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변호사시험에서 출제될 수 있는 모든 쟁점을 다루고자 하지 않으며, 다루어서도 안 된다. 최대한 양을 줄이고 회독 수를 늘림으로써 무난한 쟁점에 대한 답안을 확실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하여, 공부량 대비 합격률을 조금이라도 더 끌어올리는 것이 본서의 유일한 목적이다. 따라서 본서의 어떠한 판례도 판결 전문을 가감 없이 그대로 인용하지 않고, 수험 목적상 의미 없는 내용을 한 줄이라도 더 줄여서 여러분이 읽어야 할 내용을 최소화하고자 고민하였다.
출판사 리뷰
개요
수험가에서는 사법시험 시절부터 법학 공부를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과정”이라고 불러왔습니다. 그 방대한 내용 때문에 전국 수석 합격자라고 하더라도 모든 내용을 암기할 수는 없으며, 전체 내용을 공부하는 긴 시간 동안 자연스럽게 앞부분을 잊어버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즉, 합격은 절대적인 수험 기간의 길이가 아니라, 학습 속도와 망각 속도의 차이를 얼마나 많이 누적시키느냐가 결정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망각이 이루어지기 전에 다시 재학습을 할 수 있도록, 절대적인 공부 시간을 늘리거나 공부할 내용을 줄여 나가야 합니다. 따라서 “공부해야 할 내용을 공부하는 것”만큼, 어쩌면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공부하지 않아야 할 내용을 공부하지 않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일에 걸친 긴 시간 동안 선택 과목 포함 8법의 다양한 내용을 물어보는 변호사시험의 문제 중에서는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공부하지 못한 소위 ‘불의타’ 문제가 일부 포함되기 마련입니다. 그러고 나면 “올해부터는 다르다. 이제는 이런 내용까지 공부하여야 한다”는 의견이 매년 어김없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불의타’ 문제를 포기하더라도 나머지 모든 문제에서 (완벽하게 잘 쓸 필요도 없이) 쟁점 누락이 없다면 합격 여부가 아니라 전국 석차를 고민해도 될 것입니다. 오히려 ‘불의타’ 문제를 맞춘 몇 안 되는 수험생이야말로 대부분 전반적인 회독 수가 부족하기 때문에 평범한 문제에서 평범한 답안을 작성하지 못할 걱정을 하여야 합니다.
본서는 변호사시험에서 출제될 수 있는 모든 쟁점을 다루고자 하지 않으며, 다루어서도 안 됩니다. 최대한 양을 줄이고 회독 수를 늘림으로써 무난한 쟁점에 대한 답안을 확실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하여, 공부량 대비 합격률을 조금이라도 더 끌어올리는 것이 본서의 유일한 목적입니다. 따라서 본서의 어떠한 판례도 판결 전문을 가감 없이 그대로 인용하지 않고, 수험 목적상 의미 없는 내용을 한 줄이라도 더 줄여서 여러분이 읽어야 할 내용을 최소화하고자 고민하였습니다.
법조 실무는 사실관계 확인과 증거 수집이 대부분이며, 그나마 필요한 법학 지식도 기본적인 법적 사고 논리만 잃지 않는다면 “기한은 있지만 시간 제한은 없는 오픈 북 테스트”입니다. 시험이 끝나고 나면 대부분은 평생 쓰일 일이 없고, 인터넷 검색으로 끝날 지식에 여러분의 인생을 최소한으로만 소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과 현업에서 뵙겠습니다.
변호사 류정모 올림
작가 소개
지은이 : 류정모
한국과학영재학교 졸업Duke University 전자컴퓨터공학 학사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법학전문석사2017년 제6회 변호사시험 합격現) 진·리 법률사무소 파트너 변호사現) 메가로이어스 공법 전임
목차
제1편 헌법재판론
제1장 총론
제2장 위헌법률심판
제3장 위헌심사형 헌법소원심판
제4장 권리구제형 헌법소원심판
제5장 기타 심판
제2편 국민의 권리와 의무
제1장 기본권 일반
제2장 인간의 존엄과 가치, 행복추구권
제3장 평등권
제4장 자유권
제5장 참정권
제6장 청구권
제7장 사회적 기본권
제3편 통치구조론
제1장 국회
제2장 정부
제4편 헌법 총론
제1장 선거제도
제2장 지방자치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