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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바라는 교육 우리가 만드는 교육
현장에서 시작되는 진짜 변화의 이야기
교육을바꾸는사람들 | 부모님 | 202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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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1995년 5.31 교육개혁 이후 30년이 지났다. 입시 위주 교육 탈피와 정보화, 세계화 대응을 목표로 이루어진 5.31 교육개혁은 물론 많은 변화를 이루어냈지만, 과연 본래의 목표를 달성했는가 생각해 보면 답할 말이 없다. 입시 위주 교육은 더욱 공고화했다.

학생들은 수업에 무기력하게 참여하고, 밤늦도록 학원을 전전하며 정서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교사들은 행정 업무와 갖은 민원으로 소진되며, 학부모는 사교육비 부담에 신음하면서 입시 전쟁에서 생존하고자 백방으로 정보를 수소문한다. 교육은 본래의 목적과 기능을 잃었고, 교육을 개혁하려는 목소리마저 현장의 불신과 소진, 냉소 앞에 쭈뼛거리고 있다. 그런데 이 시스템으로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 5년 뒤, 10년 뒤에도 지금과 같은 교육 시스템으로 다가오는 미래 기술 사회에 대비할 수 있을까. 교육은 변해야만 한다. 그리고 그 변화는 분명 가능하다.

이 책은 뜬구름 잡는 이상론이 아니고, 머리로만 말하는 당위론도 아니다. 냉철한 사례 분석을 통해 확고한 전략을 수립하고, 지난 30년 간의 교육개혁이 실패한 원인을 되짚으며, 단계적으로 교육개혁의 방향과 방법을 제시하여 ‘우리가 바라는 교육, 우리가 만드는 교육’을 선명하게 제시한다.

  출판사 리뷰

우리가 바라는 교육이란
바로, 우리가 만드는 교육이다
현장에서 시작되는 진짜 변화의 이야기

1995년 5.31 교육개혁 이후 30년이 지났다. 입시 위주 교육 탈피와 정보화, 세계화 대응을 목표로 이루어진 5.31 교육개혁은 물론 많은 변화를 이루어냈지만, 과연 본래의 목표를 달성했는가 생각해 보면 답할 말이 없다. 입시 위주 교육은 더욱 공고화했다. 학생들은 수업에 무기력하게 참여하고, 밤늦도록 학원을 전전하며 정서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교사들은 행정 업무와 갖은 민원으로 소진되며, 학부모는 사교육비 부담에 신음하면서 입시 전쟁에서 생존하고자 백방으로 정보를 수소문한다. 교육은 본래의 목적과 기능을 잃었고, 교육을 개혁하려는 목소리마저 현장의 불신과 소진, 냉소 앞에 쭈뼛거리고 있다.
그런데 이 시스템으로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 5년 뒤, 10년 뒤에도 지금과 같은 교육 시스템으로 다가오는 미래 기술 사회에 대비할 수 있을까. 교육은 변해야만 한다. 그리고 그 변화는 분명 가능하다.
이 책은 뜬구름 잡는 이상론이 아니고, 머리로만 말하는 당위론도 아니다. 냉철한 사례 분석을 통해 확고한 전략을 수립하고, 지난 30년 간의 교육개혁이 실패한 원인을 되짚으며, 단계적으로 교육개혁의 방향과 방법을 제시하여 ‘우리가 바라는 교육, 우리가 만드는 교육’을 선명하게 제시한다.

제1부에서는 교육의 사명, 철학, 비전을 다시 묻고 한국 교육 현장의 위기 신호와 일곱 가지 핵심 가치를 제시한다.
제2부에서는 교육개혁의 반복된 실패 원인을 분석하고, 미국 애너하임 연합교육청의 혁신 사례를 통해 모든 학생의 성공이 어떻게 현실화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묘사한다.
제3부는 5.31 교육개혁 30년의 성과와 한계를 냉정히 분석하여 입시 체제의 자기강화와 교육 본질 왜곡, 사교육 의존 심화, 교사 소진, 학생 동기 저하, 인구 급감 등 한국 교육이 직면한 5대 구조적 도전을 조명한다.
제4부에서는 2035년부터 2045년까지 한국 교육이 마주할 세 가지 미래 시나리오를 제시한 후 이를 위한 6가지 패러다임 전환과 8대 핵심 전략을 제안한다.
한국 사회에 널리 퍼진, 교육개혁을 가로막는 31가지 오해와 속설은 교육의 당위와 현실, 이론과 현장을 아우르는 날카롭고 깊이 있는 통찰을 보여주며, 그 자체로 올바른 교육을 위한 지혜로운 제언이라 할 수 있다.

