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출판 경영자이자 철학자, 작가, 아티스트, 저널리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삶을 개척한 엘버트 허버드. 특히 작가로서 〈가르시아 장군에게 보내는 편지〉는 경제공황에 빠져 있던 미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세상은 바뀌었지만 우리는 찾고 있다. 가르시아 장군에게 편지를 전할 사람을.
출판사 리뷰
불평불만이 앞서는 시대에 묵묵히
자기가 맡은 일을 한다는 것
자기계발의 고전으로 꼽히는 〈가르시아 장군에게 보내는 편지〉는 미국-스페인 전쟁 당시 한 군인의 실화를 다루고 있다.
로완 중위는 미국 대통령 맥킨리로부터 전쟁 중인 쿠바의 반군 지도자 가르시아 장군에게 전달해야 하는 편지 한 통을 받는다. 쿠바의 어느 산채에 있지만 아무도 거처를 모르는 가르시아 장군을 찾아 이 편지를 전달하느냐 여부에 따라 전쟁의 판도가 바뀔 수 있는 중요한 임무였다. 그것은 전쟁터의 한복판을 뚫고 가야 하는 매우 위험한 일이었다. 이 임무가 주어졌을 때, 로완 중위는 이 편지를 받자마자 즉시 쿠바로 떠났다. 그는 편지를 받은 지 3주 만에 적진의 빗발치는 총알을 뚫고 쿠바의 깊은 산속에 숨어 있는 가르시아 장군을 만났고, 대통령의 편지를 전달했으며, 쿠바를 빠져나오는 데 성공했다.
당신에게 ‘가르시아 장군에게 편지를 전하라’라는 임무가 떨어진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이 짧은 글은 우리 사회에 로완과 같은 인물이 얼마나 필요한지 알려준다. 불평불만이 앞서는 시대에 묵묵히 자기가 맡은 임무를 수행하고 완수한 로완 중위. 지금도 모든 기업과 사회는 찾고 있다. 가르시아 장군에게 편지를 전할 수 있는 사람을.
“자기 일에 집중하고, 다른 사람들도 그들이 맡은 일을 하도록 두자. 자기가 맡은 일을 충실히 하는 것, 그것이 결국 모두를 위한 일이다. 누구나 그렇게 말한다고, 당연한 것 않느냐고 반문할 것이다. 그렇다면 왜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그것을 당연하게 하지 않는가? 가르시아 장군에게 보내는 편지를 건넸을 때 로완 중위는 그 편지를 받으면서 ‘그가 어디에 있습니까?’라고 묻지 않았다는 것을 기억하는가? 무엇인가 시작한다면, 그리고 지금 일하고 있다면 로완처럼 하라.”
인생의 갈림길에서 고민하는 이들
그리고 일과 삶에 전하는 메시지
“나는 안다. 내가 지금 하는 일이 후세에 영향을 미치고 그들을 변화시키리라는 것을. 나의 특정한 사고방식과 행동 습관이 다른 사람들의 평화와 행복, 참됨을 도울 것이고, 나의 생각과 행동이 그들에게 고통과 불화를 가져다줄 수도 있다는 것을. 나는 내가 행복을 누리고 지키려면 다른 사람에게 호의를 베풀어야 한다는 것을 안다. 일을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하려면 육체적 건강이 필수적이다. 나는 모든 행동이 습관에 크게 좌우된다는 사실을 잘 안다. 습관은 실천을 통해 이루어진다. 실천을 통해 어느 정도까지 수준이 올라가면 이후부터는 수월해진다.”
출판 경영자이자 철학자, 작가, 아티스트, 저널리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삶을 개척한 엘버트 허버드. 특히 작가로서 〈가르시아 장군에게 보내는 편지〉는 이후 책으로 출간되어 경제공황에 빠져 있던 미국 사회에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미국에서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자기 경영의 고전으로 불린다. 삶의 방향을 잃거나, 인생의 갈림길에서 자기 일을 찾는 중이라면, 그리고 그 일에서 무엇을 찾을지 고민하고 있다면 이 글은 소중한 나침반이 되어준다.
《일한다면 로완처럼》을 통해 우리는 일과 삶을 대하는 자세를 생각하고, 이를 마주하는 우리 자신을 되짚어본다.
