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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독재 군주의 최후
나쁜 왕은 어떻게 나라를 망가뜨리는가
청아출판사 | 부모님 |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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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나라를 망가뜨린 역사 속 나쁜 권력자들을 살펴보는 이야기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역사를 되풀이하며 존재해 온 폭군들. 그들은 왜 폭군이 되었을까? 도대체 어떻게 나라를 망가뜨렸을까? 그리고 어떤 최후를 맞이했을까?저자는 역사 속 폭군 이야기의 끝은 우리의 해피엔딩이라고 단언한다. 폭군은 쫓겨나 비참하게 죽고 나라는 폭군의 몰락 위에서 다시금 부활하니, 이 고통스러운 이야기들을 살펴보는 것은 어떻게 내 삶을 평온하게 유지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볼 기회를 마련해 준다.그리하여 저자는 이들의 이야기를 ‘역사의 오답 노트’라고 한다. 폭군의 역사를 반면교사로 삼아, 그 이야기를 복습함으로써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도 역사의 시험에서 괜찮은 답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과거의 정치는 역사가 되고, 역사가 쌓여 지금의 현실이 되니, 훗날 우리가 사는 시대도 역사가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큰글자도서 소개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글자 크기’와 ‘줄 간격’을 일반 단행본보다 ‘120%~150%’ 확대한 책입니다.
시력이 좋지 않거나 글자가 작아 답답함을 느끼는 분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자기에 대한 과신, 빈약한 현실 인식, 도움이 안 되는 측근, 자화자찬으로 점철된 현실 도피, 뻔히 보이는 위협을 일삼던 우리 역사의 지도자들. 간혹 철저하게 이기적이고 무책임하며 욕심에 찌든 인간이 왕이 될 때가 있었고, 우리는 이들을 폭군이라 부른다. 폭군은 나쁜 짓에만 매우 유능했고, 주변에 모여든 간신들도 자기 욕심 채우는 데 천재적이었으며, 이로써 세상은 도탄에 빠졌다. 그러나 나쁜 왕은 결국 쫓겨나 비참하게 죽고, 나라는 그를 희생시키며 다시금 부활했다. 실패한 왕은 그렇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반복되는 나쁜 지도자의 이야기
예로부터 역사에는 수많은 나쁜 권력자가 있었다. 나쁜 왕이 다스리는 동안 나라는 차츰 망가져서 평범한 이들의 삶을 도탄에 빠뜨리는가 하면, 최악의 경우 나라가 망하기도 했다. 그런데 21세기를 사는 지금도 나쁜 왕의 역사는 반복되고 있다. 이제는 왕조 시대가 아니기에 그들을 칭하는 이름은 더 이상 ‘왕’이 아니지만, 대신 한 나라의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이라는 명패를 달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전횡을 일삼다 국민의 외면을 받고, 끝내 그 자리에서 내려졌다.
《독재 군주의 최후》는 나라를 망가뜨린 역사 속 나쁜 권력자들을 살펴보는 이야기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역사를 되풀이하며 존재해 온 폭군들. 그들은 왜 폭군이 되었을까? 도대체 어떻게 나라를 망가뜨렸을까? 그리고 어떤 최후를 맞이했을까?

우리나라의 폭군들
저자는 나쁜 왕이 가장 저지르기 쉬운 악덕으로 편애와 자만심을 꼽는다. 현명한 왕은 사람을 잘 골라 적재적소에 배치하나, 나쁜 왕은 사람을 골라 쓰는 데 서툴러 능력보다는 자기 비위를 맞추는 이들을 편애하여 등용한다. 전자의 대표적인 예는 조선 세종대왕의 장영실 발탁이나 중국 요임금이 순임금에게 양위한 것이 있으며, 후자로는 이 책에서 소개하는 여섯 명의 왕을 들 수 있다. 또 나쁜 왕들은 자신감이 넘치는 게 아니라 자만하여 제멋대로 모든 걸 휘둘렀으며, 실패하면 남 탓, 세상 탓을 일삼다가 몰락했다.
신화시대의 지도자와 중국 왕조의 폭군들, 우리나라 고대의 이야기를 짤막하게 소개하고, 본격적으로 우리 역사상 폭군이라 부를 만한 여섯 왕, 곧 고려 의종과 공민왕, 조선 연산군과 선조, 광해군, 인조를 살펴본다. 이들은 대부분 난세에 태어나 국내외로 어려움에 봉착한 데다 정통성의 문제, 신권의 견제 등으로, 혹은 본인의 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결국 나쁜 왕이 되었다. 그리하여 나라의 멸망을 앞당기거나 스스로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으며, 당대에 그 업보를 받지 않았더라도 시대와 나라가 바뀐 뒤에 역사로 남아 오래오래 비난받고 있다.
이 여섯 왕은 이기적이고 무책임했으며, 자기를 과신해 오판을 일삼고, 제멋대로 국정을 농락했다. 아부하는 이들을 측근으로 등용하면서 조정이 간신으로 가득 차기도 했고, 제 욕심에 찌들어 금은보화를 축재한 일도 있었다. 이렇게 왕의 그릇을 지니지 못한 자들, 제대로 현실을 인식하지 못한 자들이 왕이 되니 당연히 백성의 삶은 참혹하기 그지없었다.

