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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를 시작해
듣는 데서 아는 데로 널 위한 재즈 수업
초록비책공방 | 부모님 |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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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재즈가 왜 재즈인지 음악적 고찰과 사용하는 악기, 재즈가 생기게 된 역사, 재즈라는 음악이 대중 곁에 머물기 위해 대중성과 예술성 사이에서 줄다리기하듯 이어지며 파생시킨 다양한 재즈의 장르에 관한 이야기를 살펴본다. 책을 읽고 나면 저명한 재즈 뮤지션의 이름과 곡명을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이다. 중간중간 재즈를 알차게 감상할 수 있도록 ‘스스로 재즈 학습’도 잊지 않았으니, 연필을 들고 사분사분 글을 써보자.

책의 4부에서 소개하는 재즈 트랙은 재즈를 삶과 버무려 지내온 이 책의 저자가 독자를 향한 보내는 곡진한 음악 선물이다. 팍팍한 일상에 토닥토닥 위로를 주고 힘찬 응원을 건네는 재즈를 서로 추천할 때, 그리하여 음악 선물이 릴레이처럼 이어질 때 이 책의 진정한 효용은 다한다.

  출판사 리뷰

재즈인지는 알지만 왜 재즈인지는 설명 못 하는
그러나 재즈한 느낌을 아는 ‘널 위한 재즈 수업’


커피 향이 좋은 카페, 쾌적한 분위기의 책방, 은은한 조명의 바, 세련된 분위기의 쇼핑몰 등 이런 공간에서 흘러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음악은? 그렇다. 재즈! 재즈가 아니고 어떤 음악이 어울릴까, 상상이 되질 않는다. 게다가 인터넷에 ‘집중이 필요할 때’ 또는 ‘연말 무드음악’ 등으로 검색해 봐도 상당수가 재즈 음악이니, 우리는 우리도 모르게 재즈라는 음악에 일상의 많은 틈을 내어주고 있다.
그런데 그 흘러나오는 음악이 재즈라는 걸 우리는 어떻게 알았을까? ‘그냥 재즈 느낌이 나서…’ 혹시 이런 생각이 들었다면 환영한다. 재즈라고는 알지만 왜 재즈인지는 시원하게 설명할 수 없는, 하지만 재즈 음악을 즐겨 듣고 있는 바로 여러분을 위한 책이 나왔기 때문이다.
『재즈를 시작해』는 재즈가 왜 재즈인지 음악적 고찰과 사용하는 악기, 재즈가 생기게 된 역사, 재즈라는 음악이 대중 곁에 머물기 위해 대중성과 예술성 사이에서 줄다리기하듯 이어지며 파생시킨 다양한 재즈의 장르에 관한 이야기를 살펴본다. 책을 읽고 나면 저명한 재즈 뮤지션의 이름과 곡명을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이다. 중간중간 재즈를 알차게 감상할 수 있도록 ‘스스로 재즈 학습’도 잊지 않았으니, 연필을 들고 사분사분 글을 써보자.
책의 4부에서 소개하는 재즈 트랙은 재즈를 삶과 버무려 지내온 이 책의 저자가 독자를 향한 보내는 곡진한 음악 선물이다. 팍팍한 일상에 토닥토닥 위로를 주고 힘찬 응원을 건네는 재즈를 서로 추천할 때, 그리하여 음악 선물이 릴레이처럼 이어질 때 이 책의 진정한 효용은 다한다.

※ 『재즈를 시작해』는 초록비책공방의 ‘뉴노멀을 위한 문화·예술 인문서’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인문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재즈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바 두리두바 두비두비두바바바~ 이것이 재즈의 효용!