가르시아 장군은 이미 죽고 없지만, 세상에는 우리가 찾아 나서야 할 가르시아 장군이 수없이 많다. 어렵게 사업을 일으키고, 그 일을 성공시키기 위해 노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어리석고 무능한 사람들 때문에 뼈저리게 절망했을 것이다. 그들은 한 가지 일에 집중하거나 그것을 해내지 못할 뿐만 아니라, 적당히 일하며 남의 도움만 기대하고, 수없이 가르쳐도 늘 부주의하고, 자신이 맡은 일이 무엇인지 관심 없으며, 대충대충 일을 끝내려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강제로 협박하거나 웃돈을 주지 않고는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그들과 함께할수록 성공과 멀어진다.
자기 일에 집중하고, 다른 사람들도 그들이 맡은 일을 하도록 두자. 자기가 맡은 일을 충실히 하는 것, 그것이 결국 모두를 위한 일이다. 누구나 그렇게 말한다고, 당연한 것 않느냐고 반문할 것이다. 그렇다면 왜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그것을 당연하게 하지 않는가? 가르시아 장군에게 보내는 편지를 건넸을 때 로완 중위는 그 편지를 받으면서 “그가 어디에 있습니까?”라고 묻지 않았다는 것을 기억하는가? 무엇인가 시작한다면, 그리고 지금 일하고 있다면 로완처럼 하라.
더할 나위 없는 사람은 보통 사람들과 다르게 생겼을지도 모른다. 옷차림이 다르고, 말투도 보통 사람들과는 같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설령 그가 별나더라도 그는 그에 개의치 않는다. 그는 자신의 본성에 충실하다. 그는 언제나 그 자신이다. 그는 사람들이 그가 하는 일에 대해 뭐라고 말할지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자신이 맡은 일을 하는 데 관심을 기울인다. 그는 구경꾼들에게 시선을 주지 않는다. 그는 옳다고 생각한다면 생각한 대로 행동하고, 행동에 나서면 많은 생각을 하지 않는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엘버트 허버드
1856년 6월 19일 미국 일리노이주 블루밍턴에서 태어났고 일리노이주 허드슨에서 자랐다. 젊은 나이에 라킨 비누회사의 순회 세일즈맨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으나 이후 출판사 로이크로프트를 설립하고 출판 경영자이자 철학자, 작가, 아티스트, 저널리스트로서의 삶을 개척하는 한편, 뉴욕 이스트 오로라에 미국 예술과 공예 운동의 중심이 된 로이크로프트 공동체를 창립했다. 작가로서 그의 글들 중 자신이 발행하던 잡지 《필리스틴》에 소개한 〈가르시아 장군에게 보내는 편지〉는 이후 책자로 발행되어 당시 경제공황에 빠져 있던 미국 사회에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며 4천만 부 이상이 팔렸으며 37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이 책은 미국에서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자기 경영의 고전으로 불린다. 1915년 5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루시타니아호를 타고 유럽으로 가던 중 독일 잠수함의 공격을 받고 사망했다. 저서들 중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가르시아 장군에게 보내는 편지》 외에 《적당히 살아가는 당신에게》 《철학자의 스크랩북》 《인생의 서른 가지 질문에 대한 해답》이 있다.
목차
1__우리에게 로완이 있는가
우리가 찾는 사람 / 가르시아 장군에게 보내는 편지 / 나는 소망한다 / 한 사람의 힘 / 링컨이 우리에게 말하는 것
2__더할 나위 없는 사람
지금 하는 일이 나를 말한다 / 더할 나위 없는 사람 / 지금 하는 일은 신성하다 / 억지로 일하지 마라 / 내일을 묻기 전에 / 습관이 사람을 만든다 / 나는 안다
3__인생을 묻기 전에
어떻게 살기를 바라는가 / 내 인생의 주인인가 / 인생에 공짜는 없다 / 인격의 조건 / 충분히 건강한가 / 중립을 지킨다는 착각 / 그 사람을 조심하라
4__지금 어디에 있더라도
바퀴는 저절로 굴러가지 않는다 / 지금 무엇을 보고 있는가 / 질투라는 이름의 병 / 시대정신에 대하여 / 내일은 멀리 있지 않다 / 누구든 어디에 있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