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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챙겨
상상 | 부모님 |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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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나는 가수다’, ‘양심 냉장고’,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의 김영희 PD 에세이 『짐 챙겨』. 유재석, 강호동, 박명수 등 국내 최고의 예능인들도 극찬한 유쾌함이 이 책의 매력이다.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겪었던 특이하고 재밌는 상황이 가득하다. 김영희 PD의 유쾌하고 거침없는 성격 덕분에 그가 방문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시끌벅적하고 재밌는 사건이 벌어진다. 직접 그린 그림이 더해져 여행 이야기에 푹 빠져들 수 있다. 『짐 챙겨』는 우리에게 “옆으로 난 길”을 보여 준다. 세상에는 정해진 길 말고도 옆으로 난 샛길도, 관광지가 아닌 현지인의 공간으로 이어지는 골목길도 있고, 우리가 새로 개척할 수 있는 길도 있다. 호텔 키를 잃어버리면 모래 마당 한가운데서 자면 된다. 그곳은 “아타카마 사막의 별빛 쏟아지는 하늘”이 열린 길이니까. 그곳에서 우리는 새로운 풍경과 그 속의 새로운 우리를 마주한다. 여행에서 돌아온 그가 굵직한 프로그램들을 내놓은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여행지에서 마주한 낯선 일상과 행운의 비일상이 김영희 PD에게 자신을 충전할 힘과 창조적 영감을 주었기 때문이다.

  출판사 리뷰

유재석, 강호동 등 최고의 예능인들도 웃게 만든 여행 에세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짐 챙겨』!
휴가를 떠날 때 들고 가기 좋은 책


『짐 챙겨』는 무엇보다 재미있는 책이다. 유재석, 강호동, 박명수 등 국내 최고의 예능인들도 극찬한 유쾌함이 이 책의 매력이다.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겪었던 특이하고 재밌는 상황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네팔의 수도승과 복채를 두고 눈치 싸움을 하거나(「우유도 신이 된다 1」) 비비 원숭이에게 방에 두었던 간식을 털린 케냐의 에피소드는(「사파리의 악당」) 누구든 빵 터질 만큼 웃기다. 김영희 PD의 유쾌하고 거침없는 성격 덕분에 그가 방문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시끌벅적하고 재밌는 사건이 벌어진다. 김영희 PD가 직접 그린 그림이 더해져 독자들은 그의 여행 이야기에 푹 빠져들 수 있다. 여행을 떠나며 함께 들고 가기 좋은, 더없이 유쾌한 책이다.
『짐 챙겨』는 우리에게 “옆으로 난 길”을 보여 준다(「인생엔 옆으로 난 길도 많다」). 세상에는 정해진 길 말고도 옆으로 난 샛길도, 관광지가 아닌 현지인의 공간으로 이어지는 골목길도 있고, 우리가 새로 개척할 수 있는 길도 있다. 호텔 키를 잃어버리면 모래 마당 한가운데서 자면 된다. 그곳은 “아타카마 사막의 별빛 쏟아지는 하늘”이 열린 길이니까(「곤란이 가져다준 선물」). 그곳에서 우리는 새로운 풍경과 그 속의 새로운 우리를 마주한다. 여행에서 돌아온 그가 굵직한 프로그램들을 내놓은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여행지에서 마주한 낯선 일상과 행운의 비일상이 김영희 PD에게 자신을 충전할 힘과 창조적 영감을 주었기 때문이다.

‘나는 가수다’, ‘양심 냉장고’,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의 김영희 PD
잘 살고 싶다고? 그럼 당장 『짐 챙겨』!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나고 싶어 한다. 지금 당장 휴가를 내고, 비행기표를 예매하고, 숙소를 잡으려고 기회만 엿보고 있다.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여행을 떠나기란 그리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쌀집아저씨’ 김영희 PD가 말한다. 당장 떠나게 『짐 챙겨』! 이 책만 있으면 집에서도 세계 곳곳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끝을 모르는 재미 뒤에는 여행에 대한 김영희 PD의 생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는 일상의 단조로움과 중압감을 여행을 통해 이겨냈다고 한다. 여행과 배움, 휴식과 집중의 관계를 고찰하며 우리 일상에 여행이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짐 챙겨』 안에 오롯이 녹여 냈다. 그가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며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었던 비결은 바로 여행이었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생각하게 될 것이다. 여행은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자신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희망과 용기를 준다는 것을. 이 책을 읽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지금 당장 짐을 챙겨 떠나고 싶을 것이다.

한국 최고 예능인들이 인정한 재미
예능계에 획을 그은 PD의 빛나는 유머 감각
직접 그린 그림이 주는 현장감

『짐 챙겨』는 세계 곳곳을 누빈 김영희 PD가 여행에서 느낀 바를 재미있게 담아낸 책이다. 네팔의 수도승과 복채를 두고 눈치 싸움을 하고(「우유도 신이 된다 1」), 비비 원숭이에게 호텔 방을 털리는 이야기는(「사파리의 악당」) 그 자체로 참을 수 없이 웃기다. 가볍고 유쾌한 이야기로 가득한 만큼 어디를 가든 들고 다니기 아주 좋은 책이다.
김영희 PD가 직접 그린 그림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는 것도 이 책만의 독특한 장점이다. 세계 각지의 유명한 명소는 물론이고 여행지에서 겪었던 일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그림이 실려 있다. 김영희 PD가 여행지에서 느낀 감정이 그대로 전달되는 그림 덕에 독자들은 보다 깊이 책에 몰입하며 실감 나게 책을 읽을 수 있다.

