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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의 레코드
포레스트 웨일 | 부모님 |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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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계절은 돌고 돌아 다시 우리 곁으로 찾아온다. 봄의 설렘, 여름의 빛, 가을의 울림, 겨울의 고요. 그 흐름 속에서 기쁨과 슬픔을 마주하며 각자의 길을 걸어간다. 문학, 영화, 드라마, 음악, 공연이 어우러져, 하나의 선율의 기록. 사계절을 거치고 남긴 발자취는 마침내 꽃이 되어 피어나며, 인생의 인고 속에서 빛나는 자신만의 색채를 드러낸다. 피아노의 따뜻한 건반처럼, 작가만의 노래를 계절 위에 얹는다. 계절이 다시 돌아올 때마다 꺼내 듣고 싶은 한 곡처럼, 《사계의 레코드》는 독자와 작가의 삶과 닮은 이야기를 건네며 잊고 있던 감정과 아름다움을 불러온다.

  출판사 리뷰

계절은 돌고 돌아 다시 우리 곁으로 찾아옵니다.
봄의 설렘, 여름의 빛, 가을의 울림, 겨울의 고요.
그 흐름 속에서 기쁨과 슬픔을 마주하며 각자의 길을 걸어갑니다.

문학, 영화, 드라마, 음악, 공연이 어우러져, 하나의 선율의 기록.
사계절을 거치고 남긴 발자취는 마침내 꽃이 되어 피어나며, 인생의 인고 속에서 빛나는 자신만의 색채를 드러냅니다.

피아노의 따뜻한 건반처럼, 작가만의 노래를 계절 위에 얹습니다.
계절이 다시 돌아올 때마다 꺼내 듣고 싶은 한 곡처럼, 《사계의 레코드》는 독자와 작가의 삶과 닮은 이야기를 건네며 잊고 있던 감정과 아름다움을 불러옵니다.




의문의 키스만 남긴 채 사라진 궁극의 소녀, 선망의 대상이자 매력적인 사라 휠러.
실종된 소녀를 찾는 시간은 마치 좌충우돌 청춘의 길 위를 보는 듯하다.

실종된 소녀와 더불어 명랑 소년, 소녀 불패기 친구들이 다니는 기독교 학교 윌로그로브는
음주금지, 정치적 표현 금지 등 각진 틀로 정해진 규칙들과 확고하고 완전한 도덕성을 강조하는 일명 네모 공간!
명랑 소년 소녀들은 금지된 참나무 위에 올라가며 자신들의 네모 청춘 길을 동그라미 길로 만들어간다.

실종되었던 소녀, 사라 휠러가 돌아온 지 D-day 1일.

사라 휠러는 기존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등장해서 좌충우돌, 질풍노도의 파도에 불을 지펴버린다.
학교 치마 규정보다 최소 8cm 짧은 치마를 입고, 주방 가위로 몽땅 자른 듯한 어깨 위 머리에 윌로그로브 복장 규정에 명백히 어긋나는 핫핑크 색 염색 머리까지 완전히 틀을 깨버린 좌충우돌 자유분방한 소녀로 샤라 휠러는 다시 학교에 나타난다.
그들은 네모 청춘 길 위에서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며 동그라미 청춘 길을 만들어가는 중이었다.

우리의 청춘 길에는 윌로그로브 학교와 같은 네모 네모 틀과 벽이 존재하곤 한다.
틀에 맞추는 삶을 살아가는 이유는 자기효능감을 낮추지 않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이 틀에 맞추지 못하면 도태된 사람으로 여겨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느새 그 틀에 자연스럽게 맞추는 방법을 익히고, ‘나’에 대해 고민해 보고, 생각해 보고 되돌아보는 여유를 잃어버리곤 한다.

질풍노도의 시간은 청소년이 겪는 시간이라 여기지만, 자신만의 청춘 길을 걷는 청년도, 중장년도 그 이후의 시간에서도 우리는 모든 청춘 길에서 많은 고민을 하고 혼란을 겪는다.
오늘도 흔들림 속에서도 청춘의 꽃을 피운 하루,
봄은 이렇게 말한다.
“흔들려도 괜찮아, 결국 우리만의 꽃으로 피어날 테니.”
- 오늘의 청춘에도 좋아요를 -

어두운 밤은 길어도, 영원하지 않다.
밤이 깊어질수록 새벽은 가까워 오고,
상처가 짙어질수록 사람의 온기가 더 선명해진다.

우리는 때로 너무 아파서 세상에 등을 보이고 도망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 곁에 있어 주는 사람은 소란을 피우지 않는다.
그저, 조용히 곁에 앉아 묵묵히 같이 어둠을 걸어가준다. .

사랑이란
기쁜 날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때로는 상처 위에 쌓이고,
때로는 말없이 안기는 뒷모습이 되어
그 사람의 등을 지탱해 준다.
그러니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도 누군가에게
그런 비를 대신 맞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걸.
소리 없이 건네는 우산 하나가
어쩌면 그날, 그 사람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걸.
오늘도 누군가는 조용히 사랑을 건넨다.

때로는 외롭고 어두운 밤 같은 하루일지라도, 나와 우리가 함께라면 이 세상은 결코 어둡지만은 않다.
그러니 사랑하고, 사랑하자. 나를 품어준 시간들과, 사랑하는이에게. 내게 상처를 주었지만 결국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든 이들에게도.
우리의 삶이 우리의 밤이 ‘밝은 밤’이 될 수 있도록
오늘 하루도 사랑의 마음으로 살아가자.

- 결국 사랑이었다 -

  작가 소개

지은이 : 김단아
“아름다운 시간을 걷는 사람”수놓은 꽃잎이 꿈처럼 피어나는 봄,초록빛으로 물드는 여름,발자국마다 시가 되는 가을,따뜻함을 품은 겨울.사계절은 돌고 돌아결국 다시 그대 곁으로.

  목차

#Sound Track I 봄.

취향의 기쁨 _14
동심과 초심 _18
my way, your way _23
존재의 온도를 높이는 삶 _28
지울수록 선명해지는 _35
꽃이 지는 순간, 사랑은 피어난다 _39
Before Sunrise _43
오늘의 청춘에도 좋아요를 _46
나에게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_49

#Sound Track II 여름.

익숙함이라는 덫에 갇혀 평등을 말하다 _54
무지한 친절에서 의식 있는 연대로 _58
결국 사랑이었다 _60
빵과 마음을 잇는 곳, 브레드이음소 성심당 _63
두드림 _68
나는 여전히 걸어가는 중입니다 _73
세상은 아프지만, 그래도 나가보아야 하기에 _76
청춘의 길에서 찾은 향기 _79
진심어를 입력하세요 _83
여행자 _88

#Sound Track Ⅲ 가을.

느림으로 물들어 그리움을 꽃피우다 _96
청춘의 대합실, 사평역 _101
노을빛의 하모니를 이루다 _102
교감이라는 선율로 탄생한 걸작품 _108
청춘과 성숙의 교감 _113
고유한 향기로 남아 _115
청춘 스테이션 _118
사랑의 방식 _123
Dream을 위한 Dream _128

#Sound Track Ⅳ 겨울.

우리들의 블루스 _134
끝은 또 다른 시작 _141
이중성 _144
고독감을 넘어 _148
영원이라는 이름의 조용한 온기 _153
슬픔과 기쁨 _159
바다의 노래 _166
타인과 시선 _169
집으로 돌아가는 길 _173
삶을 닮은 겨울 길 _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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