“변화는 가능하다.
그러나 오직, 함께할 때만 가능하다.
지금이 아니면 늦는다. 지금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교육의 뿌리가 썩어가고 있다. 입시에 집중하느라 아이들의 행복, 사회정서학습, AI 미디어 리터러시, 모두 도외시되고 있다. 사교육은 그 어느 때보다 호황이고 학생 수는 줄어드는데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과열되어 있다. 각자도생, 약육강식, 적자생존의 세계가 되어버린 입시 지옥, 시험 공화국은 스스로 자기 강화하는 성향이 있다. 그 틀을 깨부수기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
다음 질문을 마음에 되새겨보라. ‘전 세계에서 가장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가장 불행하다면, 무언가 근본적으로 잘못된 것 아닐까?’ 2022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일상생활을 중단할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을 느낀 청소년이 28.7%나 된다. 유니세프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청소년의 학업 성취도는 1위이지만 자살률은 다섯 번째로 높았고 삶의 만족도는 하위 15% 수준에 머물렀다. 청소년 정신건강은 조사 대상 36개국 중 34위로 나타났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구체적인 교육개혁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교육개혁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난 개혁 시도에서는 제한적이었던 몇 가지 요소가 필수적이다. 그중 첫 번째로 제시되는 것이 개혁 당사자들의 목적과 의미이다. 현장의 학생과 교사들부터 개혁의 목적과 의미를 찾지 못한다면, 곧 하향식 개혁으로는 문화가 바뀌지 않으며 결코 지속될 수 없다. 개혁은 현장에서 이루어지며, 이를 위해서 소속감과 시간, 자율성이 필요하다. 그러한 환경을 구성하는 데에는 훌륭한 리더가 필수적이다. 모두를 이끌고 가는 리더가 아니라, 모두에게 제각각의 자리와 역할을 주는 리더, 관계를 구축하고 협력을 촉진하는 리더이다. 혁신은 분산된 리더십으로 가능하다. 모두가 리더가 되어 혁신을 이루어나가야만 지속될 수 있다.
복잡다단한 교육 시스템 또한, 결국은 사람들이 모여 만들고 일궈 나간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하면 어떤 변화도 실패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연대가 필요하고, 협력이 중요하다. 더 이상 상명하복식의 개혁은 불가능하다.
학생의 무기력, 교사의 소진, 학부모의 불안 모두 그 기저에는 타자화된 교육 주체로서의 좌절감이 있다. 각자에게 각자의 자리를 찾아주는 것이 개혁의 시작이다. 지금이 아니면 늦는다. 지금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그 외침은 강렬하고, 어쩌면 이번처럼 적확했던 적도 없다. 시간이 흐르고, 이제는 움직일 시간이다.




교육은 사회가 다음 세대에게 건네는 미래의 설계도이다. 그것은 어떤 인간을 길러낼 것인가, 어떤 사회를 만들어갈 것인가에 대한 공동의 약속이자, 다음 세대가 살아갈 방향을 함께 그려나가는 지도와 같다. 그러나 확고한 교육 철학과 모두의 열망을 담은 명확한 비전 없이 입시 중심과 민원 처리식의 땜질 대응만 반복되는 사이, 교육은 점점 본래의 목적과 기능을 잃어가고 있다.

