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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다시 살아나는 순간들
무너져도, 힘들어도 나를 단단하게 만든 삶의 기쁨과 슬픔
더와이즈 | 부모님 | 2026.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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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오랜 직장생활과 작은 선술집에서 만난 수많은 얼굴들, 사랑과 일, 상처와 체념의 순간들이 문장으로 옮겨졌다. 무너지고 흔들린 마음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과정을 따라가며, 저자는 ‘마음이 아픈 순간들’을 회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바라본다. 이 책은 슬픔을 나열하기보다 회복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조용히 증언한다.

거창한 조언 대신 일상의 언어로 말의 상처와 위로, 약속과 신뢰, 이별과 기억을 다룬다. “죽고 싶다”는 말 뒤에 숨은 절실함까지 품으며, 마음의 회복이 삶을 다시 살아가게 하는 힘임을 전한다. 지친 시대를 건너는 독자에게 스스로를 다시 붙잡게 하는 차분한 응원의 기록이다.

  출판사 리뷰

“견디느라 애쓴 하루가 결국 나를 여기까지 데려왔다”

▶ 짧지만 날카로운 문장과 긴 호흡의 산문이 조화된 구성
▶ 이별, 상처, 사랑, 회복 등 일상의 감정을 실감 나게 담아낸 실용 에세이
▶ 위로받기보다 ‘내 마음을 다시 세우는 법’을 알려주는 현실적 힐링 에세이

“흔들려도 괜찮다.
부서지고 멈춰 섰던 마음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으니까.”


오랜 직장생활과 작은 선술집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
누군가는 사랑 때문에 무너졌고, 누군가는 일 때문에 지쳐 있었으며, 누군가는 마음의 상처를 안고도 아무렇지 않은 척 술 한 잔을 비웠다. 저자는 그 모든 얼굴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이야기가 자신에게 남긴 울림을 문장으로 옮겨 담았다.

《마음이 다시 살아나는 순간들》은
미안함을 잘못 사용하는 사람들, 약속을 지키지 못해 스스로를 잃어가는 순간들,
사랑의 모양, 처음의 기억, 회복의 과정,
그리고 “죽고 싶다”는 말 뒤에 숨은 절실한 외침까지?
우리가 살아가며 ‘마음이 아픈 순간들’을 정면으로 바라보게 하는 책이다.

하지만 이 책의 목적은 슬픔의 나열이 아니다.

저자는 말한다.
“사람은 결국 자신을 믿는 힘으로 살아간다.
무너져도 괜찮다. 다시 일어날 수 있다.
마음이 돌아오면, 삶도 다시 살아난다.”

지친 하루를 살아내고 있는 누구에게든,
잠시 멈춰 서서 ‘나’를 다시 붙잡게 하는 조용한 응원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

우리가 다시 걸어갈 수 있는 힘은 ‘결심’이 아니라
작은 마음의 회복에서 시작된다

이 책은 거창한 조언을 담지 않는다.
대신 아주 작은 깨달음을 준다.
“지금의 너도 충분하다.
다만, 다시 너 자신에게로 돌아오면 된다.”
삶의 마음이 눌리고 침전되는 시간에서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단단한 마음의 언어들이
독자를 조용히 끌어당긴다.
지친 시대를 살아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 말은 상처가 되기도, 약이 되기도 한다
미안하다, 죄송하다, 실례를 무릅쓰고…
입버릇으로 내뱉는 말들이 얼마나 상대를 찌를 수 있는지,
저자는 실례와 무례 사이의 경계를 예리하게 짚어낸다.

● 약속은 신뢰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약속은 ‘나와의 약속’이다
타인의 약속은 지키면서, 왜 나와의 약속에는 너그러워지는가?
저자는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켜낼 때 비로소 삶이 단단해진다고 말한다.

● 아픔도, 이별도, 첫사랑도… 결국 나를 만드는 조각들
처음의 기억, 처음의 사랑, 처음의 상처…
잊히지 않는 이유와 그 의미를 따뜻하게 풀어내며
“과거는 끝났고, 나는 지금 여기 살아 있다”는 사실을 일깨운다.

● 상처받아도 괜찮다. 하지만 버려야 할 건 확실하게 버리자
쏟아지는 비처럼 버리고,
내리는 눈처럼 다시 쌓아가는 과정.
회복은 거창하지 않다.
다만 마음의 무게를 줄여주는 작은 용기에서 시작된다.

● 삶이 너무 힘들어질 때 필요한 단 하나의 문장
“죽고 싶다는 마음은, 사실 너무 힘들다는 뜻이다.”
마음의 부상도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저자는 말한다.