일상으로 이어지는 여행
세상이 만든 길에서 벗어날 수 있는 용기
“당신은 자격이 있다”

여행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일이다. 그래서 김영희 PD는 여행의 의미를 “내가 가진 고정관념을 깨뜨려 가는 과정”이라고 말한다(「여행이란 4」). 사해는 그에게 “마음을 비우고 몸을 던질 때 비로소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는 것을 알려 주었고(「마음을 비울 때 할 수 있는 것들」), 히말라야는 “어쨌든, 닥치면 할 수 있다”는 용기를 불어넣어 주었다(「해발 4,300m에서 목욕하는 법」). 김영희 PD는 말한다. 우리에겐 우리 자신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길을 개척할 ‘자격’이 있다고. 지금 당장 모두 『짐 챙겨』를 들고 여행길에 오르길 바란다. 그것이 곧 진정한 우리 자신을 찾는 길이고, 우리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일일 테니까.




하늘이 뻥 뚫린 모래 마당 한가운데에 천 쪼가리들을 깔고 누웠다. 눈을 붙이려고 노력하지만 잠이 올 리 없다. 게다가 점점 추워졌다. 아무리 더운 사막이라도 밤은 춥다. 몸을 움츠리며 추위를 견뎌보지만 이미 한계를 넘었다. 체념하는 순간 놀라운 광경이 펼쳐졌다. 보석을 뿌려놓은 듯 반짝이는 별빛이 눈꽃처럼 쏟아져 내렸다. 세상에, 이렇게 아름다운 밤하늘이 있을까? 노숙은 했지만, 나는 아타카마 사막의 별빛 쏟아지는 하늘을 얻었다. _「곤란이 가져다준 선물」 중에서

방문을 열자마자 내 눈을 의심했다. 그사이 도둑이 들었다. 베란다 창문이 열려 있고, 트렁크와 배낭, 온갖 짐들이 열린 채 흩어져 있었다. 아무리 살펴봐도 귀중품은 그대로였다. 차근차근 살펴보니 하, 먹을 것만 정확하게 없어졌다. 알았다. 도둑은 바로 비비였다. 창문 잠그는 것을 잊고 나갔으니, 이 악당 비비들에게 창문 여는 것쯤이야 껌 까서 먹는 것보다 쉬웠으리라. _「사파리의 악당」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영희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 〈양심 냉장고〉 〈이경규의 몰래카메라〉를 비롯해 〈칭찬합시다〉 〈!느낌표〉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나는 가수다〉 등 한국 방송 역사에 길이 남을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재미와 공익을 동시에 잡는 혁신적인 예능으로 그 능력을 인정받아 대통령상, 서울시장상, 한국방송대상, PD대상, 백상예술대상, ABU특별상, 골든로즈본상 등을 수상했다. PD생활을 하면서 중압감에 빠지고, 단조로움을 느낄 때 여행을 돌파구로 삼았다. 일본에 다녀왔을 때 〈양심 냉장고〉를, 영국에 다녀왔을 때 〈!느낌표〉를, 남미를 다녀와서는 〈나는 가수다〉를 만들었다. 김영희 PD는 뛰어난 PD이자 거침없는 여행가였다. 이제는 그 기록을 남기는 여행 작가로 변신했다.

  목차

1부 웃지 못할 게 뭐 있어?
귀여운 사자 두 마리/ 살아 있을 때 잘 살자/ 곤란이 가져다준 선물/
여행이란 1/ 사파리의 악당/ 야시장 쇼핑의 노하우/ 우유도 신이 된다 1/
영국에서 가장 부러웠던 것/ 금주 라마단/ 꽃 잔에 담긴 여유/ 죽은 자들의 왕국/
앙헬 폭포 가는 길/ 벤치에 새겨진 마음/ 낭만에 대하여/ 이 세상의 절대 강자/
우유도 신이 된다 2/ 사막에 내린 우주/ 동물 수난 시대/ 물을 물 쓰듯이 쓰는 우리에게/
여행이란 2/ 베두인 룰/ 의자/ 인버네스에서 생긴 일/ 잊지 못할 영국 아저씨/
무엇이 성공인가/ 꼬마 의자/ 너무 빨리 철들지 마라/ 여행이란 3

2부 짐 챙겨, 그냥 떠나자!
Now or Never/ 전설의 해외 촬영 1/ 전설의 해외 촬영 2/ 전설의 해외 촬영 3/
전설의 해외 촬영 4/ 야크의 걸음으로 가라/ 승리하는 자/ 우리가 실패하는 이유/
외모가 중요한 세상/ 맛은 익숙함이다/ 퍼포먼스의 위력/ 지구의 주인이라는 착각/
여행이란 4/ 죽기야 하겠어?/ 곤란의 법칙/ 그냥 하는 용기/
마음을 비울 때 할 수 있는 것들/ 해발 4,300m에서 목욕하는 법/ 병마용과 피라미드/
인생엔 옆으로 난 길도 많다/ 이런 것도 용기다/ 숨 쉬는 자유/ 히말라야에서 알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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