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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몇 고개인가
시와소금 | 부모님 |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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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묶으면서

삶은 때때로 예기치 못한 고난으로 우리를 시험합니다. 남편의 뇌출혈과 파킨슨병, 삼 년 전 저를 덮친 급발진 사고로 인한 전신 골절, 그리고 유방암이라는 또 하나의 어두운 터널……. 그 모든 시련은 제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지만, 저는 그 안에서 삶의 깊이를 새롭게 배웠고, 하루하루를 선물처럼 여기게 되었습니다.

고통은 나를 깎아내리기 위한 시간이 아니라, 내면을 다듬고 삶의 본질을 새기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쓰러진 자리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힘은 가족의 따뜻한 손길이었고, 끝내 놓지 않았던 희망의 끈이었습니다.

이 책은 그 시간의 조각들을 한 알 한 알 엮어낸 저의 이야기입니다. 고통 속에서도 희망의 씨앗은 자라고 있었고, 그 씨앗은 마침내 꽃을 피워 오늘의 저를 다시 세상 속으로 이끌어 주었습니다.

지금, 저는 하루하루를 감사히 살아가며, 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봉사하고, 글을 통해 마음을 전하며 또 다른 삶의 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 글이, 지금 인생의 겨울을 지나고 계신 누군가의 마음에 작은 등불 하나 되어 드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삶은 언제나 다시 피어날 힘을 품고 있으니까요.
이 책의 출간을 지원해 주신 강원문화재단 이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출판을 맡아주신 《시와소금》 대표님과 직원 여러분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한정남
2018년 《수필문학》으로 등단했으며, 산문집으로 『빨간 동백꽃의 그리움』이 있다. 한국문인협회 강원도지회, 강원수필문학회, 춘천수필문학회, 춘천문인협회, 한국전통판소리진흥회 춘천지부 회원으로 있다.

  목차

❙책을 묶으면서

제1부 | 죽림골의 향기
한가위 가족 나들이__11/ 내 삶은 몇 고개인가?__15/ 배려가 눈물이 되다__20/ 죽림골의 향기__24/ 엄마, 사랑해__29/ 섬망__33/ 24년의 추억__37/ 내 경험을 알려 주다__41/ 쓰레기를 재활용하다__44/ 까마귀 고기를 먹었는지?__47/

제2부 | 그리움 끝에 선 고향
동행__53/ 그리움 끝에 선 고향__57/ 시어머니의 미소가 그립다__62/ 얼음 위의 기사들__66/ 대부도 여행__70/ 독도는 외롭지 않았다__73/ 선유도 해맞이__78/ 삼척을 다녀와서__82/ 공주와 예산을 가다__86/ 문학의 향기를 찾아__90/

제3부 | 성지순례, 이스라엘
성지순례, 이집트__97/ 성지순례, 이스라엘__101/ 성 칼리스토 카타콤베에서의 회상__107/ 콜로세움의 침묵__110/ 파리와 노트르담 대성당__113/ 바르셀로나__118/ 노르웨이 절경과 무지개__122/ 구름 위에 피어난 신의 정원__126/ 나이아가라 폭포를 회상하며__130/ 사이판의 추억__134/

제4부 | 중국 서안을 가다
미얀마 쉐다곤 141/ 캄보디아 앙코르 와트 146/ 보라카이에서 찾은 두 번째 봄__150/ 사막을 상상이 바꾼 도성__155/ 중국 서안을 가다__159/ 화산과 서안 묘__163/ 진시황과 양귀비의 흔적을 찾아__168/ 마음은 청춘인데__174/ 하룻밤에 만리장성__178/ 북해도의 기억__182/ 죄인 아닌 죄인__187/ 예수님, 나 어떡해요__191/ 기도문__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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