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불안과 두려움, 타인의 시선, 감정의 소용돌이에 흔들리지 않고 고요함을 찾는 법을 알려준다. 또한 나답게 사는 법, 감정을 다스리는 법, 단순하게 사는 연습, 몸을 통해 마음을 단련하는 법 등 삶의 전 영역에서 마음의 평화를 훈련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두려움을 신호로 읽고 불안을 나침반으로 삼고 폭풍이 몰아쳐도 고요를 잃지 않는 법을 훈련하자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한근태 박사는 일상에서 누구나 겪는 상황들을 통해 우리의 불편한 마음을 들여다보게 한다. 상사의 눈치를 보며 진짜 내 마음을 감추는 순간, 타인의 기대에 맞추느라 나답게 살지 못하는 순간, 불안을 외면하다 오히려 더 큰 두려움에 사로잡히는 순간……. 저자는 그 모든 상황 속에서 어떻게 평화를 지킬 수 있는지를 차분히 이야기한다. 그의 결론은 명확하다. 마음의 평화는 멈춰 있는 상태가 아니라 끊임없이 움직이며 중심을 잡는 힘이다.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해야 할 일을 하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지 않을 때 비로소 마음이 고요해진다는 것을.
출판사 리뷰
폭풍이 몰아칠 때도 고요함을 찾는 법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마음을 공부하는 것이다!
이 책은 불안과 두려움, 타인의 시선, 감정의 소용돌이에 흔들리지 않고 고요함을 찾는 법을 알려준다. 또한 나답게 사는 법, 감정을 다스리는 법, 단순하게 사는 연습, 몸을 통해 마음을 단련하는 법 등 삶의 전 영역에서 마음의 평화를 훈련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두려움을 신호로 읽고 불안을 나침반으로 삼고 폭풍이 몰아쳐도 고요를 잃지 않는 법을 훈련하자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한근태 박사는 일상에서 누구나 겪는 상황들을 통해 우리의 불편한 마음을 들여다보게 한다. 상사의 눈치를 보며 진짜 내 마음을 감추는 순간, 타인의 기대에 맞추느라 나답게 살지 못하는 순간, 불안을 외면하다 오히려 더 큰 두려움에 사로잡히는 순간……. 저자는 그 모든 상황 속에서 어떻게 평화를 지킬 수 있는지를 차분히 이야기한다. 그의 결론은 명확하다. 마음의 평화는 멈춰 있는 상태가 아니라 끊임없이 움직이며 중심을 잡는 힘이다.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해야 할 일을 하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지 않을 때 비로소 마음이 고요해진다는 것을.
또한 몸과 마음의 연결을 강조한다. 몸을 단련하는 습관이 곧 마음을 단단하게 한다는 것이다. 지나치게 갖기보다 부족하게 사는 법, 홀가분한 삶을 위해 비우는 법, 관계 속에서 친밀함과 거리를 조율하는 법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모두 마음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생활의 기술들이다.
“군자는 마음이 넓고 평온하고 소인은 늘 근심하고 걱정한다.”
저자는 공자의 말을 인용한다. 세상일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 사람과 사소한 일에도 중심을 잃는 사람의 차이는 결국 마음을 다스리는 힘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불안이 일상이 된 시대다. 그렇기에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마음 공부다. 이 책은 위로의 말로 그치지 않고 독자가 직접 적용할 수 있는 훈련으로 안내한다.
타인의 시선을 버리는 순간 나는 나답게 살기 시작했다!
이 책은 ‘마음의 평화’에 대한 철학적 사유와 일상의 통찰을 담고 있지만 단지 조용한 마음을 위한 심리 처방이 아니다. 이 책이 말하는 마음의 평화는 감정을 다스리고 관계를 정리하고 삶의 우선순위를 재설정하며 결국 ‘나답게 사는 길’을 찾는 내면의 여정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비교하지 않기, 기대하지 않기, 판단을 멈추기 같은 실천적 지침을 얻는다. 동시에 존엄하게 산다는 것, 혼자 있는 시간, 전략적 거절, 내 방에 초대할 사람들 같은 꼭지들은 자존감 있는 삶의 태도를 다시 세우게 만든다.
