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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가 없는 세상
사각파이 | 4-7세 |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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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숫자에 대한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순수한 마음이 담긴 그림책이다. 30여 명의 어린이들이 함께 협력하여 이야기를 짓고 그림을 그려 완성한 책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발견한 숫자의 쓸모와 숫자에 기댄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책이며, 우리 삶에 수학이 얼마나 가깝게 연결되어 있는지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이야기다. 친근하면서도 유머러스하고, 흥미진진한 서사까지 갖추고 있는 이 책은 특히 수학의 세계에 첫발을 내딛는 6~9세 어린이에게 긍정적인 수학 정서를 높여 주고, 수학적 상상력을 키워 줄 수 있다.

어린이들이 숫자와 친해질 수 있도록 재미있게 구성한 수학 그림책은 적지 않다. 사각파이 그림책 《숫자가 없는 세상》이 기존의 숫자 책과 가장 다른 점은 이야기 속에 어린이들의 다양한 마음이 깃들어 있다는 것이다. 어린이들은 숫자가 사라진 세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을 상상하며 놀라움, 아쉬움, 불편함, 속상함, 불안감 같은 마음을 솔직하게, 그리고 구체적으로 표현했다. 결국 빼앗긴 숫자를 되찾아 오고, 통 크게 외계인들과 숫자를 나눠 쓰기로 하는 결말에는 숫자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에서 한발 나아가 숫자를 가진 자부심까지 엿보인다.

  출판사 리뷰

수학 정서를 키워 주는 창의적인 숫자 그림책
숫자에 대한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순수한 마음이 담긴 그림책이 새로 나왔습니다. 30여 명의 어린이들이 함께 협력하여 이야기를 짓고 그림을 그려 완성한 책이라 더욱 의미가 큽니다.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발견한 숫자의 쓸모와 숫자에 기댄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책이며, 우리 삶에 수학이 얼마나 가깝게 연결되어 있는지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친근하면서도 유머러스하고, 흥미진진한 서사까지 갖추고 있는 이 책은 특히 수학의 세계에 첫발을 내딛는 6~9세 어린이에게 긍정적인 수학 정서를 높여 주고, 수학적 상상력을 키워 줄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숫자와 친해질 수 있도록 재미있게 구성한 수학 그림책은 적지 않습니다. 사각파이 그림책 《숫자가 없는 세상》이 기존의 숫자 책과 가장 다른 점은 이야기 속에 어린이들의 다양한 마음이 깃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어린이들은 숫자가 사라진 세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을 상상하며 놀라움, 아쉬움, 불편함, 속상함, 불안감 같은 마음을 솔직하게, 그리고 구체적으로 표현했습니다. 결국 빼앗긴 숫자를 되찾아 오고, 통 크게 외계인들과 숫자를 나눠 쓰기로 하는 결말에는 숫자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에서 한발 나아가 숫자를 가진 자부심까지 엿보입니다. 이러한 수학 정서는 이 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되어, 일상 속의 수학을 발견하고 이해하며 체화하는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숫자가 없는 세상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숫자가 없는 세상》의 이야기는 어느 날 지구에 UFO가 나타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다음 날, 시계부터 엘리베이터며, 핸드폰까지 숫자가 모조리 사라져 버리자 사람들은 당황하지요. 시계가 있어도 몇 시인지 알 수 없고, 어른들은 늦잠을 자요. 자동차 번호가 없어져 자기 차를 찾기 어렵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기도 힘들죠. 시간에 맞추어 타던 유치원 버스도 타지 못했어요. 엄마는 장을 볼 수도 없어요. 가격표도, 계산기도, 돈도 쓸모없게 되었으니까요. 그 틈에 도둑이 나타났지만, 전화번호가 없으니 경찰에 신고도 못 해요. 어린이 작가들은 이런 혼란한 세상을 나쁘고, 딱딱하고, 슬퍼졌다고 표현합니다.
‘숫자가 없는 세상’의 혼란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놀이공원에서는 이용자의 키를 못 재서 다치는 사고가 나요. 수영장에서는 수심을 표시하지 못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나고요. 학교에서는 수학 시간에 아무것도 배울 수 없고, 핸드폰을 못 쓰니 학원 마치고 만나기로 한 엄마도 만날 수 없어요. 날짜를 알 수도 없고, 생일 축하도 못 해요. 사탕을 셀 수도 없고, 교통 신호를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도 알 수 없고, 약속 시간을 지킬 수도 없지요.
이때 어린이 영웅들이 나섰어요. 영웅들은 유치원 지붕에 떨어진 UFO를 발견했고, 외계인들이 지구의 숫자를 모조리 빼앗아 간 사실을 알아차렸어요. 외계인들을 혼쭐내고 숫자를 되찾아 오리라는 어른들의 예상을 깨고 지구 어린이들은 온 우주가 숫자를 나눠 쓰기로 결정합니다. 숫자 없는 세상의 불편함을 잘 알고 있으니까요.
어린이다운 경계 없는 상상력과 다양한 감정은 그림에도 잘 드러났습니다. 필요한 숫자가 사라졌을 때의 당혹감, 유치원에 못 가 슬픈 마음, 안전사고에 대한 두려움, 엄마와 만날 수 없을 때의 불안감, 시간 약속을 지키지 못할 때의 답답함과 속상함이 그림 구석구석과 인물 표정에 자세히 표현되어 있지요. 온 우주가 숫자를 나눠 쓰기로 한 뒤의 행복한 표정까지도요.

재미있는 상상이 모여 한 권의 그림책이 되기까지
이 그림책은 어린이들이 직접 지었다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이야기 구성과 장면 표현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여 줍니다. 32명의 어린이가 협력하여 한 권의 그림책을 만들기까지 어떤 배경이 있었을까요? 어느 날, 대구시 솔리유치원 아이들은 자유 놀이 시간에 수와 관련된 놀이를 하다가 ‘세상에 숫자가 없어진다면?’이라는 상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서로 의견을 나누며 글을 모은 후에는 그리고 싶은 장면을 선택하여 한 장면씩 그렸습니다. 솔리유치원이 지향하는 레지오 교육의 실천 방법 중 하나가 놀이 기록이었기에, 지도 교사는 아이들이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탐색하는지 기록으로 남겼고 협의를 거쳐 그림책 창작 프로젝트까지 이어진 것입니다. 그림책 《숫자가 없는 세상》의 출간은 어린이의 능동적이고 상호 협력적인 배움이 놀라운 창의력을 이끌어 낸다는 것을 보여 준 모범적인 사례입니다.

숫자가 사라진 놀이공원에서는 어린이들이 다치는 사고가 생겨요.
키를 재서 안전을 지켜야 하는데 키를 잴 수 없으니까요.

학원을 마치고 엄마를 만날 수 없어요.
엄마에게 전화를 해야 하는데, 휴대폰에서 번호가 사라졌거든요.

숫자가 사라진 세상에서는 아무도 도형을 몰라요.
삼각형인지 사각형인지 육각형인지 알 수 없지요.

숫자가 사라진 세상에서는
사탕이 아무리 많아도, 몇 개인지 셀 수 없어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솔리유치원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있는 유치원입니다. 레지오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의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성장을 가꾸고 있습니다. 이 책은 2024년 솔리유치원 오페라반에서 함께 배우고 자란 32명의 어린이들이 직접 쓰고 그린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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