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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이현수
국문학을 전공하고 잡지 기자, 출판 에디터 같은 일을 오래 했으나, 잘못된 길이 아니었을까 뒤늦게 후회하며 여행을 다니기 시작했다. 여행으로 간 뉴욕에서 무거운 엉덩이로 10년을 눌러앉고는 『마시는 사이』, 『뉴욕 쇼핑 프로젝트』 같은 책을 내더니 언젠가 부터 스페인을 기웃거리다 최근 8번째 스페인 여행을 마쳤다. 왜 스페인이냐고 물으면 ‘가보면 안다’라고 대충 답하는데, 그보다 좋은 답은 없기 때문이다.
지은이 : 정주환
운이 좋아 첫 여행지로 바르셀로나를 골랐다. 몇 번을 더 여행한 후에 이런저런 콘텐츠를 만드는 ‘바르셀로나 플랜비’를 운영하며 바르셀로나에 10년을 살았다.지금은 합정과 망원 사이에서 대화를 수집하는 공간 ‘사이시옷’을 준비하며 보장되지 않은 행복을 찾고 있다. 은퇴 후에 딱 2년만 바르셀로나에서 살다 오는 게 꿈이다. 강아지 흥이도 함께라면 좋겠다.
지은이 : 어다은
말라가 주민이다. 1년 살러 온 게 6년이 됐다. 한국과 코스타리카를 거쳐 스페인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5월의 체리, 7월의 납작 복숭아, 9월의 말라가산 망고를 기다리며 1년을 보낸다. 여름에는 물속에서 시간을 보내고, 겨울에는 아주 추운 나라로 여행 가는 걸 좋아한다.
지은이 : 구민정
미술과 건축을 좋아해서 빛나는 사물과 장소에 깃든 이야기를 차곡차곡 모아두길 즐긴다. 어학연수로 갔던 스페인 발렌시아에 빠져들었고, 그 이후 여행하고 살며 수집해 온 그곳의 숨겨진 매력을 전하는 일을 하게 됐다. 서울과 발렌시아를 오가며 두 문화를 잇는 가교의 역할을 기꺼이 찾아 작가, 기자, 강연자, 한국어 교원, 문화 기획자, 가이드 등으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은이 : 이진희
2013년, 용감했던 그 시절 단 한 번의 스페인 여행이 삶의 방향을 바꿨다. 여행 직후 사직서를 내고 스페인으로 돌아가 가이드로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금사빠인 줄 알았으나 찐사랑이었고, 그 사랑이 계속 이어져 현재까지도 한국에서 스페인 인문학 및 여행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이다. 강의를 듣는 누구나, 아니 대한민국 사람 모두가 스페인을 사랑하게 되길 꿈꾸고 있다.
지은이 : 가울
세상의 빛나는 순간을 기록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여행가. 많은 이야기를 품은 사람이 되고 싶어 21개국 57개 도시를 느린 속도로 여행했다. 여행 속에서 세상이 베풀어준 다정한 순간들을 글과 그림에 담아 나누고 있다. 여행의 빛나는 기억은 밤하늘의 별과 닮아 있다. 바라보는 동안 일상의 무게가 덜어지고, 삶의 찬란함이 회복된다. 글과 그림으로 기록한 이야기들이 누군가에게 전해져 작은 별과 같은 위로가 되길 꿈꾼다.
지은이 : 더드로잉핸드
2012년 런던에서 그림 그리는 삶을 시작하며 ‘더드로잉핸드‘라는 이름을 챙겼다. 이후 서울 생활기를 거쳐 어디서든 그리는 사람이길 바라며 2019년에 스페인 바스크 지역으로 이사를 했다. 특별한 준비 없이 도착한 스페인에서의 삶은 아름답고도 어렵다. 특히 나의 스페인어는 여전히 관광객 수준 정도라 서글프다. 그래도 매일 드로잉북을 펼쳐 페이지를 채우고 종종 떡볶이를 만들어 먹으며 빌바오에서 나만의 일상을 찾고 있다.
지은이 : 김호영
2년이나 고심하여 준비한 세계일주가 첫 여행지였던 세비야에서 멈췄다. 못다 한 세계일주는 남은 인생에 걸쳐 천천히 해나갈 계획이다. 자타공인 최고의 스페인 전문가가 되는 것을 목표로 스페인 구석구석을 여행하고 공부하며 살고 있다. 지금은 스페인 공인 가이드로서, 여행자들에게 나의 사랑 세비야를 소개하고 있다.
지은이 : 바씰
수능 점수에 맞춰 별수 없이 스페인어 학과에 들어갔지만 이게 맞는 건가 고민하다, 직접 한번 가 보고 생각하자며 스페인으로 떠났다.결국 스페인어를 제외한 다른 모든 것에 완전히 빠져버렸고, 똘레도에서 교환학생까지 하며 스페인을 더 사랑하게 되어 얼마전까지 한국에서 스페인식 카페 ‘이 마스’를 운영하기도 하였다. 지금도 호시탐탐 스페인을 끼워 넣은 무언가를 하려고 노리고 있다.
지은이 : 아윤 이네스
종이정원사, 그리는 사람, 불 도노스티아 공동 대표.늘 뭔가를 그리고 만든다. 서울에서 태어났고, 10년 전 이 도시로 이주하고 나서 바스크 지방의 색채에 매료되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2021년 산세바스티안에서 열린 개인전 ‘사소한 낙원’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창작자의 길로 들어섰다. 식물을 애호하여 마지않아 종이로 식물의 찰나를 영원에 가깝게 기록하는 것을 또 다른 업으로 삼고 있었(?)다.불 도노스티아를 열기 전까지는….
마드리드 /?마드리드, 나의 과거이자 현재
바르셀로나 /?내 자리가 있는 도시
발렌시아 /?넘실대는 불꽃과 파도 속에서
세비야 /?세비야라는 느긋한 리듬
말라가 / 365일 중 300일이 맑은 말라가에
똘레도 / 똘레도, 사랑에 빠지는 순간
그라나다 / 사랑하는 나의 그라나다
꼬르도바 / 우연히, 하지만 운명처럼
빌바오 / 빌바오, 천천히 걸을수록 선명해지는
산세바스티안 / 그리고, 삔초바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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