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총 구독자 26만 명이 애정하는 인기 유튜브 채널 <멜봉 네덜란드>와 <멜랑>의 주인공 멜라니(박혜령)의 첫 번째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대구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 내내 ‘더 넓은 세상에서의 자유로운 삶’을 꿈꿨던 저자는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뉴요커로 살았지만, 현재는 네덜란드인 남편과 딸, 그리고 진돗개 봉순·봉택과 함께 네덜란드 시골에서 따뜻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진돗개들과 드넓은 초원을 달리고, 더치 친구들에게 김치찌개를 끓여주며, 시아버지와 오픈카로 드라이브하고, 20대의 추억이 담긴 뉴욕으로 딸과 단둘이 여행하는 등…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지켜 나가는 인생의 반짝이는 장면들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겼다. 구독자들이 사랑해온 멜봉 가족의 에피소드뿐 아니라 영상에 담지 못했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이번 책을 통해 공개된다.
완벽하진 않아도 나만의 방식으로 행복을 찾아가는 저자의 태도는 독자에게 용기와 힐링을 전한다. 특히 저자가 직접 찍은 사랑스러운 가족들의 모습과 평온한 풍경의 사진들이 글과 함께 어우러져 설렘과 따스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네덜란드의 일상과 멜봉 가족들의 유쾌한 존재감이 녹아 있는 이 책은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평범한 순간들이 진정으로 충만한 행복임을 일깨워준다.
출판사 리뷰
★ 총 구독자 26만 명, 누적 조회 1억 뷰! ★
★ 마음껏 따뜻해지는 힐링 채널, 유튜브 <멜봉 네덜란드>의 첫 에세이!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유튜브 채널 <멜봉 네덜란드>의 이야기가 담긴 첫 번째 책이다. 네덜란드 시골에서 진돗개들과 초원을 누비고, 친구들을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는 멜봉 가족들의 사랑스러운 일상을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담았다. 이토록 선명한 행복을 만들어낼 수 있었던 저자의 단단한 생각을 전하며, 어린이와 노인, 동물까지도 행복한 나라 네덜란드에서의 여유 있는 라이프 스타일도 흥미롭게 소개한다. 저자 특유의 위트와 매력, 가족들의 다정한 모습이 가득 담긴 이 책을 통해 일상을 근사하게 가꿔나가는 법, 가족과 사랑의 의미, 지켜내야 할 삶의 가치 등을 깨닫게 될 것이다.
“우리는 점점 웃을 일이 많아진다!”
네덜란드 시골에서 만들어가는 단순하고 충만한 날들“완전 힐링 그 잡채!”, “보는 내내 저도 행복해집니다.”, “이 가족, 왜 이렇게 사랑스러운가요!”, “이 채널을 발견한 것 자체가 선물이에요.” 총 구독자 26만 명이 애정하는 인기 유튜브 채널 <멜봉 네덜란드>와 <멜랑>의 주인공 멜라니(박혜령)의 첫 번째 에세이 『진돗개 두 마리와 네덜란드에서 살고 있습니다』가 출간되었다. 대구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 내내 ‘더 넓은 세상에서의 자유로운 삶’을 꿈꿨던 저자는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뉴요커로 살았지만, 현재는 네덜란드인 남편과 딸, 그리고 진돗개 봉순·봉택과 함께 네덜란드 시골에서 따뜻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진돗개들과 드넓은 초원을 달리고, 더치 친구들에게 김치찌개를 끓여주며, 시아버지와 오픈카로 드라이브하고, 20대의 추억이 담긴 뉴욕으로 딸과 단둘이 여행하는 등…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지켜 나가는 인생의 반짝이는 장면들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겼다. 구독자들이 사랑해온 멜봉 가족의 에피소드뿐 아니라 영상에 담지 못했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이번 책을 통해 공개된다. 완벽하진 않아도 나만의 방식으로 행복을 찾아가는 저자의 태도는 독자에게 용기와 힐링을 전한다. 특히 저자가 직접 찍은 사랑스러운 가족들의 모습과 평온한 풍경의 사진들이 글과 함께 어우러져 설렘과 따스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네덜란드의 일상과 멜봉 가족들의 유쾌한 존재감이 녹아 있는 이 책은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평범한 순간들이 진정으로 충만한 행복임을 일깨워준다.
그들은 왜 쿨하고 여유 있고 행복할까?
어린이, 노인, 동물까지도 행복한 나라, 네덜란드에서 살고 있습니다왜 네덜란드는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중 하나일까? 저자가 살아가는 네덜란드에서는 행복이 특별한 사건이 아니라 생활의 기본값처럼 존재한다. 사람들은 주말이면 가족, 친구, 반려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운동과 봉사, 여가활동을 꾸준히 즐긴다. 저자는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의 필요를 챙기는 이 ‘쿨’한 태도가 네덜란드인들이 행복한 비결임을 깨달았다. 효율보다 균형을, 성취보다 여유를 중시하는 그들은 ‘잘 사는 것’보다 ‘즐겁게 사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그 중심에는 네덜란드 사람들의 삶의 철학이라 할 수 있는 ‘허젤리흐(gezellig)’가 있다. 덴마크의 ‘휘게’와 비슷한 개념으로 따스한 관계 속에서의 충만함을 뜻하는 이 단어는 촛불을 켜고 함께 식사를 하거나, 친구와 차를 마시며 즐겁게 대화하는 시간 등을 의미하는데 저자는 이 단어 속에 담긴 여유와 다정함을 그들이 행복한 이유로 포착한다. 또한 딸을 어린이집에 보내며 경험한 자유롭지만 원칙이 있는 네덜란드의 교육 방식도 인상적이며, 인기 영어 강사였던 저자가 네덜란드어를 배우며 겪은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웃음을 자아낸다.