사랑은 꼭 대단한 이벤트에서 시작되는 게 아니었다. 거창한 고백이나 영화 같은 장면이 필요하지도 않았다. 그저 네가 떠올라서 웃음 짓게 되는 순간, 네가 힘들까 봐 마음이 쓰이는 순간, 그 작은 순간들이 모여 ‘사랑’이 되어 있었다. - <나의 사랑 일기> 중에서

옷처럼 갈아입을 수 없는 마음이기에, 우리는 그만큼 더 깊이 사랑하고, 더 오래 기억한다. 다만 계절에 따라 옷의 무게만 달라질 뿐.
- <마음을 옷처럼 갈아입을 수 있을까> 중에서

나를 욕하고 탓하면서 너를 지켜나가길 바라
이미 나는 너보다 훨씬 많이 단단해져 있을테니까
- <나와 같다면 이렇게 하기를>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안김
오랫동안 책을 전하며 살아왔다. 일하며 만난 수많은 사람과 다양한 삶의 희로애락을 나누었고, 그 속에서 인생을 살아가는 법도 배웠다. ‘한 번뿐인 인생인데 뭐가 두려워요?’라고 적어둔 SNS 프로필 메시지처럼, 어느 날 문득 작은 선술집을 내고 소소한 요리를 통해 더 다채로운 사람들의 웃음과 고민 섞인 이야기를 만나기도 했다. 그렇게 잔잔한 대화와 함께 쌓인 경험과 찰나의 단상들을 차곡차곡 기록하게 되었고,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레 글이 되었다. 일상의 기쁨과 슬픔들이 결국 자신을 위로하고 또 성장시켰듯 『마음이 다시 살아나는 순간들』에 담은 글들이 누군가의 하루에 작은 위로를 안겨주기를 바란다. 그가 쌓아온 삶의 모든 순간처럼, 화려하게 말하기보다 진심을 담아 조용히 건네는 문장을 좋아한다.

  목차

들어가며_ 그런 날 있잖아요.

1장. 마음이 머무는 자리에서
- 사랑, 관계, 그리고 일상에서 피어나는 온기


그래도, 꿈
사랑을 배우면 아프지 않을까
나의 사랑 일기
마음을 옷처럼 갈아입을 수 있을까
사막에도 삶은 있다
꽃과 달 보기
기대하지 않기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너
사람의 판단에 거리두기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내가 제철 음식을 먹는 이유
나와 같다면 이렇게 하기를
더하지만 말고 빼기도 하기
마지막이라는 말
얼음처럼 굳어 보기
온오프가 잘 안된다고?
성냥불의 힘
흙을 지킨다는 건
어떻게 하는지가 우리를 만든다
궁굼해 하는 게 이상해?
미안해, 죄송합니다, 실례를 무릅쓰고…
약속 수업

2장. 무너져도 괜찮다는 말
- 상처, 상실, 이별 그리고 회복의 시간


오늘 밤은 너를 그려
다른 사람의 말에 상처 따위 받지 않기
쏟아지는 비처럼 버리고 내리는 눈처럼 쌓고
나에게만 있는 일은 아닌 거야
처음 기억
죽고 싶다는 말의 진짜 뜻
그땐 아팠지만,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내가 세상에서 사라진다면
잠깐 호흡하든가, 잠시 생각하든가, 아니면 잠깐 일어서든가
사랑의 모양
아프던 어느 날
산타 할아버지께
술을 마시는 이유
사랑인데 이별했다 1
사랑인데 이별했다 2
이별에 대하여
닮은 듯 닮지 않은
울어야 아프지 않다

3장. 내가 나에게로 돌아오는 중
- 내 마음을 이해하고 지켜내는 방법들


지금 이 순간만큼은 1
지금 이 순간만큼은 2
시작했으니까, 이미 대단한 거야
반짝이는 찌꺼기들
조금은 모자라게
적당하게 미뤄 내고 적당하게 거리 두기
카톡 읽음 표시가 말하지 못한 것들
각자의 제 몫이 있다는 걸
선택의 무게, 그리고 그 후
생각은 떠났지만, 마음은 떠나지 않아
스트레스 참지 않고 어떻게 하지
행복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었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기억나는 모든 것
대단한 말보다, 조용히 머물러준 말
퇴근길, 술 한잔 후
바짝 잘 말려야 해
사람은 싫었다. 그런데 배울 게 있었다.
생각은 가끔 메모하기
가벼운 하루, 마음을 다잡는 순간들
옆의 너와 나는 이런 사람이 되길
계절과 마주칠 너에게
행운과 행복 찾기
거짓말과 자존감

4장. 천천히 단단해지는 마음
- 성장, 기준, 태도에 대한 조용한 질문들


가끔 하늘 올려다 보기
핸드폰에서 눈을 떼고 보면
완벽하지 않은 것에 감사하기
힘들었던 월들아
다름이 틀림이 아니길
마음은 가난하게 하지 않기
나의 마음도 함께 저장된 그 순간들
사람을 지운다는 건
적을 만들지 않기
진짜 실력은 조용하다
나를 위한 생각 순서
믿음이라는 이름의 귀신
결혼식장보다는 장례식장에 가는 이유
말이 아니라 마음으로, 요령이 아니라 땀으로
자존감이라는 단어를 의심한다
영웅의 길
이런 손절이 필요해
나에게 주고 간 그것은 씨앗
땀과 눈물의 경계에서
책이 엑세서리가 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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