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1919년 파리는 세계의 수도였다. 파리는 세계 정부, 세계의 상고법원, 세계 의회가 되었고, 공포와 희망의 초점이 되었다. 공식적으로 강화회의는 1920년까지 이어졌지만 첫 여섯 달이 가장 중요했다. 그 반년 동안 승전국의 네 거두, 즉 미국 대통령 윌슨, 프랑스 총리 클레망소, 영국 총리 로이드조지, 이탈리아 총리 오를란도는 소위 ‘4인 평의회’를 구성해 새로운 세계 질서와 평화 구축을 위한 중차대한 결정을 해나갔다. 그들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온갖 것들의 대변자가 무수히 많은 대의명분과 이해관계로 파리에 모였다. 범세계적 안보 조직 창설에서부터 신생 국가 수립, 국경 조정, 인권 신장, 전범국(사실은 패전국) 처벌 등등 균열 난 기존의 세계에 새로운 질서와 가치를 부여하려는 이합집산과 분투가 펼쳐졌다.
세계적인 근현대 국제관계 역사학자 마거릿 맥밀런의 대표작 《파리 1919》는 이 파란만장한 파리의 6개월을 생생하면서도 일목요연하게 그려낸다. 인물들의 개인사를 비롯해 최대한 당사자들이 직접 한 말로 전하는 이야기는 이해도와 현장감을 높인다. 책을 읽다 보면 ‘독일에 대한 가혹한 처벌로 2차 세계대전을 초래한 실패한 회담’으로만 알려진 파리 강화회의가 실제로는 얼마나 치열하고 다채로웠는지, 지금의 세계가 형성되는 데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알고 놀라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 더프쿠퍼상 / 새뮤얼존슨상 / 헤셀틸트먼상 수상 ★★★
★★★ 아서로스도서상 / 캐나다총독상 수상 ★★★
★★★ 전미 베스트셀러 ★★★
“1919년 파리는 전무후무한 세계의 수도였다”
파리 강화회의에 관한 마거릿 맥밀런의 기념비적 역작
1919년 파리는 세계의 수도였다. 파리는 세계 정부, 세계의 상고법원, 세계 의회가 되었고, 공포와 희망의 초점이 되었다. 공식적으로 강화회의는 1920년까지 이어졌지만 첫 여섯 달이 가장 중요했다. 그 반년 동안 승전국의 네 거두, 즉 미국 대통령 윌슨, 프랑스 총리 클레망소, 영국 총리 로이드조지, 이탈리아 총리 오를란도는 소위 ‘4인 평의회’를 구성해 새로운 세계 질서와 평화 구축을 위한 중차대한 결정을 해나갔다. 그들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온갖 것들의 대변자가 무수히 많은 대의명분과 이해관계로 파리에 모였다. 범세계적 안보 조직 창설에서부터 신생 국가 수립, 국경 조정, 인권 신장, 전범국(사실은 패전국) 처벌 등등 균열 난 기존의 세계에 새로운 질서와 가치를 부여하려는 이합집산과 분투가 펼쳐졌다.
세계적인 근현대 국제관계 역사학자 마거릿 맥밀런의 대표작 《파리 1919》는 이 파란만장한 파리의 6개월을 생생하면서도 일목요연하게 그려낸다. 인물들의 개인사를 비롯해 최대한 당사자들이 직접 한 말로 전하는 이야기는 이해도와 현장감을 높인다. 책을 읽다 보면 ‘독일에 대한 가혹한 처벌로 2차 세계대전을 초래한 실패한 회담’으로만 알려진 파리 강화회의가 실제로는 얼마나 치열하고 다채로웠는지, 지금의 세계가 형성되는 데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알고 놀라게 될 것이다.
유럽의 ‘아름다운 시절’(Belle Epoque)은 끝났다
─ 1919년 파리 강화회의의 배경
1918년 11월, 대전쟁(Great War)이 끝났다. 소위 ‘문명화 사명’을 내세우며 전 세계를 지배해온 제국주의 유럽 강대국들의 드높은 자부심은 산산조각 났다. 세계에서 가장 발전한 국가들이 자국의 인력, 부, 산업, 과학, 기술의 열매를, 양측의 전력이 너무 대등해서 중지할 수 없었던 전쟁에 4년 동안 쏟아부었다. 독일의 동맹국들이 무너지고, 새로운 미군 병력이 쏟아져 들어온 1918년 여름이 되어서야 연합국은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전쟁은 정부를 전복시키고, 권력자들을 초라하게 만들고, 사회 전체를 뒤집었다. 러시아에서는 1917년에 일어난 혁명이 차르 전제정을 아직 아무도 모르는 체제로 대체했다. 전쟁 후반기에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은 사라져서 유럽 중앙에 거대한 공백을 만들었다. 중동에 엄청난 영토를 소유하고 유럽 일부를 차지했던 오스만제국도 거의 끝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독일제국은 이제 공화국이 되었다. 폴란드,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같은 옛 국가들은 역사에 묻혀 있다가 다시 생명을 얻었고, 유고슬라비아와 체코슬로바키아 같은 새 국가가 탄생하려고 애를 썼다.