폭군의 몰락을 딛고 부활하다
저자는 역사 속 폭군 이야기의 끝은 우리의 해피엔딩이라고 단언한다. 폭군은 쫓겨나 비참하게 죽고 나라는 폭군의 몰락 위에서 다시금 부활하니, 이 고통스러운 이야기들을 살펴보는 것은 어떻게 내 삶을 평온하게 유지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볼 기회를 마련해 준다.
그리하여 저자는 이들의 이야기를 ‘역사의 오답 노트’라고 한다. 폭군의 역사를 반면교사로 삼아, 그 이야기를 복습함으로써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도 역사의 시험에서 괜찮은 답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과거의 정치는 역사가 되고, 역사가 쌓여 지금의 현실이 되니, 훗날 우리가 사는 시대도 역사가 될 것이다.

※ 이 책은 2009년 발행한 《폭군의 몰락》에 새롭게 내용을 덧붙인 개정판입니다.




역사에서 폭군으로 남은 이들의 기록을 보면, 마치 쓰레기통 속의 가장 더러운 부분을 자세히 보고 있는 듯한 마음마저 든다. 폭군은 나쁜 짓에 몹시 유능했고, 주변에 모여든 간신들도 자기 욕심 채우는 데 천재적이었으며, 이로써 세상은 도탄에 빠진다. 기록을 자세히 보면 볼수록, 악의 꼼꼼함과 창의성에 넌더리가 난다. 보는 것만으로도 고통스러운 그 시대를 대표하는 것은 당대를 다스리던 왕, 바로 폭군이었다.
_ <서문 ⁕ 나쁜 왕은 어떻게 나라를 망가뜨리는가>

여전히 왕은 완벽하지 않았다. 역사의 시대가 되면서, 그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문제가 생겼다. 인간 사회는 훨씬 복잡해지고 체계화되었다. 왕이 더욱 늘어난 권한과 힘을 활용해서 성군이 될 수 있다면 참 좋겠지만, 왕은 여전히 완벽하지 않았다! 오히려 왕이 잘못된 판단을 내리거나 고집을 부리면 강력해진 왕권을 제어할 수 없어 폭주할 수 있었다. 이제 비가 오지 않는다거나 신성한 나뭇가지를 빼앗겼다는 사소하고도 불합리한 ‘미신’이 아니라 정말 왕이 잘못해서, 잘못된 정책을 벌인 탓에 나라를 망치거나 백성을 괴롭히는 폭군이 등장하게 된 것이다.
_ <실패한 왕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한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역사의 바다에서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이야기를 찾아 다양한 시각으로 재해석해 보는 걸 가장 즐기며, 읽고 쓰는 게 좋아 모르는 분야를 공부하는 것도 언제나 환영이다.역사의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지금까지 《한잔 술에 담긴 조선》, 《조선 기담》, 《논쟁으로 본 조선》, 《역병이 창궐하다》, 《요리하는 조선 남자》, 《조선왕조실톡》(해설), 《우리는 투기의 민족입니다》, 《조선, 시험지옥에 빠지다》 등을 썼다.

  목차

서문 - 나쁜 왕은 어떻게 나라를 망가뜨리는가

실패한 왕들
처형당한 부여의 왕 | 비난당한 왕들 | 왕의 악덕 | 시대의 희생자인가, 자업자득인가

<역사 속 몰락한 왕 1> 고려 의종 - 푸대접과 편애의 양 끝에서
사랑받지 못했던 태자, 배은망덕한 왕이 되다 | 재주 많은 임금의 문제 | 아부하는 측근 속에 파묻혀 현실을 보지 않다 | 터져 나온 불만, 무신의 난이 되다 | 죽어서야 진정한 왕이 되다

<역사 속 몰락한 왕 2> 고려 공민왕 - 아무도 신뢰하지 않았던 개혁 군주
공민왕의 천국과 지옥 | 공민왕의 즉위, 배원 개혁의 시작 | 목표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다 | 유일한 믿음, 노국 공주 | 자제위는 조작이었을까 | 아무도 믿지 못한 개혁 군주

<역사 속 몰락한 왕 3> 조선 연산군 - 폭군이 갖춰야 할 모든 것
촉망받았던 후계자 | 왕에게 잔소리하지 말라, 두 차례의 사화 | 언론 탄압, 나붙는 익명서 | 재개발과 철거, 금표 설치 | 고립된 왕 그리고 반정

<역사 속 몰락한 왕 4> 조선 선조 - 폭군을 키워 낸 왕의 그늘
선조는 폭군인가? | 당파싸움의 왕 | 임진왜란 | 편파적인 자식 사랑

<역사 속 몰락한 왕 5> 조선 광해군 - 운명에 외면당하고, 마침내 잊히다
총체적 난국 | 대북의 대두 | 죽음, 이어지는 죽음 | 후금과의 전쟁 | 인조반정

<역사 속 몰락한 왕 6> 조선 인조 - 형편없는 시대를 잉태한 무능한 왕
역사에 폐가 되다 | 첫 번째 도망 | 세계적인 영웅과 맞서다 | 후세로 남긴 짐 | 예송 논쟁의 씨앗

맺음말 - 역사의 오답 노트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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