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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읽어내는 화가들의 수다 3
운명을 유혹하는 치명적 아름다움
어문학사 | 부모님 |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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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대전광역시 소재의 미술관 <갤러리봄Bohm>의 관장이자 충남일보 <백영주 명화살롱>의 저자인 백영주에게 ‘따분하고 고루한, 어려운’ 예술은 의미가 없다. 그에게 있어 예술은 ‘모두가 함께 느끼고,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을 때’ 비로소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세상을 읽어내는 화가들의 수다 3 : 운명을 유혹하는 치명적 아름다움』은 저자 백영주가 ‘아는 만큼 보이는’ 예술의 세계로 우리들을 초대하기 위해, 전문가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대중들의 눈높이에서 해설한 미술 에세이다.

『화가들의 수다 3』은 무수한 회화 속 모델이 된 다양한 여성들, 그중에서도 “단순한 매혹을 넘어 인간의 운명을 꿰뚫는” 치명적인 ‘팜므 파탈’을 소재로 삼았다. 저자는 메데이아, 판도라, 세이렌, 이브 등 중세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회화 속에서 끊임없이 재생산된 신화 속 인물들의 이야기 해설에서부터 클레오파트라, 록셀란, 조제핀 등 역사 속에 실재했던 여성들의 사회적 배경과 후대의 비평까지를 총망라하여 작품과 인물, 그리고 시대를 한눈에 알 수 있게 간추려 풀어나간다. 또한 그는 해박한 미술사적 지식을 활용해 그림에 적용된 회화 기법뿐만 아니라 나아가 작품을 그려낸 화가의 시선과 그의 개인사까지 엮어냄으로써, 예술 지식에 더해 흥미까지 놓치지 않은 한 권의 에세이로 묶었다.

한편, 저자 백영주의 시선은 팜므 파탈을 단순히 ‘치명적인 유혹자’로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고, 종래의 주류 예술계가 여성을 대상화시키는 과정에서 생략되고 왜곡되었던 여성 인물 본연의 목소리와 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제공한다. ‘문턱이 낮은 예술’을 꿈꾸며 ‘열린 예술’의 세계를 만들기 위해 안내자를 자처한 백영주의 지도를 따라, 위험한 아름다움 뒤에 숨겨진 팜므 파탈들의 진짜 이야기를 들여다 보자.

  출판사 리뷰

“예술은 누군가의 전유물이 아닌,
일상 속에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생활 속의 일부여야 한다.”


대전광역시 소재의 미술관 <갤러리봄Bohm>의 관장이자 충남일보 <백영주 명화살롱>의 저자인 백영주에게 ‘따분하고 고루한, 어려운’ 예술은 의미가 없다. 그에게 있어 예술은 ‘모두가 함께 느끼고,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을 때’ 비로소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우리는 은연중에 예술을 어렵고, 대중적이지 않은 것이라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 일반적으로 예술 작품을 감상할 때 우리는 단지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는 대신 작품 뒤에 숨겨진 시대적·문화적 배경과 작가의 생애, 즉 작품의 ‘이력’을 함께 읽어내고 싶어 하는데, 이러한 정보가 모두에게 열려 있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저자 백영주는 ‘아는 만큼 보이는’ 예술의 세계로 우리들을 초대하기 위해, 전문가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대중들의 눈높이에서 해설하는 미술 에세이 『세상을 읽어내는 화가들의 수다』를 펴내기 시작했다. 『세상을 읽어내는 화가들의 수다 3: 운명을 유혹하는 치명적 아름다움』(이하 『화가들의 수다 3』)는 그가 세 번째로 엮어낸 미술 교양 서적이다.

최초의 유혹 ‘이브’에서부터 연극을 살다 간 여인 ‘해밀턴 부인’까지
운명을 유혹하는 치명적인 아름다움
팜므 파탈의 역사를 회화로 만나다


『화가들의 수다 3』은 무수한 회화 속 모델이 된 다양한 여성들, 그중에서도 “단순한 매혹을 넘어 인간의 운명을 꿰뚫는” 치명적인 ‘팜므 파탈’을 소재로 삼았다. 저자 백영주는 “단순한 유혹의 화신이 아”닌 “우리 안에 숨은 욕망과 공포, 자율성과 굴복, 그리고 자유를 향한 갈망까지, 서로 맞서는 인간 본성의 복잡한 심연을 비추는 거울”로서의 팜므 파탈에 주목해 이들을 잔혹함·신비로움·음탕함·매혹이라는 네 개의 키워드에 따라 분류했다. 그는 메데이아, 판도라, 세이렌, 이브 등 중세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회화 속에서 끊임없이 재생산된 신화 속 인물들의 이야기 해설에서부터 클레오파트라, 록셀란, 조제핀 등 역사 속에 실재했던 여성들의 사회적 배경과 후대의 비평까지를 총망라하여 작품과 인물, 그리고 시대를 한눈에 알 수 있게 간추려 풀어나간다. 또한 그는 해박한 미술사적 지식을 활용해 그림에 적용된 회화 기법뿐만 아니라 나아가 작품을 그려낸 화가의 시선과 그의 개인사까지 엮어냄으로써, 예술 지식에 더해 흥미까지 놓치지 않은 한 권의 에세이로 묶었다.

