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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여는 세상 2025.여름
시로여는세상 | 부모님 |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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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계간 《시로여는세상》은 시와 평론을 주로 다루는 문예지로 이번 호 지면에 많은 변화를 시도하며 통권 94호를 내보낸다. 정직하고 치열한 시 정신을 추구하고 예술 전반으로 시야를 확대하는 일은 이번 호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이번 호에는 창간 22년을 맞으며 본지가 제정한 “시로여는세상 작품상” 대상자로 허림 시인을 선정하고 축하와 함께 지면에 소개한다.

  출판사 리뷰

서평

위임받은 권한의 수행자가 권력의 원천인 국민 위에 군림하는 별도의 ‘상위 계급’ 사회가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지던 12.3 계엄 이후의 위기를 견디고 다시 일상의 시간 위에서 안도하며 계간 시전문지 《시로여는세상》은 새로운 세상을 기대하며 여름호를 발간한다. 계간 《시로여는세상》은 시와 평론을 주로 다루는 문예지로 이번 호 지면에 많은 변화를 시도하며 통권 94호를 내보낸다.
정직하고 치열한 시 정신을 추구하고 예술 전반으로 시야를 확대하는 일은 이번 호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이번 호에는 창간 22년을 맞으며 본지가 제정한 “시로여는세상 작품상” 대상자로 허림 시인을 선정하고 축하와 함께 지면에 소개한다.
책머리는 시단 선후배 시인의 대담 지면인 ‘시심전심(詩心傳心)’으로, 사제지간인 시인 이승하와 김동균 시인이 나눈 대담을 통해 창작 행위는 문학적 실천이라고 하며 시는 테크닉을 잘 익혀서 하는 것이 아니라 영혼의 피 흘림 같은 것임을 명심했으면 한다는 본질적 질문에 대한 탐색의 시선이 신작과 근작시의 유려한 작품 속에 드러난다.
이번 호 신작시는 1963년 『서울신문』 신춘 문예로 등단한 이수익 시인의 시와, 김윤희, 오세영, 김수복, 이언빈, 조진태, 김신영, 김금용, 장만호, 윤여건, 김선아, 안은숙, 백애송, 이기리, 연정모 시인의 시를 만나볼 수 있으며 ‘어른을 위한 동시’로 백우선 동시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목월 탄생 110주년이 되는 해로 기념 특집 ‘다시 읽는 목월’ 지면을 마련해 목월의 시적 성취를 둘러보고자 한다. 권달웅 시인의 회고담인 ‘박목월 선생님과 나의 문학수업’과 유성호 문학평론가의 시인론인 ‘박목월 시인을 찾아서’, 김유중 문학평론가가 집필한 작품론 ‘시인의 자화상 ― 박목월 시인의 시 5편 읽기’를 게재한다.
‘비평가의 시선’ 코너에서 함돈균 문학평론가는 ‘현대의 임금 이야기’ 제호의 평문에서 사물 세계와 유리된 권력자들이 계급화되어 실재의 감각을 상실한 권력 계급이 될 때, 그들은 저도 모르게 윤리적 공백, 삶의 맥락을 모르는 바보로 전락해 폭력적 행정력, 치안 권력을 휘두를 수 있는 잠재-파시스트가 될 수도 있는지를 벌거벗은 임금님 우화에 빗대 비평가로서 진단한다.
‘2000년대 시’를 읽기 위한 코너에서 ‘이미지의 사건들, 그리고 역사’이란 제호로 박수연 문학평론가는 2000년대의 시편들을 읽으며 불가능한 대상에 대한 의심을 반복적 질문과 답변으로 끈덕지게 이어가는 경우라고 논평한다.
새로 신설된 ‘시소설’에는 신용목 시인이 한동안 지면을 구성해 나갈 예정이며 이번 2호에서 작품 ‘침묵의 긴 혀’를 만날 수 있다.
기획 연재인 ‘예술기행’에서 박선옥 시인은 ‘다시 제국의 뜰 안으로 미켈란젤로와 함께’를 통해 다른 장르를 넘나드는 예술론을 펼친다.
계간 시평을 맡은 평론가 전해수는 ‘현상들’ 제호를 통해 ‘재난적 사건을 반복해서 겪은 우리의 마음은 이것과 어울려 동행하지 못하고, 사회적 분열과 미신과 자연재해 속에서 피폐 되고 있으니, 순정한 마음은 갈피를 잃어가고 있다’ 라고 진단하며 이 계절에 발견한 대상 작품을 심도 있게 짚어본다.
SNS 상에 활발한 집필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문예비평가 김미옥의 연재 ‘인플루언서의 현장’에서는 ‘저녁의 단상’으로 ‘문학은 유행이 아니라 같이 안고 뛰어넘는 초월의 의미였다. 나 혼자만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라고 독자들에게 문학에 대한 성찰을 주문하고 있다.
마지막 코너인 ‘주간의 서재’ 지면에서 김병호 시인은 김태형, 손음, 리호, 이명우 시인이 펴낸 네 권의 시집을 소개하며 ‘시인은 다르게 보아야 할 책무와 지각적 부채를 지닌 존재이며, 각각 다른 방식으로 다른 삶의 가능성을 예비하며, 삶의 여기와 그 바탕 배후까지를 철저히 탐색하고 성찰하면서 미학적 가치를 거두고 있어야 한다’ 고 쓰며 독자에게 한 발 더 가까이 시를 읽을 수 있는 지면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 호에서는 신인 작품상 심사가 있으니 역량 있는 신인을 만날 수 있기를 고대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시로여는세상 편집부
<시로 여는 세상 2006.여름>