폐허 위에 새로운 질서를 세우려는 이들이 모이다 ─ 세계의 수도로 몰려든 온갖 대변자들의 동상이몽
1919년 1월에 시작된 파리 강화회의는 주로 1919년 6월 베르사유에서 서명된 독일 조약을 만들어낸 것으로 기억되지만, 그보다 훨씬 많은 일이 있었다. 이제 별개의 나라가 된 오스트리아와 헝가리, 그리고 불가리아, 오스만제국 같은 다른 패전국도 조약을 체결해야 했다. 유럽 중앙과 중동에 새로운 국경이 그려졌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제 질서를 새롭게 재창조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국제연맹, 국제노동기구, 국제전신연맹과 같은 국제 기구를 설립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했을뿐더러, 온갖 것들의 대변자들이 파리에 몰려와 자신들의 대의명분을 주장했다. 여성 투표권, 흑인 인권, 노동헌장, 아일랜드 독립, 군비 축소 요구와 세계 모든 곳에서 답지한 청원과 청원자들이 파리에 모였다. 그해 겨울과 봄의 파리는 유대인의 고향, 재건된 폴란드, 독립 우크라이나, 쿠르디스탄, 아르메니아를 놓고 벌어지는 계략이 넘쳐났다. 유권자협회, 파리의 카르파티아-러시아 위원회, 바나트 세르비아인, 반(反)볼셰비키 러시아 정치회의 등에서 청원이 쏟아졌고, 이미 존립하는 국가와 아직 꿈으로 남아 있는 국가들로부터도 청원이 들어왔다.
이 책의 장점 가운데 하나는 이러한 수많은 요구와 희망을 면밀하게 다루면서도 일목요연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각 집단의 대표나 주요 인사들의 성장 과정과 성격·성향 등을 세심하게 들여다봄으로써 그 인간성과 개성을 살려내고, 이를 통해 그의 주장이나 활약상, 혹은 성공적이거나 안타까운 결말 등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이러한 맥밀런의 필력 덕분에 자칫 지루한 탁상공론처럼 느낄 수 있는 회담 상황이 박진감 넘치는 드라마로 탄생했다.
세계 최고 권력자 네 사람의 회동이 시작되다
─ 4인 평의회 멤버들의 고뇌와 딜레마
파리 강화회의는 1919년 1월 18일 공식 개회했고 1월까지 29개국이 파리에 대표단을 파견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영국 총리 로이드조지가 파리에 도착한 다음날인 1월 12일에 프랑스, 영국, 미국, 이탈리아, 일본 등 5개 강대국만이 참석한 첫 회의가 열렸다. ‘10인 평의회’ 혹은 ‘최고평의회’라고 불리며 두어 달 진행된 이 5개국 회의는 중소국들이 앞으로 어떻게 배제되는지 보여주는 신호나 다름없었다. 이마저 진행하기 번거롭다고 판단되자 3월 말부터는 프랑스, 영국, 미국, 이탈리아의 최고 대표 네 사람만 모여 소위 ‘4인 평의회’를 시작했다.
이 방식들은 분명 효율성과 진척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었지만, 그만큼 섬세한 고려와 현장의 목소리를 배제하는 것이었다. 네 거두는 짧은 시간 동안 너무나 많은 것을 성취해야 했고, 너무나 많은 눈이 각자 서로 다른 기대감을 안고 그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이는 곧 4인 평의회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큰 실망과 반대가 뒤따를 수밖에 없다는 의미였다.
이 책의 묘미는 무거운 기대의 짐에 짓눌린 네 거두가 치열하게 분투하는 과정과 그 순간순간의 감정이 적나라하게 묘사된다는 점이다. 당시 세계 최강의 권력자들이었지만 그들 역시 한 인간이었다. 제각기 고뇌하고 싸우고 양보하고 흔들리고 위로하며 어떻게든 나아가려는 그들의 발버둥이 애잔하면서도, 자국의 이익만을 고수하거나 현지 사정을 전혀 모르면서 제멋대로 판단하고 결정해버리는 모습을 보면서 분노가 치미는 양가감정이 들곤 한다.