들을수록 알고 싶은 도도한 재즈와 더 가까워지는 법
재즈곡의 구성, 악기, 재즈의 역사, 추천곡 등 재즈 애호가의 안내서


더위를 피해 들어간 카페에서, 집으로 향하는 자동차에 틀어놓은 라디오에서, 또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듣고 우리는 직관적으로 ‘재즈’임을 안다. 그러나 왠지 재즈 같아서 재즈라고 생각했을 뿐, 아이러니하게도 왜 재즈인지 시원하게 설명하지 못한다. 왜 듣고 있는 음악을 재즈라고 생각했을까?
자유로운 음악이라고는 하나, 재즈에는 재즈를 재즈답게 하는 암묵적인 룰이 있다. 이 책은 알게 모르게 일상에서 흔하게 흘러나오는 음악을 재즈라고 정의할 수 있는 재즈의 구성을 이야기로 시작한다. 지금의 대중음악에서는 자주 쓰이지 않는 트럼펫, 색소폰, 트롬본과 같은 관악기가 어쩌다 재즈에서는 흔한 악기가 되었는지 악기의 소개도 잊지 않았다.
어쩌다 재즈라는 음악이 생겨났을까? 미국으로 이주하게 된 흑인들의 역사와 맞물려 미국 뉴올리언스라는 도시에서 탄생한 재즈의 역사를 따라가 본다. 시카고, 캔자스시티, 뉴욕 등 미국의 대도시에서부터 유럽, 전 세계에 이르기까지 예술성과 대중성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면서 우리 곁에 머물기 위해 다양하게 변화하며 성장한 재즈의 애틋한 역사를 알게 될 것이다.
노동요로, 무드음악으로 재즈를 즐기다가 재즈라는 음악에 막 호기심을 갖게 된 우리를 위해 이 책의 저자는 도도하고도 복잡한 재즈와 ‘절친’이 될 수 있도록 어렵지 않게 재즈의 세계로 이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쓰인 음악을 듣고 “흠. 스탄 게츠로군, 이 음반 명반이지”라며 허세를 부려본다거나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듣고 “빌 에반스를 좋아하시나 봐요?”라며 말을 걸고 단골이 되는 정도의 효용은 기대해도 좋다.

어쩌면 처음 해보는 재즈 공부
재즈를 시작하기 위한 방구석 재즈 감상회에 초대합니다


한때 재즈가 뭐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재즈는 말이죠, 쌉바 두리두바 두비두비두바바바.”라고 답하는 밈이 유행한 적 있다. 피식 웃음이 났던 이 밈은 1976년 그래미 시상식에서 엘라 피츠제럴드가 답한 내용을 오마주한 것으로 이토록 재즈를 재치 있고 자연스럽게 설명한 것이 또 있을까 싶다.
이제 막 재즈에 흥미가 생긴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귀에 익숙했던 재즈라는 장르를 듣는 데서 아는 데로 익힐 수 있다. 걱정하지 마시라. 책 속 QR을 따라 여러 재즈 음악을 듣다 보면 손과 발이 저절로 그루브를 탈 것이다. 차 한잔을 손에 들고 푹신한 소파에 앉아서, 노을이 지는 퇴근길에 집으로 향하는 자동차 안에서, 듬성듬성 비어 있는 지하철에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에 접속하여 ‘쳇 베이커’, ‘키스 자렛’ 등을 검색하게도 될 것이다. 덤으로 재즈 뮤지션과 음악을 확실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책의 중간중간 ‘재즈 듣기 평가’과 ‘스스로 재즈 학습’을 넣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저자가 선별한 4부의 재즈 트랙을 들어보면서 재즈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보시길. 여러분의 방구석 재즈 감상회 초대를 기다려 보겠다.

<뉴노멀을 위한 문화·예술 인문서> 시리즈
같이 재즈나 들을까요? 일상에 재즈 들이기


소소한 기쁨을 주기도 하고 때로는 토닥토닥 위로를 건네는 문화·예술, 하지만 특별한 지식이 있어야 제대로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다가가기가 쉽지 않다. 어렵고 멀게 느껴지는 예술을 쉽고 재미있고 유쾌하게 읽을 수는 없을까? 초록비책공방의 <뉴노멀을 위한 문화·예술 인문서> 시리즈는 문턱을 낮추고 기꺼이 다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안내서로 기획되었다. 건조한 일상을 말랑말랑하게 해줄 문화·예술 관련 책을 기대하는 독자라면 『다정한 클래식』, 『힙하게 잇다 조선 판소리』, 『뮤지컬 익스프레스 슈퍼스타』, 『미술관을 좋아하게 될 당신에게』에 이어 『재즈를 시작해』가 무척 반가울 것이다.

우리는 자의든 타의든 일상에서 재즈에 많은 자리를 내어주고 있다. 커피 마실 때, 쇼핑할 때, 일할 때도 재즈는 우리 곁에 머무른다. 심지어 지금 이 글을 쓰는 중에도 내 귀에는 재즈가 들린다(여기는 스타벅스랍니다). 이것이 “재즈 좋아하세요?”라는 물음에 다수가 긍정하는 이유일 것이다. 하지만 재즈가 우리에게 허락하는 선은 딱 여기까지. 이 재즈라는 음악이 워낙 밀당의 고수라서 조금만 가까이 다가가면 이렇게 말하며 선을 긋는다.
“자주 만났다고 착각하는 모양인데, 나 그렇게 쉬운 음악 아니거든.”
누구나 알다시피 재즈는 분명 어려운 음악이다. 비전문가인 우리뿐 아니라 많은 음악 전문가의 의견도 대체로 같다. 연주하기 어려운 건 말할 것도 없고 제대로 듣기조차 어렵다. 이렇다 보니 청취자에 비해 깊게 즐기는 마니아가 적은 편이다. 재즈를 거칠게 정의하면 ‘즐겨 듣는다는 사람은 많은데 잘 아는 사람은 별로 없는 음악’이랄까?
- 프롤로그 중에서