  목차

시심전심詩心傳心
이승하·김동균
이승하 | 신작시·나는 투명인간이다 외 1편
시심전심詩心傳心
시심전심詩心傳心
근작시·대출 시대의 부처님과 예수님 외 1편 김동균 | 신작시·불러오기 외 1편
근작시·수요일에 만나요 외 1편

연재·2000년대 시문학사

어른을 위한 동시

비평가의 시선

신작시
이수익 | 강물이 수상해 외 1편
김윤희 | 버전 애처가愛妻歌 외 1편
오세영 | 오비스포 거리에서 외 1편
김수복 | 자정에 외 1편
이언빈 | 복수초, 세상의 안부를 묻다 외 1편
조진태 |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오늘을 울고 있는 외 1편
김신영 | 여인의 후손이 애걸한 그림을 걸어 놓을 때 외 1편
김금용 | 해파리 시계 외 1편
장만호 | 먹 외 1편
윤여건 | 가을 강을 건너는 새 외 1편
김선아 | 알파카 외 1편
안은숙 | 벚꽃 엔딩 외 1편
백애송 | 느티나무 흰 그늘 아래 외 1편
이기리 | 들 외 1편
연정모 | 입춘 외 1편

어른을 위한 동시
백우선 | 꿩꿩

제1회 시로여는세상 작품상 | 허림 시인
심사평 | 침묵과 묵언으로 쓰는 시
수상작 | 허 림 | 백두대간을 지나는 밤 기차
신작시 | 암탉 외 2편

목월 탄생 110주년 기념 특집 | 다시 읽는 목월
회고담 | 권달웅 | 박목월 선생님과 나의 문학수업
시인론 | 유성호 | 박목월 시인을 찾아서
작품론 | 김유중 | 시인의 자화상 ― 박목월 시인의 시 5편 읽기

비평가의 시선
함돈균 | 현대의 임금 이야기

2000년대 시문학사·연재 2회
박수연 | 이미지의 사건들, 그리고 역사 ― 개별체들의 연쇄

신용목의 시소설·연재 2회
신용목 | 침묵의 긴 혀

예술기행
박선옥 | 다시 제국의 뜰 안으로 미켈란젤로와 함께

계간시평
전해수 | 현상들

인플루언서의 현장
김미옥 | 저녁의 단상

주간의 서재
김태형 | 『다 셀 수 없는 열 마리 양』
손 음 | 『고독한 건물』
리 호 | 『설탕이니까』
이명우 | 『관리소장』
작품론 | 김병호 | 삶 속의 시적 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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