저자는 삶에서 마음의 평화를 깨뜨리는 주적이 두려움과 불안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것을 없애려 하지 말고 그 안에서 배울 것을 배우라 권한다. 경주 최씨의 ‘육연六然’—자처초연, 대인애연, 무사징연, 유사감연, 득의담연, 실의태연—을 인용하며 ‘삶이 어떠하든 담담하고 태연하게 사는 법’을 가르친다.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그 누가 아닌 진짜 나로 살기’를 다룬다. 삶의 가장 큰 불행은 자기답게 살지 못하는 것이다. 저자는 “속과 다르게 행동할 때 마음이 불편하다”고 고백한다. 사회적 체면과 타인의 시선 속에서 ‘가짜 자신’으로 사는 사람들에게 그는 “자기답게, 초연하게, 씩씩하게 살라”고 말한다. 특히 잭 웰치가 멘토에게 들은 “자기답게 하세요.Be yourself.”라는 말을 인용하며 진정한 평화는 ‘나로 사는 용기’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한다.
또한 ‘자존감’을 자기 효능감, 자기 통제력, 자기 안전감으로 설명하며, 자존감이 낮을수록 사랑도 관계도 불안해진다고 말한다. 자신을 비난하는 대신 “괜찮아, 지금 잘하고 있어.”라고 스스로 다독이는 것이 마음의 평화를 위한 첫걸음이라 제시한다.
2장에서는 ‘감정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기’를 다룬다. 감정은 인간을 움직이는 근원이다. 저자는 감정을 억누르기보다 이해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말한다. 두려움은 현재의 감정이고 불안은 미래의 감정이다. 두려움은 경고 신호이며, 불안은 대비하라는 메시지다. 그는 “두려움의 부정적 에너지를 성장의 에너지로 바꿀 수 있다”고 말하며,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중심을 잡는 구체적 연습법을 제시한다.
3장에서는 ‘단순함 속에 머무는 연습하기’를 다룬다. 삶의 단순함은 선택의 결과다. 저자는 “빡빡하지 않게 듬성듬성 살아라.”라고 조언한다. 여백을 남기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힘을 강조한다. 디지털 기기와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쓸데없는 걱정에서 벗어날 때 비로소 마음의 고요가 찾아온다. “서둘러 걸으면 라싸에 도착할 수 없다. 천천히 걸어야 목적지에 닿는다.”는 티베트 속담처럼 느림은 인생의 깊이를 만든다.
4장에서는 ‘몸을 다스려서 마음을 다스리기’를 다룬다. 몸과 마음은 분리될 수 없다. “마음의 변화는 몸의 변화에서 온다.” 저자는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지 말고 적정한 소유와 균형 잡힌 삶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회복하라고 말한다. ‘홀가분한 삶’ ‘적정한 삶’ ‘부족하게 갖는 삶’이야말로 풍요의 본질이다.
5장에서는 ‘타인의 시선 신경 쓰지 않기’를 다룬다. 타인의 시선은 마음을 불안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이다. 저자는 ‘내일 일은 내일로 미루고, 걱정해야 할 일만 걱정하라’고 권한다. 남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고 자기 처지에 맞게 사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평화다.
6장에서는 ‘자기다움을 지키며 관계 이어가기’를 다룬다. 관계는 필연적으로 상처를 남긴다. 그러나 저자는 “친절하되, 상처받지 않게”를 강조한다. 가면을 벗고 약점을 드러내는 용기, 전략적으로 거절할 줄 아는 태도, 그리고 ‘심리적 순위’를 통해 자신을 보호하는 기술을 알려준다.
7장에서는 ‘삶의 굴곡과 계절을 받아들이기’를 다룬다. 인생은 계절처럼 순환한다. 겨울이 있어야 봄이 있다. 저자는 삶의 비극을 받아들이는 방식이 그 사람의 품격을 결정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원래 있던 기쁨을 발견하고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없다는 깨달음으로 독자를 이끈다.