계략과 이합집산이 난무한 6개월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다
─ 책의 구성과 내용
《파리 1919》는 기본적으로 시간의 흐름을 따라가면서도, 강화회의에서 다루어진 수많은 사안을 주로 큰 지역별로 묶어서 일목요연하게 제시한다. 1부에서는 파리 강화회의 직전의 다양한 분위기를 묘사하고 세 거두(윌슨 미국 대통령, 클레망소 프랑스 총리, 로이드조지 영국 총리)를 소개한다. 2부에서는 새로운 국제 질서를 구축하기 위해 고려된 절차와 장치 등에 대해 다룬다. 특히 윌슨은 세계적인 차원에서 특정 국가의 도발을 방지하고 억제하는 안보 기구인 국제연맹 창설에 가장 중점을 두었다.
3부부터는 지역별 사안을 촘촘하면서도 긴박하게 다룬다. 발칸반도(3부), 중동부 유럽(5부), 동북아시아(6부), 중동(7부)이 그것이다. 특히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과 오스만제국이 1차 세계대전에서 패배하면서 해체 수순을 밟자, 그 광대한 지역에서 새로이 국가를 창설하려는 민족마다의 대변자들과 더 많은 땅을 차지하려는 기존 국가 대표들의 치열한 싸움이 벌어졌다.
4부에서는 강화회의의 핵심 사안이던 독일 문제를 다룬다. 가장 중요한 패전국인 데다 프랑스와 국경을 맞닿은 경쟁국인 독일에 어떤 처분을 내릴지에 대해 네 거두는 의견이 달랐다. 프랑스가 강경한 태도로 일관하고, 논의 중간에 의견 충돌로 오를란도 이탈리아 총리가 이탈하는 등 좌충우돌했으나, 클레망소가 라인란트에 대한 프랑스의 통제권을 양보하는 등 대타협을 이룬 끝에 마침내 5월에 독일 조항을 비롯해 전체 조약 최종본이 만들어질 수 있었다. 독일로서는 이 조약이 너무나 가혹한 것이었고 온갖 항의와 거부의 움직임을 보였으나 결국 사소한 조정만 획득하고서 조약 서명에 동의하게 되었다(8부).
오늘날의 세계 정세는 파리 강화회의에서 시작되었다
─ 중동부 유럽과 중동에 지핀 분쟁의 불씨
파리 강화회의는 1919년 6월 28일에 베르사유 조약이 체결되면서 일단락되었다. 독일을 전범국으로 규정하고 막대한 배상금과 여러 제약을 부과한 제231조가 가장 부각되었고 이에 따라 실패한 회담으로 지금까지도 비판받고 있지만, 저자 맥밀런은 히틀러의 부상과 2차 세계대전 발발은 전간기 정치가들의 행보와 국제 정세에 따른 것이지, 파리 강화회의와 네 거두에게 직접적인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고 평가한다.
그보다 파리 강화회의와 네 거두가 좀더 책임을 져야 하는 문제는 중동부 유럽에서부터 중동에 이르는 지역에 대한 처리다. 그 현지 사정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이 거의 없었던 그들은 부정확한 지도를 놓고, 수많은 그 지역 이해관계자들의 청원에 둘러싸여 골머리를 앓았다. 게다가 윌슨의 민족자결주의는 명색은 그럴싸했으나 그를 적용하기에는 실상이 너무나 복잡다단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당시 한국인들이 민족자결주의에 가졌던 희망이 얼마나 헛된 것이었는지 알게 된다.) 파리 강화회의에서 작위적으로 설정된 중동부 유럽과 중동의 국경은 오히려 극단적인 민족주의를 낳아 갈등과 대립을 부추겼다. 더욱이, 그들은 민족자결 원칙에 전혀 들어맞지 않은 새로운 이스라엘 국가 창설을 사실상 승인해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중동 분쟁의 불씨를 일으키고 말았다. (파리 강화회의의 결정에 저항해 결국 승리하고 독립과 영토를 쟁취한 튀르키예의 영웅 아타튀크르 이야기가 책의 막바지를 장식하는 것은 의미심장하다.) 이것이 오늘날 각국 지도자들과 정치인, 외교전문가 등이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하는 이유다. 과거 중재자들의 오만, 확증편향, 집단사고, 시행착오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배울 필요가 있다.
들어가며
1919년 파리는 세계의 수도였다. 강화회의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였고, 중재자들은 세상에서 가장 권력이 막강한 사람들이었다.