재즈가 흘러나올 때 우리는 직관적으로 그 음악이 ‘재즈’라는 것을 안다. 대개 이 판단은 무의식의 영역에서 찰나에 일어나는 일이므로 굳이 ‘왜 내가 이 음악을 재즈라고 생각하는 거지?’ 따위의 질문은 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이번 기회로 생각해 보자. 여러분은 왜 재즈라고 생각했을까?
이 음악을 듣고 있을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하다. 예상하자면 이런 걸까?
“살짝 뒤로 물러나는 듯한 리듬, 딱 재즈네.”
“연주자가 자기 멋대로 하는 것 같은데 뭔가 멋지다. 이건 재즈다!”
“피아노랑 색소폰이 번갈아 가면서 대화하는 느낌, 재즈 아니겠어?”
“짧은 멜로디 후에 이어지는 자유로운 연주. 이게 재즈지.”
이것 말고도 다양한 인상이 있겠지만 여러분이 왜 재즈라고 생각했는지에 대한 조금 더 명쾌한 대답은 이렇다.
“이 음악이 재즈의 룰을 따르고 있기 때문이지!”
- 재즈 느낌이 나서 재즈라고 말했을 뿐 중에서

재즈에서 색소폰은 멜로디를 이끌거나 즉흥연주의 중심에 서는 경우가 많다. 솔로 파트에서는 감정을 담아내고 앙상블에서는 전체의 흐름을 부드럽게 연결한다. 특히 테너 색소폰은 새벽 공기 같은 차분함과 여운을 전하는 데 강하다.
색소폰은 연주자의 개성이 가장 강하게 드러나는 악기다. 같은 곡을 연주해도 음색, 호흡, 프레이징이 제각각이다. 그래서 한 소절만 들어도 누가 연주하는지 알아차릴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재즈에서 ‘목소리’라는 비유가 가장 잘 어울리는 악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재즈의 악기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이락
이름은 락이지만 재즈를 더 좋아하는 글쟁이. 재즈 초심자와 마니아, 딱 그 가운데에 서서 둘 사이를 잇기 위해 오늘도 고군분투 중. 지은 책으로 『시 탐정 사무소1, 2』, 『어쩌다 보니 재즈를 듣게 되었습니다』, 시집 『내 이마에서 떨어진 조약돌 두 개』가 있다.

  목차

프롤로그 수업에 들어가며

1부. 재즈, 너란 녀석은

재즈 느낌이 나서 재즈라고 말했을 뿐
재즈의 구성
재즈 듣기 평가
재즈의 악기
재즈 캄보의 구성
악기에 익숙해지기
재즈 듣기 평가

2부. 재즈의 역사

재즈의 고향, 뉴올리언스
스스로 재즈 학습
시카고, 그리고 캔자스시티까지
대공황 그리고 스윙재즈
스스로 재즈 학습
모던 재즈의 시대로, 비밥
스스로 재즈 학습
서부는 쿨, 동부는 하드밥
스스로 재즈 학습
예술은 가깝게 대중은 멀게, 프리재즈
삼바와 재즈의 만남, 보사노바 재즈
전신 합체! 퓨전 재즈
스스로 재즈 학습

3부. 재즈는 언제나 지금이니까

퓨전 재즈 그 이후
흐름 하나. 네오클래시시즘
흐름 둘. 컨템포러리 재즈
흐름 셋. 유럽 재즈 & ECM 사운드
흐름 넷. 스무드 재즈
흐름 다섯. 재즈와 힙합의 융합, 네오 소울
흐름 여섯. 애시드 재즈
목소리로 그린 재즈, 재즈 보컬의 역사
재즈 레이블

4부. 재즈 트랙

재즈를 권하는 마음
Track 1. 설거지할 때
Track 2. 문득 피아노를 치고 싶을 때
Track 3. 산길을 걸으며
Track 4. 가을 전어가 당길 때
Track 5. 노을이 지는 퇴근길에
Track 6. 듬성듬성 비어 있는 지하철에서
Track 7. 눈 내리는 겨울을 기다리며
Track 8. 슬로우 러닝을 즐길 때
Track 9. 늦은 밤 혼자 맥주를 따르며
Track 10. 잠 못 이루는 새벽에
재즈 활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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