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6개 학위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낸 한 실전 전문가의 영어 전략. 영어 앞에서 작아졌던 나, 회화 한마디에 머뭇거리던 나, 이 책은 기존 영어 학습서나 동기 부여 자기 계발과 다른 이른바 ‘영포자’의 자존감을 회복해나가는 40대의 리얼 성장기다. 저자는 15년간의 시행착오와 꾸준한 실천을 통해 ‘영어는 재능이 아니라 태도’임을 증명해냈다. 영어에 대한 열등감에서 벗어나기까지 그가 깨달은 핵심은 단 하나, 포기하지 않는 자아, 셀프 리더십이었다.
출판사 리뷰
인생의 경험이 쌓이고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나이, 40대
지금이야말로 영어를 다시 시작할 최고의 순간!
주눅 들던 과거를 딛고 성찰과 실용을 무기 삼아
다시 도전하는 40대의 영어 학습법
영어는 재능이 아니라 태도
포기하지 않는 셀프 리더십으로
당신의 영어를 완성하라!
6개 학위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낸
한 실전 전문가의 영어 전략
“새해마다 영어 공부를 다짐하지만 매번 작심삼일로 끝나나요?”
영어 앞에서 작아졌던 나, 회화 한마디에 머뭇거리던 나, 이 책은 기존 영어 학습서나 동기 부여 자기 계발과 다른 이른바 ‘영포자’의 자존감을 회복해나가는 40대의 리얼 성장기다.
저자는 15년간의 시행착오와 꾸준한 실천을 통해 ‘영어는 재능이 아니라 태도’임을 증명해냈다. 영어에 대한 열등감에서 벗어나기까지 그가 깨달은 핵심은 단 하나, 포기하지 않는 자아, 셀프 리더십이었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 40대에 적합한 영어 학습 전략
- 듣기, 독해, 회화 영역별 약점을 진단하고 극복하는 실전법
- 영어 앱, 콘텐츠, 독서 활용법 등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방법’
• 포기하지 않는 태도의 힘
- ‘실행력’을 키우는 셀프 리더십 훈련법
- 40대이기 때문에 가능한 집중력과 꾸준함의 가치
• 영어와 인문학의 연결
- 단순한 언어 습득을 넘어, 영어로 사고하고 소통하는 깊이
- 원서 독해를 통해 넓히는 세계관과 철학적 감수성
- 이제는 단어가 아니라 사람과 마음을 연결하는 언어로서 영어를 바라볼 때다. 저마다의 삶의 무게를
감내하는 40대, 더 깊이 있고, 더 성숙한 방식으로 영어를 삶의 일부로 만들어보자.
※ 영어 공부에 지친 40대
※ 늘 시작만 하고 끝내지 못한 이들
※ 인문학적 성찰과 실용적 영어를 함께 원하는 독자에게
이 책은 늦지 않았다는 당신의 마지막 다짐에 따뜻한 용기와 구체적 방향을 제시한다. 이제, 당신의 영어 이야기에도 봄이 찾아온다.
바로 신년에 새롭게 시작하는 외국어 공부의 실패담이다. 해마다 신년 초에는 외국어 학습 신청과 피트니스 센터 등록이 활발하게 이뤄진다. 이런 상품들을 결심상품이라고 한다. 신년 초의 굳은 결심! 영어 마스터하기? 운동 센터에 다니면서, 다이어트하기? 등등. 그런데 이 약속과 다짐, 위시 리스트(Wish list)에 등록된 영어 공부는 어느 정도의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을까?
연초에 새롭게 도전하여 계획대로 성공할 확률은 상당히 낮다. 결심상품은 연초 판매율이 배 이상이 높다고 한다. 그래서 이 시즌을 겨냥한 상품(외국어, 자격증, 다이어트 등)들이 우후죽순 쏟아지고 연초에 이런 트렌드가 주기적으로 반복이 된다.
우리는 바쁘다는 핑계로 돈 벌기도 힘든데 공부할 틈이 어디 있냐고 적절한 자기합리화와 나이 탓을 하면서 슬그머니 일상으로 도망쳐버리는 데 익숙하다. 어쩌면 우리가 죽기 전에 단 한 권도 읽지 못할 수도 있는데, 더 늙기 전에 영어로 된 원서를 한 번 정도는 읽어봐야 하지 않을까? 저자는 나이를 떠나 나름대로 지적 허세를 부릴 만한 것으로 영어만 한 게 없다고 생각한다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도 B라는 사람은 계속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 그런데 A가 보기에 그렇게 잘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다시 시간이 지나고 5년의 세월이 지나간다. A가 보기에 B의 실력이 조금은 늘어난 것처럼 보인다. 농담조로 A는 B에게 이런 농담을 한다. ‘늘지도 않는데, 영어는 왜 하냐’라고. ‘그냥 편하게 살면 되지, 나이 먹어 무슨 헛고생이냐’라고. 또다시 시간이 지나고 10년이 흐른다. A는 우연히 영어 웅변 대회에 참가한 B의 영어 실력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한다.
