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손끝의 세상에서 마음의 세상으로

우리는 하루의 시작과 끝을 스마트폰으로 연다.
세상과 연결되지만, 자신과는 점점 멀어진다.
손끝의 세상은 편리하지만, 마음의 세상은 점점 조용해진다.
『스마트폰을 내려놓는 법』은 스마트폰을 비난하지 않는다. 대신, 기술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어떻게 인간답게 사유하고 느끼며 살아갈 것인가를 묻는다.
이 책은 철학의 언어로 디지털 시대를 해석하고, 실천의 언어로 회복의 방법을 제시한다.
스마트폰을 내려놓는다는 것은 단순한 절제가 아니다. 그것은 사유의 복원이자 자기 회복의 시작이다.
빠른 세상에서 느림을 배우고, 끊임없이 연결되는 시대에 고요를 회복하는 법.
이 책은 손끝에서 잃어버린 마음의 온도를 되찾게 하는 인문적 안내서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정민규(루카스 제이)
작가이자 편집자, 번역가이며 독립출판 브랜드 ‘또또규리’ 대표. “기술이 인간을 닮을수록, 인간은 더 사유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글을 이어가고 있다.인공지능 시대의 인간다움, 기술이 만든 윤리적 균열, 그리고 존재와 정체성의 질문을 탐구한다. 인간의 의식 및 감정 구조와 기술의 미래가 만나는 지점을 섬세한 문장으로 포착하며, 독자가 스스로 질문을 던지도록 이끄는 서사를 만들어 왔다. 또또규리 출판사를 통해 수많은 AI 협업 도서를 기획·출간하며 ‘기술과 문학의 새로운 만남’을 실험하는 창작자이기도 하다. 그의 작품들은 기술의 발전이 인간에게 남기는 감정적·철학적 흔적을 차분하고 깊이 있는 문체로 담아낸다.저서로 『어른이라 말할 수 있도록』, 『너의 손을 잡으며』, 『글 쓰는 마음』, 『사는 게 낯설 때』 등이 있다.또또규리 출판사의 유익한 메시지를 여러 채널로 만나 보세요.유튜브 @ttottokyuri인스타 @ttottokyuri홈페이지 https://blog.naver.com/ttottokyuri

  목차

프롤로그 손끝에 사로잡힌 마음

1부. 접속의 시대 ? 우리는 왜 멈출 수 없는가
1장. 손끝의 세계를 마주하다
2장. 가까워질수록 멀어지다
3장. 빠른 반응에 휩쓸리다
4장. 연결 속에서 지쳐가다

2부. 멈춤의 철학 ? 내려놓는다는 것의 의미
5장. 고요의 공간을 만들다
6장. 집중의 힘을 되찾다
7장. 생각의 틈을 만들다
8장. 느림의 방향을 선택하다

3부. 마음의 회복 ? 기술 이후의 인간
9장. 생각은 머무를 때 자란다
10장. 느리게 느낄수록 깊이 이해한다
11장. 관계의 본질을 되묻다
12장. 멈춤 속에서 사유하다
13장. 멈춘 뒤 다시 걷다
14장. 나 자신으로 돌아가다
15장. 생각하며 살아가다

에필로그 손끝의 세상에서 마음의 세상으로

  회원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