한편, 저자 백영주의 시선은 팜므 파탈을 단순히 ‘치명적인 유혹자’로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는다. 그는 우리에게 흔히 ‘보는 이들을 돌로 만드는 괴물’로 알려진 메두사가 사실은 신의 저주를 받아 괴물로 전락한 ‘피해자’였음을 상기시키고, 클림트의 유명한 연작 속에서 농염하고 관능적인 여인으로 묘사되고는 했던 ‘유디트’의 잊혀진 배경인 ‘적장의 목을 벤 영웅’으로서의 이야기에 주목함으로써, 종래의 주류 예술계가 여성을 대상화시키는 과정에서 생략되고 왜곡되었던 여성 인물 본연의 목소리와 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제공한다. ‘문턱이 낮은 예술’을 꿈꾸며 ‘열린 예술’의 세계를 만들기 위해 안내자를 자처한 백영주의 지도를 따라, 위험한 아름다움 뒤에 숨겨진 팜므 파탈들의 진짜 이야기를 들여다보자.

  작가 소개

지은이 : 백영주
“그림 이야기를 시작하면 언제나 가슴이 설레고 벅차오른다.”한밭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와 한남대학교 대학원 조형예술과를 졸업했으며, 캐나다 Humber College Art & Science와 Toronto University History of Art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예원대학교 창업대학원을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멀티미디어 영상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는 <갤러리 봄> 관장으로서 전시와 교육을 병행하며, 연구소와 인재개발원 등에서 기업 특강 강사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대전·세종·청주시의 건축·경관·색채 심의위원으로 참여하며 도시의 미학적 가치 확산에 힘쓰고 있다.예술은 누군가의 전유물이 아닌, 일상 속에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생활 속의 일부여야 한다는 믿음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후 ‘문턱 낮은 미술관’을 꿈꾸며 <갤러리 봄>을 열었고, 미술 강좌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가꾸어 나가는 중이다. 이러한 노력 아래, 현재 <갤러리 봄>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아울러 충남일보 인터넷판에 <백영주 명화살롱>을 연재하며 예술과 삶을 잇는 글을 꾸준히 집필 중이다.저서로는 『세상을 읽어내는 화가들의 수다 – 명작에 숨겨진 이야기로 인생을 배우다』, 『세상을 읽어내는 화가들의 수다 2 – 시대를 앞서가는 예술가들의 은밀한 유혹』이 있다.

  목차

Prolog · 5

1. 칼날 위를 춤추는 꽃: 잔혹한 팜므 파탈
01. 왕을 사로잡은 춤, 선지자의 목을 베는 칼날이 되다 –살로메 …… 15
02. ‘사랑꾼’에서 ‘복수의 화신’으로 –메데이아 …… 25
03. 수수께끼 괴물에서 팜므 파탈로의 변신, 신적 자아를 되찾다 –스핑크스 …… 33
04. 가해자가 된 피해자 –메두사 …… 41
05. 잔혹하고 아름다운 영웅 –유디트 …… 49

2. 안개 속을 유영하는 그림자: 신비로운 팜므 파탈
01. 최초의 팜므 파탈 –이브 …… 59
02. 르네상스의 과학을 품다 –모나리자 …… 69
03. 사랑에 죽고, 사랑에 사는 마녀 –키르케 …… 75
04. 불행과 함께 희망도 깨워낸 신의 선물 –판도라 …… 85
05. 멸망을 부르던 노래, 구원의 신호로 탈바꿈하다 –세이렌 …… 93
06. 노예에서 황후까지, 제국의 관습을 사랑으로 깨뜨리다 –록셀란 …… 99
07. 이집트를 지키려 한 여왕, 로마의 권력자들을 정복하다 –클레오파트라 …… 105
08. 금단의 열매가 된 시들지 않는 소녀 –롤리타 …… 113

3. 불꽃의 입맞춤: 음탕한 팜므 파탈
01. 한 시대의 섹시 아이콘에서 영원불멸의 스타가 되다 –마릴린 먼로 …… 121
02. 뒤틀리고 죄 없고 잔인한 자연 그대로의 사랑 –카르멘 …… 127
03. 욕망을 이용하기 vs. 타협하지 않기 다른 길을 걸어간 두 명의 아가씨 –나나 …… 135
04. 절정에 이른 사랑으로 죽음을 맞게 된 로마의 황후 –메살리나 …… 141
05. 천하장사를 발밑에 둔 여왕 –옴팔레 …… 149
06. 사교계의 여왕, 혁명과 이혼의 위기를 극복하고 프랑스 황후에 오르다 –조제핀 …… 155
07. 권력의 희생자인가, 출세를 노린 야심가인가 –밧세바 …… 163

4. 숨결처럼 스며드는 빛: 매혹의 팜므 파탈
01. 인간 세상 최고의 미녀, 전쟁의 씨앗이 되다 –헬레네 …… 173
02. 아름다운 사랑은 예술을 남기고 –비너스 …… 183
03. 그가 웃자, 도시가 무너졌다 아름다움으로 신을 이긴 여인 –프리네 … 191
04. 숨결조차 우아했던 여자 침묵으로 유혹하는 관능 –레카미에 …… 199
05. 관능의 연극을 살다 간 여인, 몸짓 하나로 세계를 사로잡다 –해밀턴 부인 …… 207

Epilog ·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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