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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발견
그림책공작소 | 4-7세 |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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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여행, 누구나 듣기만 해도 설레는 말 중 하나다. 이 책은 한 남자가 여행을 떠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글자 없는 그림책이다. 나무들이 울창한 숲 속 작은 오두막집에서 창밖을 바라보던 남자가 문득 여행을 떠나는데 준비하는 모습이 흥미롭다. 살던 집을 몽땅 뜯더니, 뜯어낸 나무판을 못질해 잇고 또 잇는다. 그가 만든 건 마차나 배가 아니라 발판 달린 장대 두 개, 기다란 죽마다. 죽마는 광대의 전유물로 여겨지지만 사실 세계 곳곳에서 널리 쓰인, 아주 오래된 전통의 교통수단이다. 그런 죽마를 타고 이 남자가 여행을 시작한다.

겅중겅중 숲을 지나 바다를 건너간다. 바다 한복판에 이르자 고개를 숙여 하늘거리는 수초와 물고기와 난파선 주위를 맴도는 인어를 관찰한다. 밀림에 다다르자 나무 위에 걸터앉아 원숭이와 사이좋게 바나나를 나누어 먹는다. 그러다 벌목꾼에게 한쪽 죽마가 잘리지만 인디언들의 도움으로 한숨 돌리고, 천 길 낭떠러지에서 죽마를 줄 삼아 아찔한 줄타기를 하더니 이내 도시에 이르는데 여행길에서 만났던 모든 존재들 역시 도시에 모여 복잡다단하다.

모든 캐릭터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마무리할 때쯤 남자도 겅중겅중 도시를 빠져나와 울창한 숲으로 돌아오고 죽마를 뜯어 다시 오두막집을 짓는다. 이내 처음처럼 집안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는데 무언가 달라진 것 같다. 뭐랄까 알록달록해졌다고 해야 할까? 아무튼 글자 없이 많은 이야기를 품은 여행은 이렇게 끝이 난다.

  출판사 리뷰

2013년 네덜란드 책깃털상 수상작

기다란 장대, 죽마 타고 떠나는 파란만장한 모험.
그 여정 끝에서 발견하는 여행의 이유와 삶의 의미


여행, 누구나 듣기만 해도 설레는 말 중 하나다. 이 책은 한 남자가 여행을 떠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글자 없는 그림책이다. 나무들이 울창한 숲 속 작은 오두막집에서 창밖을 바라보던 남자가 문득 여행을 떠나는데 준비하는 모습이 흥미롭다. 살던 집을 몽땅 뜯더니, 뜯어낸 나무판을 못질해 잇고 또 잇는다. 그가 만든 건 마차나 배가 아니라 발판 달린 장대 두 개, 기다란 죽마다. 맞다‘죽마고우’의 그 죽마! 죽마는 광대의 전유물로 여겨지지만 사실 세계 곳곳에서 널리 쓰인, 아주 오래된 전통의 교통수단이다. 강이나 늪지를 건널 때는 물론이고 길이 없는 울퉁불퉁한 지대에서 유용했다. 양치기들이 양떼를 살필 때도 많이 썼고, 파리에서 모스크바까지 장거리 여행을 한 사람도 있단다. 그런 죽마를 타고 이 남자가 여행을 시작한다. 겅중겅중 숲을 지나 바다를 건너간다. 바다 한복판에 이르자 고개를 숙여 하늘거리는 수초와 물고기와 난파선 주위를 맴도는 인어를 관찰한다. 밀림에 다다르자 나무 위에 걸터앉아 원숭이와 사이좋게 바나나를 나누어 먹는다. 그러다 벌목꾼에게 한쪽 죽마가 잘리지만 인디언들의 도움으로 한숨 돌리고, 천 길 낭떠러지에서 죽마를 줄 삼아 아찔한 줄타기를 하더니 이내 도시에 이르는데 여행길에서 만났던 모든 존재들 역시 도시에 모여 복잡다단하다. 모든 캐릭터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마무리할 때쯤 남자도 겅중겅중 도시를 빠져나와 울창한 숲으로 돌아오고 죽마를 뜯어 다시 오두막집을 짓는다. 이내 처음처럼 집안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는데 무언가 달라진 것 같다. 뭐랄까 알록달록해졌다고 해야 할까? 아무튼 글자 없이 많은 이야기를 품은 여행은 이렇게 끝이 난다.

인생은 한치 앞을 몰라 다소 불안하긴 하지만 그래도 내심 설레고 기대하는 게 영락없이 여행과 같다. 책에서 죽마를 타고 여행하는 남자의 여정은 파란만장하다. 남보다 높은 곳에서 더 멀리 세상을 보며, 제 다리보다 긴 보폭으로 가까스로 균형을 잡으며 아슬아슬하게 나아간다. 연두와 초록의 밀림, 메마른 주황빛 협곡, 가파른 회백색 설산까지 처음 보는 낯선 곳을 씩씩하게도 나아간다. 장면 가득하게 그어진 대담한 붓 칠은 우리 인생을 좌우하는 사건처럼 선명하고, 겹겹이 이야기를 만드는 오밀조밀 캐릭터들은 마치 일상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인연들 같다.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서로 어울려 살아가는 삶의 이치를 고스란히 담은 듯하다. 비록 글자 없는 그림책이지만 이 책을 볼 때마다 모두가 멋진 스토리텔러가 되어 자신만의 여행과 인생을 누군가에게 이야기해 주면 좋겠다. 아니면 훌쩍 여행을 떠나도 참 좋겠다.

편집 노트
이 책은 글자가 없지만 2013년 책깃털상 (BOKENPLUIM: 매해 출간되는 네덜란드어로 된 우수 그림책 중 두 권을 선정해 주는 상) 수상작으로 일러스트레이션이 과감하고 이미지 내러티브도 충만하다. 10년 전 처음 출간할 때는 글자 없는 그림책에 대한 거부감이 염려돼 마지막 장면에 “멋진 여행이었어.”라는 문장도 추가했었다. 또 원서가 너무 커서 215x305mm로 판형을 줄였었는데 이번에 개정판을 준비하면서 원서 판형으로 키웠고 마지막 문장도 없앴다. 시야가 확 트이고 여운이 훨씬 깊어진 이 책을 통해 글자 없는 그림책의 매력을 만끽해 보세요. 끝으로 원서와 유일하게 다른 뒷면지도 놓치지 마세요.

교과연계
누리교육과정) 의사소통- 말하기: 느낌. 생각. 경험 말하기 / - 읽기: 책읽기에 관심 가지기
사회관계- 사회에 관심 갖기: 세계와 여러 문화에 관심 가지기
자연탐구- 과학적 탐구하기: 생명체와 자연환경 알아보기
초등통합교과) 1학년 1학기 통합(학교1) 2. 우리는 친구 / 1학년 2학기 통합(이웃1) 1. 이웃
초등교과) 1학년 1학기 국어 5. 느낌이 솔솔
1학년 2학기 국어 1. 느낌을 나누어요 / 1학년 2학기 국어 6. 이야기 꽃을 피워요
2학년 2학기 국어 5. 이야기를 꾸며요




  작가 소개

지은이 : 마티아스 더 레이우
벨기에 태생으로 앤트워프 왕립 예술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졸업 작품인 『멋진, 기막히게 멋진 여행』을 통해 데뷔했으며, 이 작품으로 네덜란드에사 가장 권위 있는 상인 책깃털상을 수상했습니다. 이후 여러 작품을 통해 플랑드르 어린이 심사위원 상, 골든팔레트상 등을 수상하며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그림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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