“선생님, 이거 배워서 어디에 써요?” 누구나 학창시절 이런 질문을 던진 적이 있을 것이다. 수업이 시작되는 순간, 거의 모든 학생들이 무의식적으로 던지는 질문이기도 하다. 문제는 이 질문에 명쾌하게 답할 수 있는 어른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어떤 교육을 지향할 것인지를 말하기 전에, 먼저 교육적 신념과 가치관을 분명히 해야 한다. 지금 우리가 마주한 교육의 위기는 단지 정책이나 제도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의 근본 목적을 망각한 채 입시 중심의 관성만을 따르고 있다는 데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찬승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능률교육(현 NE능률)을 창업하여 경영자로 활동했다. 2009년 회사 매각 후 비영리 공익단체 <교육을바꾸는사람들>을 설립하여 사회 환원과 교육 분야 공익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모든 아동은 성공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신념 아래 교육 불평등 완화와 교육 형평성 구현을 위해 「교육 제4의 길」 온라인 저널을 월 2회 발행하며, 학습과학(Science of Learning in Education)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 외에도 교육 개혁과 수업 혁신에 관한 다수의 저서와 번역서를 통해 한국 교육 현장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 저서『우리가 바라는 교육, 우리가 만드는 교육』(2025)『한국 공교육 미래 방향 제안』(2013, 공저)- 주요 번역서『국정 실패의 늪』(2025, 공역)『수업에 바로 쓸 수 있는 학습과학 6단계 학습 모형』(2024)『학습부진, 이렇게 극복한다』(2023, 공역)『학교개혁은 왜 실패하는가』(2017, 공역)『학교교육 제4의 길』(2015, 공역)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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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제1부. 교육은 왜 존재하는가: 사명, 철학, 비전을 다시 묻다

- 위기의 신호
- 핵심 가치
- 교육 철학과 신념
- 교육의 사명, 비전 그리고 목적
- 왜 교육을 다시 말해야 하는가

제2부. 변화는 어떻게 시작되는가: 실패와 성공에서 배우다

1. 현장이 증언하는 교육 개혁의 한계 – 30년의 목소리
- 반복되는 교육 개혁의 실패 원인
- 시스템 구조의 한계와 관성
- 제도를 바꿔도 교실은 왜 그대로인가

2. 학생이 교육의 주인이 된다면 – 애너하임의 실험
- 모든 학생의 성공을 향한 여정
- 어떤 리더십이 진짜 변화를 만드는가
- 성공하는 교육 혁신의 8가지 비밀

3. 애너하임이 한국 교육에 주는 교훈
- 성과와 한계를 넘어
- 지금, 우리가 실천해야 할 것들
- 새로운 교육 문명은 어떻게 시작되는가
- 시스템을 바꾸는 개인의 힘

제3부. 교육 개혁은 왜 실패했는가: 30년의 성찰과 전환의 필요성

1. 5.31 교육 개혁 30년의 명암 – 왜 다시 교육 개혁을 말하는가
- 5.31 교육 개혁은 무엇이었는가
- 철학과 핵심 방향
- 5.31 교육 개혁 30년, 성과와 한계
- 세상은 바뀌었는데, 교육은 왜 그대로인가
- 개혁의 유산과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

2. 우리 교육이 마주한 5대 구조적 도전 – 익숙한 위기, 낯선 관점에서 다시 보기
- 입시 체제의 자기강화와 교육 본질의 왜곡
- 뒤바뀐 중심축, 커지는 사교육 의존
- 교사 소진과 교육 전문성 약화
- 학생의 마음 건강과 학습 동기 저하
- 인구 급감과 학교 생태계의 붕괴
- 결론

3. 패러다임 전환의 길 – 교육을 다시 설계해야 하는 이유
- 교육 개혁의 실패 이유
-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

* 교육 개혁을 가로막는 31가지 오해와 속설

제4부. 교육의 판을 다시 짜다: 교육 대전환 2035를 향한 실천 전략


1. 시나리오 분석을 위한 접근 – 시나리오 구성을 위한 핵심 변수와 분석 틀
- 시나리오 분석의 목적과 방법
- 시나리오별 실현 가능성 개관

2. 2035~2045년 한국 학교교육 시나리오 3가지
- 시나리오1: 시험 공화국
- 시나리오2: 균형 교육 생태계
- 시나리오3: 생태적 학습 네트워크
- 미래교육을 위한 전략적 과제

3. 미래교육의 나침반 – 2035~2045년 비전과 전략 방향
- 어디로 가야 하는가
-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

4. 함께 설계하는 미래교육 – 시민설명회
- 교육 대전환, 왜 지금인가
- 주체별 역할과 실천 방안
- 시민들의 질문에 답하다
- 2035~2045년, 우리가 만들어낸 미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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