8장에서는 ‘부정적인 것들을 멀리하기’를 다룬다. 마음의 밭을 가꾸는 일, 그것이 평화의 기술이다. 저자는 “가장 약한 고리가 먼저 끊어진다.”라고 경고하며, 부정적인 관계와 생각, 습관을 과감히 끊어야 한다고 말한다. 나쁜 감정은 스스로에게 가장 큰 독이 된다.
상사가 맘에 들지 않는다고 상사 말을 듣지 않을 수는 없다. 그런 내색을 맘대로 할 수도 없다. 하지만 마음속으로 갈등이 일어나고 마음이 불편한 건 사실이다. 생긴 대로 살 때 가장 맘이 편하다. 유머도 그럴 때 작동한다. 모두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만 차마 그 생각을 겉으로 드러내지 못했다. 그런 사람들의 생각을 표현할 때 웃을 수 있다. 유머가 마음을 편하게 해준 것이다.
생긴 대로 살아야 성과도 난다. 가만히 있으면 속에서 천불이 나고 나가서 돌아다녀야 몸과 마음이 가뿐해지는 사람에게 사무실에 하루 종일 틀어박혀 서류 정리를 하라고 하면 성과가 나겠는가? 그런 면에서 GE의 잭 웰치 회장 이야기는 시사하는 점이 많다. 회장이 되기 전이었다. 그는 당시 멘토 역할을 했던 코카콜라 사장에게 고민을 털어놓았다. “제가 성격이 불같고 표현이 너무 직설적이라 조직에서 분란도 일으키고 하는데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가만히 듣고 있던 멘토가 한마디 했다. “자기답게 하세요Be yourself.” 생긴 대로 살라는 것이다. 무리하게 다른 사람 흉내를 내지 말라는 것이다.
자존감 회복을 위해서 버려야 할 마음 습관이 있다. 쉽게 절망하는 습관이다. 어떤 사람은 걸핏하면 “망했어.”라며 미리 좌절하고 절망한다. 이런 습관은 스트레스에 대한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점차 자신감을 잃게 한다. 무기력도 버려야 할 마음이다. 실패, 불합격, 무관심이나 냉소와 같은 부정적 보상을 경험하거나 체력이 소진되고 의욕을 잃으면 무기력에 빠지게 된다. 이럴 때는 원치 않아도, 재미없어도, 의미 없어도 일단 움직이는 것이 좋다. 생각 대신 몸을 움직여야 한다. 예민함도 인간관계를 해치는 마음 습관 중 하나다. 예민함을 떨치려면 자신과 타인을 구분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내 과제와 그의 과제를 구분하고 그 사람의 감정은 그 사람에게 맡겨두어야 한다.
감정이란 무엇인가? 감정에는 어떤 효용성이 있을까? 왜 우리는 감정에 따라 기분이 좌우될까? 감정은 영어로 ‘이모션emotion’이다. ‘motion’에 무엇을 하게 한다는 의미의 ‘e’가 붙었다. 행동하게 하는 것이 감정이란 말 아닐까? 인간은 이성에 따라 움직이지 않고 감정에 따라 움직인다. 물론 학문적 근거가 없는 개인적 의견이다. 감정에는 좋고 나쁜 게 없다. 그런 감정이 생기는 건 다 그만한 이유가 있고 나름의 목적이 있다. 감정을 통해 경고하거나 동기를 부여한다. 자신에게 관심을 기울이게 하고 행동을 결정하게 한다. 삶에서 길을 찾도록 도와준다. 감정은 정직하다. 결코 우리를 속이지 않는다. 감정은 지도와 같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한근태
서울에서 태어나 경복고와 서울대학교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애크런대학교에서 고분자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39세에 대우자동차 최연소 이사로 임명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40대 초반에 돌연 사직서를 제출하고 IBS 컨설팅 그룹에 입사하며 경영 컨설턴트의 길로 들어섰다. 경영 현장에서 2년간 실무를 익힌 후 다시 유학길에 올랐고 핀란드 헬싱키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한국리더십센터(미국 프랭클린사의 한국 파트너) 소장을 지냈다. 지금까지 수많은 기업에서 리더십과 성공 노하우를 주제로 열정적인 강의를 펼치고 있다. 대한민국 주요 기업의 자문과 교육을 병행하며 변화를 갈망하는 CEO들의 멘토로 명성을 쌓고 있다. 3,000번이 넘는 기업 강의와 700명이 넘는 CEO에게 경영 코치를 했다. 삼성경제연구소 세리CEO의 「북리뷰」 칼럼을 15년 넘게 연재했다. 그 외 『DBR』과 『머니투데이』 등에 고정 서평과 칼럼을 연재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주요 저서로 『모든 일에는 다 순서가 있는 법』 『고수의 행복 수업』 『고수의 유머론』 『애매한 걸 정리해주는 사전』 『재정의』 『당신이 누구인지 책으로 증명하라』 『일생에 한 번은 고수를 만나라』 『몸이 먼저다』 등이 있다.
