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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색이 말을 걸 때
바른북스 | 부모님 |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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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마음의 색이 말을 걸 때』는 지나온 시간 속 사유의 단상들을 ‘색’이라는 감각적 언어로 풀어낸 감성 수필이다. 주황·보라·흑과 백·연두·분홍 다섯 가지 색을 중심으로 마음의 온기, 상처와 회복, 존재의 윤곽, 내면의 성장, 생의 떨림을 그려낸다. 색을 매개로 한 기억과 감정의 흐름이 시처럼 잔잔하게 이어지며, 감정의 스펙트럼을 따라가는 사유의 여행으로 이끈다.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던 이들에게 색은 또 하나의 언어가 된다. 사라진 줄 알았던 기억이 불쑥 말을 걸 때, 그 순간을 색과 문장으로 물들인 작은 기록들이 위로처럼 다가온다. 이 책은 조용히 마음을 스치며, 내면의 색을 발견하게 하는 섬세한 사유의 여정이다.

  출판사 리뷰

『마음의 색이 말을 걸 때』는 지나온 시간에서 길어올린 사유의 단상들을 ‘색’이라는 주제 아래 섬세하게 풀어낸 감성 수필이다.

다섯 가지 색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주황은 마음을 데우는 온기와 관계,
보라는 상처와 회복의 흔적,
흑과 백은 존재의 윤곽을 되묻는 질문들,
연두는 느리지만 확실히 자라는 내면의 성장,
분홍은 생의 떨림과 설렘을 상징한다.

시적 호흡이 있는 수필이다. 색을 매개로 한 감정의 스펙트럼을 따라가 기억과 감정의 사유를 만난다. 자유롭게 흐르되 하나의 세계로 수렴하는 힘이 있다.
감정을 말로 설명하기 어려웠던 이들에게 색이라는 언어로 다가가는 책이다.

마음속에 고이 접어둔 감정의 색이 어느 밤 불쑥 말을 걸어올 때가 있습니다.
사라진 줄 알았던 기억이 지나간 계절의 냄새와 함께 문을 두드리기도 합니다.
그런 순간들을 한 조각씩 꺼내 색으로, 문장으로 물들인 작은 사유의 채집입니다.

주황빛 온기로 데운 마음,
보라색 상처 위에서 나온 단단함,
밤이 그려낸 선명한 윤곽,
연두의 숨결처럼 자라나는 내면,
그리고 단전에서부터 피어오르는 분홍의 떨림까지.
『마음의 색이 말을 걸 때』는 조용히, 그러나 분명히 마음에 다녀간 색의 기록입니다.

당신의 색은 지금, 어떤 말을 걸고 있나요?

첫 수필집은 대개 ‘나와 가족’ 이야기를 제재로 기억을 소환하여 추억하는 것으로 책 한 권을 채우기 마련이다. 그런데 민은숙의 『마음의 색이 말을 걸 때』는 그런 서사는 이미 남몰래 낸 첫 수필집으로 다 쏟아낸 작가인 양 넘어서 버렸다. 그 대신 일상에서 체험하는 존재와 그 해석, 관계와 변환의 문제, 사랑과 그리움, 죽음과 초자연적인 세계, 자연과 생태환경에 대한 고민 같은 철학적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발문」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민은숙
충북 청주 출생.『시산맥』에서 작품활동 시작, 2023『한국수필』 신인상을 받았다.2023, 2025 충북문화재단,2024 예술재단 & 인문재단의 문화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시집 『분홍 감기』『앉은 자리가 예쁜 나이테』동화 『이런 것도 먹어 봤니?』공저 『글쓰기를 주저하는 당신에게』를 냈다.현재 청주시 1인 1책 프로그램 지도 강사, 꿈다락 창작 강사,『코스미안뉴스』 칼럼니스트, 『울산광역매일』 & 『창원특례신문』 필진,『시산맥』 웹진 스텝, 청주시문학협회 수필분과 위원장,한국수필가협회, 무심수필, 수필미학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작가의 말

되로 주고 말로 받는 창
깊게 물드는 한 그릇
몸으로 꽃을 피우는
바람개비가 춤추는 풍경
비녀 꽂은 화투
오늘의 기분
가을 닮은 유리구슬과 지구
모여, 더 예쁘니까
연어가 낳은 알
금손 예찬
사이보그가 걷는 시간
흠이 아름다운 곳
줌 아웃 앤 줌 인
급류 앞에 선 엄마
그들과의 동거
마음의 색이 말을 걸 때
물귀신 낚싯줄에 걸린 날
동그라미의 힘
깊은 밤 숨은 그림 찾기
종이달로 헤쳐본 망령
존재의 증명
본능을 깨우다
눈, 빛으로 쓴 편지
그늘에서 만난 세계
깊은 밤이 삼킨 흑과 백
숲, 날 들이다
육지의 돌고래들
내면 아이를 비추는 거울
직지가 쏘아 올린 불꽃 아래
카멜레온 옷장
5월에 맛보는 청포도
생명이 이어 자라는 교실
낱장불입
하늘이 내린 곳에서
틈과 숨결
탱고, 밤을 뒤집다
연분홍 감기
설레는 첫 교감
환기
할리퀸, 그 짧은 만남
리본에 묶인 날들

발문 - 이방주(수필가, 문학평론가)
색채어로 물들이는 사랑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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