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심리치료사가 전하는 인생의 무게를 덜어내는 유연한 시선이다. 후회와 자책으로 자신을 옥죄던 마음을 풀어주고, 나답게 살아가는 편안한 삶으로 이끈다. 우리는 늘 무엇인가를 이루어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남들보다 뒤처지면 안 된다는 불안에 스스로를 몰아붙이며 살아왔다. 그 치열함 속에는 후회와 자책이 쌓여 마음은 점점 무거워졌다.
이 책은 이제 그런 날들을 조용히 내려놓자는 초대장이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고, 더 이상 자신을 채찍질하지 않아도 충분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바쁘게 달리느라 놓쳤던 소소한 행복과 느긋한 숨결 하나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하며, 삶의 속도를 늦추고 여유를 허락할 때 비로소 진짜 나를 만날 수 있다고 말한다.
출판사 리뷰
여유롭고, 느긋하게 나만의 리듬으로 산다
숙제처럼 살아오던 인생을 축제처럼 살아가는 것심리치료사가 전하는 인생의 무게를 덜어내는 유연한 시선. 후회와 자책으로 자신을 옥죄던 마음을 풀어주고, 나답게 살아가는 편안한 삶으로 이끈다.
우리는 늘 무엇인가를 이루어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남들보다 뒤처지면 안 된다는 불안 속에서 스스로를 몰아붙이며 살아왔다. 작은 틈조차 허락하지 않고 여유 없는 일상에서 앞만 보고 달려온 날들. 그러나 돌아보면 그 치열함 속에는 후회와 자책이 쌓여 있었고, 마음은 점점 더 무거워졌다.
이 책은 그런 날들을 이제는 조용히 내려놓자는 초대장이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고, 더 이상 채찍질하지 않아도 충분하며, 내 삶은 지금 이대로도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바쁘게 달리느라 놓쳤던 소소한 행복, 가볍게 웃는 순간, 느긋한 숨결 하나가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깨닫게 한다. 삶의 속도를 늦추고, 여유와 틈을 허락할 때 비로소 우리는 진짜 나와 만난다. 이 책은 그 길로 향하는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좀 더 마음 편하게, 너그럽게 그리고 즐겁게
애쓰는 삶에서 여유로운 삶으로살아오면서 우리는 참 많은 것을 미뤄두고 견뎌왔다. 하고 싶었던 일보다 해야 하는 일을 먼저 붙잡았고, 내 마음보다 남의 기대를 더 크게 품에 안았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문득 돌아보면, “내가 원하는 길이었나” 하는 질문이 그림자처럼 남았다. 놓친 기회, 하지 못한 말, 늦게 깨달은 진실이 하나둘 떠올라 후회가 깊어진다. 열심히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후회가 따라붙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어른의 삶엔 틈이 필요하다』는 이러한 삶의 언저리에 서 있는 모든 이를 위해 쓰였다. 심리치료사로서 인생의 수많은 능선을 거닐고 보듬던 저자는 우리에게 이제 삶의 무게를 조금 내려놓아도 괜찮다고 이야기한다. 서투르고 어리숙하던 내 모습을 책망하기보다 그럼에도 꿋꿋이 살아낸 나를 인정하고 다독일 때 비로소 삶은 새로운 얼굴을 드러낸다고 말한다. 후회 가득한 어제를 용서하는 것을 출발점으로 내일을 더 가볍게 살아가는 것이다.
그렇게 저자는 앞으로의 날들은 온전히 나의 기쁨을 위해 써 내려가자고 제안한다. 마음이 즐거운 일을 선택하고, 속도를 늦추어 여유를 음미하며, 사소한 것에도 웃을 수 있는 힘을 키워가는 방법들을 소개하며 우리의 앞날을 응원한다.
행복은 거창한 목표에 도달했을 때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자리에서 발견하는 것이다. 햇살이 비치는 창가, 따뜻한 차 한 잔, 나를 향한 진심 어린 한마디. 이런 소소한 순간들이 쌓여 충분한 삶이 된다.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할 때 마음은 끊임없이 쫓긴다. 인생에 대한 후회가 가득할 때 인생은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더 많이 가지려 애쓰기보다 이미 가진 것을 온전히 느끼고, 남과 비교해 초조해하기보다 나만의 속도로 걸어갈 때 인생은 훨씬 넉넉해진다.
