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토크] <일본에서 국문학을 가르칩니다> 고영란 북토크 이미지](https://image.imilkbook.com/HanBook/Simg/cover/837/37546383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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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고영란
1968년 전남 광주에서 태어나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광주에서 자랐다. 특별한 꿈 없이 청소년 시절을 보냈지만 외국어 하나쯤 잘해보자는 생각에 일어일문학과를 지원했다. 대학 3학년 여름방학, 서울의 일본어학원에서 광주와는 전혀 다른 일본 문화를 접했다. 이후 경희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했고, 조교로 일하면서 일본 사가현에 홈스테이로 첫 일본 방문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1994년, 단지 ‘일본 생활을 한 해 동안 만끽해보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교환학생이 되어 도쿄에 왔다. 그러나 인생은 예견치 못한 기회의 무한 반복을 통해 만들어지기도 한다. 지금, 나는, 니혼대학 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나의 32년 도쿄살이는 일본의 ‘잃어버린 30년’과 겹친다. 일본의 ‘중산층 양성소’라 불리는 니혼대학에서 배우고 가르치면서 일본 사회의 변화가 젊은 세대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가까이에서 체험했다. 어떻게 일본 근현대 문학 연구자가 되었고, 어떻게 일본에서 국문학과 교수가 되었는지 32년 도쿄살이를 조심스럽지만 솔직하게 이야기해보려 한다.주요 저서로는 『전후라는 이데올로기』(현실문화), 『불량한 책들의 문화사』(푸른역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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