별한 가치가 있었다는 것, 그리고 이제 그것이 사라졌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내가 큰 소리로 말하고 다닐 사항이 아닙니다. 단적인 사실입니다.”

“근대문학이 끝났다는 것은 소설이나 소설가가 중요했던 시대가 끝났다는 말입니다.”

“오늘날에는 그런 문학에 대한 의미부여(옹호)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누구도 문학을 비난하거나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회적으로는 적당히 떠받들고 있지만 실은 아이들 장난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가라타니 고진
1941년생. 일본을 대표하는 비평가이자 사상가. 저서로 3대 주저인 『트랜스크리틱』(2001), 『세계사의 구조』(2010), 『힘과 교환양식』(2022) 외에 『세계사의 실험』(2019), 『하루키의 풍경』 등이 있다. 2022년, ’철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베르그루엔상을 비서구인으로서는 최초로 받았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영어판 서문

1부 근대문학의 종언
1 번역가 시메이
2 문학의 쇠퇴
3 근대문학의 종언

2부 국가와 역사
1 역사의 반복에 대하여
2 교환, 폭력, 그리고 국가

3부 텍스트의 미래로
1 아이러니 없는 종언
2 다가올 어소시에이션이즘

저자 후기
옮긴이 후기
(해제) 근대문학의 마지막 농담
발표지면 일람
인터뷰 · 좌담회 출석자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