이 책은 달라진 삶의 터전에서 저자가 부지런히 적응하며 삶의 균형을 잡아가는 이야기다. 진돗개 두 마리와 가족들이 함께한 시간 속에서 저자는 관계의 소중함과 사랑의 의미를 다시 깨닫고 나만의 방식으로 일상을 단단히 가꿔 나간다. 독자들 역시 이 책을 통해 따뜻한 위안과 감동을 받으며, 자신만의 행복을 만들어갈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결혼하고 생활이 안정되기 시작하자 나는 '이때다' 싶었다. 마음속에 계속해서 그려왔던 이상적인 가족… 그 안엔 강아지가 꼭 있어야 했다. 우리만의 강아지. 봉순이는 순천의 한 가정집에서 태어난 강아지였고, 온라인에서 그 처진 눈꼬리를 보자마자 우리는 순천으로 향했다. 아빠는 봉순이를 보자마자 나보다 더 좋아하셨고, '봉덕동의 순한 아이'라는 뜻으로 '봉순이'라고 이름 지어주셨다.
-'나의 작은 강아지, 봉순' 중
톨벤 곁에 있으면 나도 점점 나다워진다. 잘 보이려 애쓰지 않아도 괜찮고, 뭔가 되지 않아도 괜찮다. 실제로 그가 가장 자주 하는 말도 "괜찮아"다. 정확히 말하면 대구 사투리가 살짝 섞인 "괜찮타~"다.
"나 화장 안 했는데…" "괜찮타~"
"오늘 요리 망했는데…" "괜찮타~"
"세랑이 머리가 엉망인데…" "괜찮타~"
"나 요즘 살이 좀 찐 것 같은데…" "괜찮타~"
그 말이 반복될수록 나는 점점 덜 조급해지고, 더 편안해진다. 그 사람 곁에서 나는 '나답게' 살아간다.
- '나를 나답게 해주는 이 남자, 톨벤' 중
작가 소개
지은이 : 박혜령
26만 ‘덕자님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채널 <멜봉 네덜란드 MelBong>, <멜랑>을 운영 중이다.대구에서 태어나 학창시절 내내 ‘더 넓은 세상에서의 자유로운 삶’을 꿈꿨다.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뉴욕의 J.P. Morgan Chase와 BNY Mellon에서 근무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YBM에서 토익스피킹 강의를 했고, 독립 후 어학원 공동운영자이자 대표강사로 활동했다.지금은 네덜란드인 남편과 딸 그리고 진돗개 봉순, 봉택과 네덜란드 시골에서 사랑스러운 일상을 만끽하고 있다. 내 방식대로의 행복을 찾아서 약간은 무모하게, 하지만 용감하게 오늘도 인생의 페달을 밟아나간다.유튜브<멜봉 네덜란드> @melbong<멜랑> @bonglebaby인스타그램@notgonnalose
목차
프롤로그 이제는 더 솔직한 이야기를 건네고 싶다
Part 1 멜봉 가족을 소개합니다
나의 작은 강아지, 봉순
우리의 아픈 손가락, 봉택
나를 나답게 해주는 이 남자, 톨벤
산타클로스는 아이스크림을 판다, 내가 꿈꿔왔던 시아버지
이 세상 모든 사랑을 담은 너에게, 세랑
새빨간 전기차를 모는 할머니, 어메이징 우리 엄마
‘이제 좀 가볍게 살아보자’ 내 영원한 베프, 아빠
Part 2 우리는 점점 웃을 일이 많아진다
빵 굽는 냄새로 기억된 한옥에서의 신혼 생활
단숨에 다섯 가족으로, 이토록 꽉 찬 행복의 시작
네덜란드로 떠날 결심
김치찌개가 이어준 새로운 세계, 새로운 관계
어른이 된다는 건, 부모가 된다는 건1
시칠리아 여행에서 생긴 일
마침내 봉택이를 찾다
Part 3 네덜란드에서 살고 있습니다
덴마크에 휘게가 있다면, 네덜란드엔 ‘허젤리흐’가 있다
파워 J들이 만들어 가는 나라
전직 영어 일타 강사의 네덜란드어 배우기
나답게 단단하게, 그들의 진짜 쿨한 태도
네 코는 스스로 닦아, 네덜란드식 교육관
어린이, 노인, 동물까지도 행복한 나라
멜라니의 네덜란드 여행지 추천
Part 4 나다움을 잃고 싶진 않아
그해 여름, 일시 정지
조금은 오래 스미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나의 추구미, 90년대 뉴욕에 사는 무라카미 하루키
위스키의 밤과 뉴욕의 여름
가장 이기적인 것이 가장 이타적인 것
마흔에 새로운 친구를 만든다는 것
까치발로 잡는 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