들어가며
1919년 세계에는 두 개의 현실이 있었는데 서로 잘 들어맞지 않았다. 하나의 현실은 파리에 있었고, 다른 하나는 주민들이 자신들에 관한 결정을 내리고 자신들의 전투를 치른 현장에 있었다. 중재자들이 육군과 해군을 보유하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소아시아나 코카서스[캅카스] 내륙처럼 철도, 도로, 항구가 거의 없는 곳에서는 병력을 이동하는 것이 느리고 힘들었다. 새로 등장한 비행기는 이 공백을 메울 만큼 크거나 강하지 못했다. 이미 철도가 깔린 유럽 중앙에서도 질서의 붕괴로 기관차나 화물차가 있어도 연료가 없는 상황이었다. 영민한 영국 장군이었던 헨리 윌슨은 로이드조지에게 말했다. “이런저런 약소국을 비난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악의 근원은 파리의 합의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5장 최고평의회
1919년 상황을 1945년과 비교하는 것은 유혹적이지만, 현실을 호도하는 것이다. 1919년에는 초강대국이 없었다. 수백만 명의 병력으로 유럽 중앙을 장악한 소련도 없었고, 대규모 경제와 핵폭탄을 독점한 미국도 없었다. 1919년 적국들은 완전히 패배하지 않았다. 1919년 중재자들은 나라를 만들고 없애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섰지만, 그 진흙은 그렇게 단단하지 않았고, 그것을 형체로 만드는 힘도 그렇게 강하지 못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마거릿 맥밀런
근현대 세계사와 국제관계에 정통한 역사학자이자, 탁월한 이야기꾼으로 알려진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1943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태어났으며, 1차 세계대전 무렵 영국 총리를 지낸(1916~1922) 데이비드 로이드 조지의 후손이다. 토론토 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캐나다 라이어슨 대학교 역사학 교수, 토론토 대학교 트리니티 대학 학장, 옥스퍼드 대학교 세인트앤터니스 대학 학장을 지냈다. 캐나다 헤리티지 재단, 히스토리카, ‘의회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처칠 협회’ 등의 임원, 캐나다 국제문제연구소 《인터내셔널 저널》 편집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영국 왕립문예협회 회원, 임페리얼전쟁박물관 임원 겸 자문위원, 토론토 대학교 역사학 교수 겸 옥스퍼드 대학교 세계사 명예교수이다. 주요 저서로 『라지의 여인들(Women of the Raj)』(1988), 『평화 조약자들(Peacemakers)』(2001), 『중국에 간 닉슨(Nixon in China)』(2006), 『역사 사용설명서(The Uses and Abuses of History)』(2009), 『평화를 끝낸 전쟁(The War that Ended Peace)』(2013) 등이 있으며, 26개 국어로 번역됐다. 특히 『평화 조약자들』은 더프쿠퍼상, 새뮤얼존슨상, 헤슬틸트먼상, 아서로스 도서상 은메달, 캐나다 총독상 등을 수상했다. 2021년에는 『전쟁은 인간에게 무엇인가(War)』로 군사학 분야의 탁월한 저술에 수여되는 프리츠커 문예상(Pritzker Literature Award)을 수상했다. 2022년에는 영국에서 문화예술인이나 과학자를 위시한 민간인에게 수여되는 가장 명예로운 훈장인 메리트 훈장(Order of Merit)을 수훈했다
목차
지도
들어가며
1부 평화를 위한 준비
1장 우드로 윌슨, 유럽에 가다
2장 첫인상
3장 파리
4장 로이드조지와 영제국 대표단
2부 새로운 세계 질서
5장 최고평의회
6장 러시아
7장 국제연맹
8장 위임통치
3부 다시 발칸 문제
9장 유고슬라비아
10장 루마니아
11장 불가리아
12장 겨울 휴회
4부 독일 문제
13장 징벌과 예방
14장 독일 제어
15장 청구서 작성
16장 독일 조약에 대한 협상 교착
5부 동방과 서방 사이에서
17장 다시 태어난 폴란드
18장 체코와 슬로바키아
19장 오스트리아
20장 헝가리
6부 불안한 봄
21장 4인 평의회
22장 회담을 이탈한 이탈리아
23장 일본과 인종 평등
24장 중국의 심장을 겨눈 칼
7부 중동에 불 지피기
25장 페리클레스 이후 가장 위대한 그리스 정치가
26장 오스만제국의 종말
27장 아랍의 독립
28장 팔레스타인
29장 아타튀르크와 세브르 조약 파기
8부 마무리
30장 거울의 방
맺으며
부록: 우드로 윌슨의 평화 원칙 14개조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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