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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심을 담다
역사가 이어주는 부모와 자녀의 이야기
히스토리퀸 | 부모님 | 202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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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는 흔히 역사를 통해 교훈을 얻는다. 역사 강사이자 두 아이의 어머니인 저자도 마찬가지였다. 태종처럼 자식을 이해할 줄 알아야지, 선조처럼 옹졸한 리더는 되지 말아야지, 안창호처럼 따뜻하고 겸손한 리더가 되자, 이회영과 유일한처럼 자신의 것을 내어줄 줄 아는 어른으로 살고 싶다면서 말이다. 자신의 삶이 실수투성이이고, 아이들과 늘 웃고 울며 씨름하기에, 더욱더 많은 위인들이 거쳐온 일대기를 짚어보고자, 자녀 교육에 골머리를 앓는 부모에게 역사가 답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 이 작품을 집필하였다.

책은 크게 4장으로 나뉜다. 1장은 나를 다스리는 사(史)심으로, 자신이 배워야 하고 경계해야 하는 바를 알린다. 2장은 자녀를 위한 사(史)심으로, 삶을 대하는 태도를 알린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좋은 장이다. 3장은 부모를 위한 사(史)심으로, 조선의 왕과 독립운동가를 넘어 부모로서 갖춰야 할 태도를 알린다. 4장은 사(史)심이 알려주는 부모의 방략으로, 역사 속 위인을 통해 부모에게 지침을 알려준다. 특히, 마지막에 나오는 엄마의 <징비록>은 임진왜란을 기록하며 자신을 돌아본 유성룡 못지않게 자녀 교육에 관심 있는 부모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되리라 믿는다.

  출판사 리뷰

자녀와 함께 걷는 역사의 길,
나침반이 되어주는 사史심

역사가 품고 있는 수많은 지혜를 한 장씩 쌓아가다 보니 어느새 사史심이 가득 찼다. 나에게 가득 찬 사심을 공유하고, 역사가 답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 글을 쓰기 시작했다.
-<들어가는 글> 중에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는 흔히 역사를 통해 교훈을 얻는다. 역사 강사이자 두 아이의 어머니인 저자도 마찬가지였다. 태종처럼 자식을 이해할 줄 알아야지, 선조처럼 옹졸한 리더는 되지 말아야지, 안창호처럼 따뜻하고 겸손한 리더가 되자, 이회영과 유일한처럼 자신의 것을 내어줄 줄 아는 어른으로 살고 싶다면서 말이다. 자신의 삶이 실수투성이이고, 아이들과 늘 웃고 울며 씨름하기에, 더욱더 많은 위인들이 거쳐온 일대기를 짚어보고자, 자녀 교육에 골머리를 앓는 부모에게 역사가 답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 이 작품을 집필하였다.

역사 이야기를 아이의 교육에 활용할 때,
낮에는 독립문, 밤에는 창덕궁을 거닐며,
조선의 왕과 독립운동가들의 삶에서 답을 찾다

책은 크게 4장으로 나뉜다. 1장은 나를 다스리는 사(史)심으로, 자신이 배워야 하고 경계해야 하는 바를 알린다. 세종처럼 강점과 약점을 적절히 파악해 조율하고, 신규식처럼 상처를 부끄러워하지 않은 채 자신을 돌아보는 터닝 포인트로 삼으며, 나혜석처럼 주장을 당당히 펼 줄 아는 여성이 되기로 결심한다. 2장은 자녀를 위한 사(史)심으로, 역사 속 위인을 통해 어른으로서 갖춰야 할 태도를 알린다. 삼국 중에 가장 늦게 발전했으나 마침내 삼국 통일을 이룬 신라를 통해, 스승으로서 아이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공부를 할 수 있게 이끌어주는 태도를, 서로를 사랑하며 아껴준 소헌왕후와 세종을 통해 끈끈한 부부간의 의리와 정을, 광복을 예측하고 미리 정부를 구성한 여운형을 토대로 부모로서 철저히 준비하는 자세를 배운다.
3장은 부모를 위한 사(史)심으로, 조선의 왕과 독립운동가를 넘어 부모로서 갖춰야 할 태도를 알린다. 지나치게 엄격했던 영조와 이에 반발해 빗나가다가 결국 뒤주에서 갇혀 죽은 사도세자, 어머니를 폐하고 죽게 만든 아버지처럼 살지 않겠다고 결심해 신하들과 척을 진 연산군을 통해, 부모로서 어떻게 모범을 보여야 할지 알려준다. 4장은 사(史)심이 알려주는 부모의 방략으로, 역사 속 위인을 통해 부모에게 지침을 알려준다. 왕의 뒤에서 조선 왕실의 기틀을 잡은 정도전처럼, 아이를 키울 때 당근과 채찍을 적절히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청국에서 돌아온 소현세자에 대한 의심 탓에 아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인조를 반면교사로 삼기도 한다.