이 책을 통해 후회는 조용히 내려놓고, 현재를 온전히 바라보며, 내가 가진 것과 누리는 순간에 감사하는 방법을 실천하자. 그렇게 오늘을 채우다 보면, 어느새 행복한 미소가 자연스럽게 입가에 번질 것이다.

타인에게든 자신에게든 가능하다면 인내를 강요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특히 자기 자신에게는 더더욱 그래야 합니다.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주위의 많은 사람과 상황들이 당신에게 강요해 온 수많은 인내로부터 당신의 마음을 하나씩 풀어 줍시다. 괜찮습니다. 참지 않아도 멋진 인생을 사는 방법, 원활한 인간관계 속에서 밝게 사는 방법, 원대한 꿈을 향해 한 걸음씩 걸어 나가는 방법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 「사람들은 왜 산을 오르는가」 중에서
자신의 생활 속에서 다양함을 연출할 수 있을 때 풍요로운 삶을 살며, 일을 할 때도 맘껏 능력을 펼칠 수 있습니다. 무슨 일이든 필사적으로 매달려야 한다는 각오는 하지 맙시다.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오늘 할 수 있는 범위에서, 가능한 오늘 내에 해둔다.”
그 뒤에는 즐거움을 위해 사는 것입니다.
“이것만은 오늘 중으로 끝내야 한다. 그러니 다른 일은 손도 대지 말자.”
이렇게 심각하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해냈구나! 이것만으로도 훌륭해’ 하는 정도로 받아들여서 자신을 평가하세요.
- 「필사적으로 매달리지 않는다」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가나모리 우라코
동경에서 태어나 아오야마 대학 문학부 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며 임상심리경험을 쌓았다. 심리치료사, 회화요법사로 활동하다가 ‘동경심리교육연구소’를 개설하여 사람들에게 자율훈련법, 호흡법, 기공법 등을 통하여 닫힌 마음을 열어 주는 방법을 가르쳤다. 삶의 마지막까지 마음을 어루만지는 일에 힘썼으며, 이제는 고요히 안식에 들었다.주요 저서로는 『당신은 분명 행복해집니다』 『사랑에 불안을 느낀다면』 『야단치는 엄마 대화하는 엄마』가 있다.
목차
프롤로그
1장 좀 더 마음 편하게, 너그럽게 그리고 즐겁게
참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
사람들은 왜 산을 오르는가
이유 없이 그저 좋아서 하는 일을 만들자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하자
말 한마디로도 친밀감을 쌓을 수 있다
인생에 실패는 있어도 실패한 인생은 없다
지금의 나를 용서해 주어야 내일의 내가 행복하다
나를 사랑하는 비결
나를 해방시켜 줄 사람은 나 자신뿐이다
2장 인생은 유연하게 마음은 단단하게
유연한 태도가 삶을 즐겁게 한다
필사적으로 매달리지 않는다
산에 오르는 것만이 목적인 사람
목적지로 가는 그 길에 가치가 있다
내가 아닌 상대에게 ‘바른 친절’
상처받기 쉬운 마음은 상처 주기 쉬운 마음
3장 당신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는 것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에게
원망과 미움이 무기가 될 때
다정함의 기초
마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
용서하면 사랑이 보인다
마음을 꾸몄을 때 비로소 매력적인 사람이 된다
점점 더 빛이 나는 사람이 되는 방법
타인을 위해 노력하는 삶이라면
언제라도 의지할 수 있는 자신만의 세계
반드시 웃을 수 있는 날이 온다
소중한 나 자신, 소중한 내 인생
4장 마음이 편안해지는 비결
몸과 마음은 하나처럼 돌봐야 한다
60조 개의 기적
항상 거리를 두고 바라보는 태도
싫은 말은 마음에 들이지 않는다
인간관계는 당신을 성장시킨다
우물 안 개구리처럼 굴지 말자
당신은 반드시 할 수 있다
마음 편한 일상을 위한 첫걸음
숨 쉬는 것만으로도 감정을 다스릴 수 있다
5장 행복을 부르는 주문
나 자신에게 하는 말이 곧 나의 인생을 바꾼다
나의 기쁨을 위해 살아간다
뜻밖의 행운을 받아들이는 자세
어떤 일이 있어도 긍정을 잃지 않는다는 믿음
마음에 백지 상태가 필요할 때
괜찮아, 잘 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