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당신의 꿈이 공동체를 만들고 세상을 변화시킨다“이 책은 공동체를 만드는 과정을 기획한 책이다. 의미 있는 공동체를 향한 이타적인 꿈을 가지는 것, 삶의 시간을 의미 있는 경험으로 채워 나가는 것, 공동체를 기획하는 법, 글로벌을 향한 세계관을 기획하는 것을 우리는 배울 수 있다. 나의 꿈은 어딘가에 필요한 공동체를 만들어 줄 수 있다.”
기획자로서 사람의 변화를 설계하고 다음세대를 위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자신의 미션으로 삼아온 저자 장주영이 쓴 《한 사람의 위대한 변화》는 한 사람의 꿈이 공동체를 만들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 의미 있는 공동체에서 함께 의미 있는 일들을 해내갈 때 얼마나 삶이 달라 보이고, 생기 있게 만들었는지 경험해 본 사람만이 그 진정한 행복을 알 수 있다.
기술의 발전으로 방구석에서 우리의 고립을 덜 수 있지만 예전의 우정, 이전시대의 깊은 관계들을 만들어 내기 힘들어진다. 관계가 넓고 많아질수록 외로움과 소외감이 깊어질 수 있다. 우리의 삶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사람들의 관계를 양질로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단지 자신만의 꿈이 아니라 사회와 세계를 위한 의미 있는 꿈을 가지고, 의미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 자신만의 꿈과 리더십으로 공동체를 이끌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나를 변화시키고 사람을 변화시키는 사고“인간지능과 인공지능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메타인지 능력이다. 메타인지란 자신의 생각을 생각하는 상위의 인지능력이다. 인공지능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확률적으로 판단하며 사고한다. 반면 인간은 자신의 생각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는 스스로 인지하며 행동할 수 있다. 핵심은 자신의 사고과정 그 자체를 생각할 수 있는 인지 능력인 것이다.”
AI 시대에 인간의 역할은 변화한다. 단순업무는 인간의 역할에서 급격히 줄어드는 반면, 각 분야에서 판단력을 기반한 문제해결 영역의 비중은 늘어날 것으로 미래 전문가들은 예견하고 있다. 문제해결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사고가 바로 생각의 생각을 컨트롤하는 메타인지사고이다.
공동체 안에서도 공동체를 이끌어 가는 메타인지가 존재한다. 공동체의 구성원들의 감정이나 생각들을 인지하고 어떠한 방향에 대해 반응을 예측하며 의도해 나가는 인지적 사고이다. 공동체에서 사람들은 서로에 대해 인지하면서 자신의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메타인지는 자신의 생각을 컨트롤하며 자신이 원하는 변화의 방향으로 이끌어 가며, 공동체 메타인지는 공동체 구성원들의 생각들을 조합해 내며 변화로 이끌어 가는 것이다.
한 사람의 꿈은 공동체 안에서 강력해진다“좋은 공동체는 좋은 꿈이 이끌어 가는 의미의 공동체이다. 추구해야 할 목적, 함께할 사람들, 살면서 지킬 원칙, 살아가며 필요한 동기부여, 사회의 변화를 이해하는 힘 등 이러한 의미로 연결된 공동체이다. 우리가 꿈꾸는 과정에서 우리는 성장을 하는데 이 과정에서 공동체의 도움은 우리를 더 효과적으로 만들어 준다.”
꿈을 통해 영향력을 퍼트리는 사람들을 지켜보면 그들의 배경에는 함께하는 공동체가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한 사람의 꿈이 공동체를 이끌어 나갈 때 그 꿈은 더 단단하고 정체성이 강해진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며 달성하는 것들은 많은 부분이 장거리 경주이다. 우리의 꿈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친밀한 공동체는 필수적이다. 우리의 삶에서 세상을 함께 바라볼 때 우리가 볼 수 없는 것을 타인의 눈으로 더 멀리 그리고 더 정확하게 볼 수 있다
위대한 공동체를 향하여“공동체가 작다고 결코 그 가치마저 작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숭고한 가치와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공동체는 그 자체만으로 위대하며 사회에 필요한 존재이다. 또한 큰 공동체라 하더라도 그들을 하나로 움직이는 가치관과 세계관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지 되돌아봐야 한다.”
아무리 작은 가치이고 화려하지 않고 투박하더라도 그것이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공동체에서 전 구성원이 추구하는 가치가 말이 아닌 행동으로 이어지는지 끊임없이 함께 고민하며 나아갈 때 건강한 가치관이 형성된다. 좋은 가치라는 것은 실천할 수 있고 행동으로 이어지는 가치들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속해 있는 공동체의 가치에 확신하고 외적인 규모보다 내적인 세계관을 견고하게 다져 나간다면 좋은 공동체를 넘어 위대한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한 사람의 위대한 변화》는 대한민국의 다음세대들이 세계로 나가 영향력을 미치는 리더로 설 수 있게 돕기 위해 쓴 책이다. 한 사람의 꿈을 넘어 위대한 공동체를 향하여 나아가길 기대한다.

우리의 꿈은 삶의 여정을 만들고 의미를 만들어 낸다. 이러한 꿈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내면에 있다. 내면에서 울려오는 목소리는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를 알려주며 삶의 의미를 만들어 낸다. 이러한 내면의 목소리가 우리의 여정에서 진정한 안내자가 되어준다.
그러나 이러한 내면의 안내자 목소리를 듣기 어려운 이유는, 우리의 일상이 수많은 소음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SNS와 디지털 문명의 발달로 인해 생활의 질은 향상되고 많은 것들이 시간을 절약해 주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우리에게 시간은 더 없어지고, 개인적으로 보내는 시간은 많아 졌지만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은 줄어든다.
오히려 SNS를 통해 타인의 삶을 더 많이 본다. 그들의 삶과 비교하면 자신이 삶이 무엇인가 비워져 있는 듯하다. 그러한 것들은 우리를 산만하게 만들고 꿈을 생각할 시간조차 없게 만든다.
자신의 내면에 채워져야 하는 것들을 찾기 위해 바쁘게 SNS를 따라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과 조용히 마주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 시간은 온전히 자신의 꿈에 집중하며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다. 그 시간은 외부세계와 닫고 내면세계와 소통하는 ‘침묵의 시간’이다.
우리는 공동체의 본질을 생각하고, 서로 관계를 맺는 법, 사람을 이끄는 방법, 그리고 공동체를 기획하는 방법, 소통하는 방법들을 배워야 한다. 요즘 시대에 이러한 것들을 더 배우기 어려워졌다.
온라인이 발전할수록 우리는 더 깊은 인간관계를 촉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러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온라인 관계는 오프라인 관계를 기준으로 맺을 때 더 돈독해질 수 있다. 삶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사람들의 관계를 양질로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공동체에 속하는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것은 우리의 삶을 더 나은 삶으로 이끌어 준다.
누구나 자신이 추구하는 동일한 목적과 가치 그리고 세계관을 가진 공동체에 소속하면 편안함과 만족감을 느낀다. 어쩌면 우리는 그런 공동체를 찾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내가 찾고 싶은 공동체는 어딘가에 분명히 있다. 그것은 어쩌면 내가 만들 수도 있다. 내게 기대를 건 사람들이 어딘가 존재한다. 우리는 공동체 기획을 알아가며 공동체의 의미를 배울 수 있다. 또한, 공동체의 형성과정을 배우는 것은 언젠가 이끌게 될 미래공동체를 위한 리더십 훈련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