역사 강사이자 두 아이의 어머니가 들려주는,
엄마의 <징비록>을 창시하다

임진왜란을 기록했던 유성룡은 <징비록>에서 전쟁을 기록하며 성찰하였다. 어렵게 지내온 과정을 돌이켜 무엇이 잘못되었고 무엇을 경계해야 하는지를 살피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고자 했다. 유성룡처럼 저자는 자녀들의 교육에 힘쓰는 부모를 위해 일명 ‘엄마의 <징비록>’을 창시한다. 첫 번째, 아이와의 약속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기. 두 번째. 무조건 아이들의 이야기에 공감해 주고 경청해 주기. 세 번째, 아이들에게 주도권을 주기. 네 번째, 공식적인 토의 시간 갖기. 1장과 4장까지 정리한 역사 속 위인을 통한 부모의 교육 방침을 한 번에 정리한 지침서인 셈이다. 이렇게 마치면서, 저자는 아래와 같은 글로 작품을 마무리한다.

아이와 나의 내면에 대해 사유하는 어른이 되었으면 한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책 읽고 생각하기를 강조하지만 이는 어린이, 청소년들에게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어른들도 읽고 사유하며 또렷한 방향을 찾아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마치는 글>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홍순지
숙명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에서 역사교육학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방과후 독서논술 수업, 부사관 학원 역사 수업 등을 거쳐 2020년부터 서울 송파에서 홍쌤역사&논술 학원을 운영 중이다.공저 『나부터 챙기기로 했습니다』, 『문장, 살아갈 힘을 얻다』, 『평범한 날들을 특별하게 만드는 글쓰기』, 전자책 『엄마와 함께 읽는 초등 한국사 1,2,3』을 출간했다.* 유튜브 홍쌤역사: @hongsamstory* 블로그: https://blog.naver.com/healing00_

  목차

추천사
들어가는 글

1장 나를 다스리는 사史심 - 경계할 것과 필요한 것
1-1. 세종도 완벽하지 않았다
1-2. 불안했던 아버지 영조
1-3. 인종의 뒤틀린 인정욕구
1-4. 자신의 애꾸눈을 흡족해한 신규식
1-5. 갈등과 전쟁이 이어졌던 고려
1-6. 진짜 부자 이회영
1-7. 이혼에도 당당했던 나혜석
1-8. 김규식과 여운형이 알려주는 중도의 힘
1-9. 윤동주와 친구들

2장 자녀를 위한 사史심
2-1. 화를 참지 못한 숙종
2-2. 포기하지 않은 신라
2-3. 전쟁 속 적절한 포지셔닝
2-4. 소헌왕후를 아끼던 세종, 세종을 믿은 소헌왕후
2-5. 일과 사랑을 다 놓친 공민왕
2-6. 자신을 낮추고 주변을 살피던 안창호
2-7. 준비성 하면, 여운형
2-8. 치열했던 독립운동가들
2-9. 같은 날 같은 장소에 같은 목표로 찾아간 전명운과 장인환
Special interview ‘내가 몰랐던 아들의 모습’

3장 부모를 위한 사史심
3-1. 태종처럼 관용적인 부모도 괜찮아
3-2. 잔소리 대왕, 무서운 아빠 영조
3-3. 아빠처럼은 안 살고 싶었던 연산군
3-4. 우리집에 정약용이 산다
3-5. 이혜련을 그리워한 안창호
3-6. 방정환 못지않은 우리 삼촌
3-7. 딸 바보 효종
3-8. 아들의 독립심으로 엿본 조선의 독립
Special interview ‘사춘기는 딸이 더 심하다니까?’

4장 사史심이 알려주는 부모의 방략
4-1. 때로는 전략가 정도전처럼
4-2. 인조가 보인 감정적 의심의 최후
4-3. 선조의 욕심이 초래한 파국
4-4. 조선 사대부의 쓸데없는 자존심인가 필요한 자존감인가
4-5. 독립군의 암호만큼 중요한 것
4-6. 정조가 알려주는 유연함
4-7. 신사임당의 진짜 모습
4-8. 엄마의 징비록
Special interview ‘아들에게 솔직함을 배운다’

마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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