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손 씻어”, “일찍 자야지”, “양치하자”와 같은 말들은 아이가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읽혀야 할 생활 습관들이죠. 부모는 아이가 올바른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꾸준히 말하고 격려하지만, 아이는 이런 말들이 귀찮거나 잔소리처럼 느껴져 무시하거나 떼를 쓰기도 합니다. 이처럼 생활 습관을 지도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코리의 생활동화>는 교육적인 내용을 잔소리처럼 느끼지 않도록, 아이가 재미있고 즐겁게 배울 수 있게 구성되었습니다. 코리와 친구들의 행동을 통해 아이는 자연스럽게 자신을 투영하고 옳고 그름을 이해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동화 속 친구들처럼 바른 습관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죠? 어릴 대 형성된 생활 습관이 평생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친다는 뜻입니다. <코리의 생활동화>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습관, 예절, 위생, 안전, 인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터득할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쩝쩝이는 싫어
친구들은 서로 좋아하는 음식을 맛있게 먹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디선가 시끄러운 소리가 들렸어요. 그건 파니가 대나무 잎을 먹는 소리였어요. 참다못한 코리는 자리를 옮겼고, 친구들도 하나둘 따라 옮겼어요. 그때 선생님이 다가와 시끄럽게 밥을 먹어 친구들이 자리를 옮겼다고 알려주었어요. 파니는 그제야 미안하다 사과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