목차
서문 나는 마음이 불편한 일은 하지 않기로 했다
1장 그 누가 아닌 진짜 나로 살기
모든 그때는 절정이다 / 나답게 나 자신이 되기 / 스스로 초연하게 씩씩하게 / 자신을 무조건 사랑하기로 / 신세 지지 않고 우뚝 서자 / 직선이 아닌 곡선의 마음 / 마음 놓침에서 마음 챙김으로 / 베풀되 아무 기대를 하지 않기
2장 감정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기
감정의 파도에 대처하기 / 화를 내지 말고 표현하자 / 분노의 화염에서 빠져 나오기 / 불안을 현명하게 관리하기 / 남의 말 아닌 자기 말에 귀기울이기 / 결정적 순간에 흔들리지 않기
3장 단순함 속에 머무는 연습하기
자기만의 시간을 갖기 / 때론 아무것도 하지 않기 / 빡빡하지 않게 듬성듬성 / 오늘 못한 것은 내일 하기 / 가볍게 단순하게 살아라 / 자기만의 삶의 철학 정립하기 / 디지털 기기와의 관계 재정립 / 쓸데없는 걱정에서 벗어나기
4장 몸을 다스려서 마음을 다스리기
마음의 변화는 몸의 변화에서 / 몸이 하는 말에 귀기울이기 / 알맞은 정도로만 소유하기 / 홀가분한 삶을 살기 위해서 / 치우친 삶에서 적정한 삶으로 / 지나치게 보다 부족하게 갖기 / 남들 다 했어도 나는 하지 않기 / 마음에 식스팩 만드는 훈련하기 / 나의 몸과 마음부터 갈고닦기
5장 타인의 시선 신경 쓰지 않기
사건과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기 / 걱정해야 할 것은 걱정을 하자 / 내일 일은 내일로 미루기 / 뾰족해지지 않게 관리하기 / 자기 처지에 맞게
6장 자기다움을 지키며 관계 이어가기
내 방에 초대할 사람들 정하기 / 친절하게 상처받지는 않게 / 가면을 벗고 약점 드러내기 / 전략적으로 거절할 줄 알기 / 친밀감은 겨울 외투와 같다 / 심리적 순위로 자기를 보호하자
7장 삶의 굴곡과 계절을 받아들이기
인생의 비극에 대응하는 방식 / 삶에서 가장 중요한 교훈 배우기 / 인간만이 미래를 생각한다 / 원래 있던 기쁨 발견하기 /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없다 / 모두가 한때일 뿐임을 알기 / 겨울에 절제하고 가벼워지기 / 휘둘리지 않고 소신껏 살기
8장 부정적인 것들을 멀리하기
마음의 밭을 갈아라 / 마음의 평안이 행복이다 / 가장 약한 고리가 먼저 끊어진다|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끼친다 / 남아 있는 시간은 소중하다 / 부정적인 것과 이별하자
참고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