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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쪽이 우리 편이야?
불의여우 | 4-7세 |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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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하얀 알에서 태어난 병아리들. 그때 저쪽에서는 갈색 알에서 병아리가 나온다. 가까이 가려는 친구들을 가로막는 경계심 많은 삐약이. 하지만 몇몇 병아리들은 몸 색깔도 노랗고, 똑같은 분홍색 부리를 가진 새 친구를 환영한다. 급기야 파란 알까지 등장한 상황! 많은 병아리들은 이번에도 알 색깔이 무슨 상관이냐며 새 친구와 어울려 놀지만, 하얀 알에서 나온 병이리만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삐약이와 다른 친구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우리는 나와 다른 누군가를 어떤 마음으로 대해야 할까? 그들은 진짜 내 편, 내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어느 쪽이 우리 편이야?》는 알 색깔을 둘러싼 병아리들의 작은 소동, 그리고 깜짝 놀랄 반전을 통해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을 생각해 보게 해 주는 작품이다. 책을 오른쪽으로 닫고, 기울이고, 따뜻하게 품에 안고, 바람을 불고, 알을 톡톡 두드리는 등의 상호작용 요소가 있는 놀이 같은 독서 경험을 하면서, 아이들은 ‘다름’에 대한 더 열린 시각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우리에게 다름이란? 책을 흔들고 움직이며 생각해 보는 ‘똘레랑스’

이전 작품인 《어느 쪽이 암탉이야?》에서 젠더 고정관념을 다뤘던 작가 로랑 카르동은 이번에는 ‘피부색’이라는 은유를 통해 우리 사회가 극복해야 할 문제인 차별과 혐오의 문제를 색다르고 재미있게 풀어냅니다.

겉모습의 다름을 이유로 친구를 나누려는 병아리들의 소동은 나와 다른 것들에 대한 혐오와 차별의 정서가 점점 심해지고 있는 현 사회의 모습을 비추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가볍지만은 않은 사회적 주제를 흥미롭게 다루고 있습니다. “색깔이 다른 친구는 친구가 될 수 없어”라는 삐약이의 말에 “우린 모두 똑같아”라고 받아치는 삑삑이의 외침처럼, 이 작품은 결국 우리 사이에 차이보다는 공통점이 더 많다는 보편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아이들이 편견 없이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어느 쪽이 우리 편이야?》 역시 ‘놀이가 가미된 읽기 경험’이라는 측면에서 독특한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 독자는 단순히 이야기를 읽는 것을 넘어 직접 책을 만지고 움직이면서 이야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호작용을 통해 이야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고, 병아리들이 겪는 고민과 깨달음에 대한 이해도 더욱 깊어집니다. 그러면서 ‘다름’에 대한 두려움이 결국 우리 머릿속에만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근본적인 의문을 갖게 됩니다.

다양한 정체성과 문화에 대한 재미있는 지적 여정을 이끌어 주는 건강한 이야기로서, 《어느 쪽이 우리 편이야?》는 아이들이 차별과 편견 없이 세상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깨닫게 하는 소중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로랑 카르동
프랑스에서 태어난 로랑 카르동은 파리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한 뒤 애니메이터,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면서 브라질, 중국, 한국, 스페인 등지의 작품에도 참여했습니다. 1995년부터 브라질 상파울루에 살며 본격적으로 아동문학을 시작한 작가는 2014년 브라질 국립 아동·청소년 도서재단(FNLIJ) 최우수 아동도서상, 2016년 프랑스 도서유통체인 컬튀라(Cultura)의 프리 퀄튀라 문학상(Prix Cultura) 등을 수상했습니다. 《어느 쪽이 암탉이야?》와 《어느 쪽이 우리 편이야?》에서 보듯 로랑 카르동은 정의와 차별 등 우리 사회가 극복해야 할 문제들을 색다르고 재미있게 다룬 작품을 활발히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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