이 이야기는 무엇을 말해주는 걸까? 비록 B는 적은 시간을 투자해서 영어를 공부했어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를 했기 때문에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영어는 일정 수준 이상의 궤도에 오르기 전까지는 나아지고 있다고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공부하는 와중에도 영어 실력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영포자들은 깨닫지 못한다. 영어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노력했던 만큼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그래서 40대의 영어 공부는 느긋한 마음으로 끝까지 해야 한다. 영어는 한순간에 잘할 수 없다. 물리적인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할 뿐만 아니라 개인적 시행착오의 과정을 반드시 겪어야 한다. 외국어 학습자들이 실수를 통해 언어를 배우는 것은 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연구에 따르면 초기 단계의 학습자들은 한 문장에서 평균적으로 10~20%의 오류를 발생시키며 중급 학습자들은 약 5~10%의 비율로 오류를 발생시킨다.
스타일에 맞는 학습 방법은 본인이 경험하지 않고는 절대 알 수 없다. 이 과정에서 때로는 시행착오와 수업료도 따른다. 노력과 투자 없이 어떻게 원하는 것을 이루겠는가? 무엇보다 자신의 스타일에 어울리는 영어 학습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영어 수준을 겸허히 인정해야 한다. 대학을 졸업했지만 영어를 쓸 기회가 없어 20~30년 이상을 공부하지 않았다면 기초 영어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런데 자존심 때문에 기초반을 기웃거리기가 민망한지라 시작도 하지 않고 포기해버린다. 실제로 기초 영어 수준의 대졸 출신 중년들이 의외로 많다. 영어를 다시 공부하려면 때로는 자존심도 내려놔야 한다. 나이 어린 학생들과 같이 공부할 각오도 해야 한다. 중고등학교 자녀들이 있다면 스스럼없이 물어봐야 한다.
다시 시작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처음부터 배워야 한다.
◊ 저자의 영어 공부 스타일 예시
- 평일 저녁 또는 주말 자유 시간에 미드, 영화 자막 없이 보기
- 전화 영어로 회화 연습하기
- 매일 정한 시간에 신문 보기
- 자투리 시간에 영어 원서 읽기
- 이동 중 수시로 영어 뉴스 듣기
- 무크나 유명 대학 교양 강좌 영어로 듣기
‘이 나이에 영어는 해서 무엇 하리!’보다 ‘이 나이에도 영어를 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를 생각해보자!
작가 소개
지은이 : 현수현
영어, 일어, 관광, 영상, 패션, 회화, 디자인 등의 다학제 전공으로 6개 학사학위와 1개의 석사(서강대학교)를 받았으며, 콘텐츠 마케팅과 프로모션, 미디어, 비주얼커뮤니케이션을 폭 넓게 탐구했다. IT, 광고, 언론, 방송 등 다양한 현장을 누비며 현재는 그동안의 경험 자산을 독자들과 나누기 위해 관심 있는 분야의 지식 기반 정보 콘텐츠를 연구하면서 실무와 동시에 집필(시, 소설, 에세이, 실용서등)에 몰두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제1장 / 준비 편
- 태도의 문제부터 극복하기
1. 영어 교육 왕국의 실체
2. 영어는 폼생폼사의 지적 허영심?
3. 20대 때도 포기했던 영어! 왜 40대에 다시 시작해야만 하는가?
4. 영어의 왕도가 따로 있을까?
5. 영어 공부의 즐거움
6. 실천 행동력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7. 영어를 위한 영어 공부는 이제 그만
제2장 / 실전 편
- 학습 방법 최적화시키기
1. 영어 트렌드와 영어 팬데믹
2. 영어 듣기가 안 되는 이유와 향상법
3. 영어 독해가 안 되는 이유와 향상법
4. 영어 대화가 안 되는 이유와 향상법
5. 영어 문법은 어디까지 공부를 해야 하는가
6. 인터넷과 앱의 바다에 넘쳐나는 영어 콘텐츠
7. 도서관 신간 코너에 있는 영어 학습서를 활용하자!
8. 영어로 인문학을 공부하는 법
에필로그 - 영어가 선물한 새로운 인생
참고 자료 및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