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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계승과 확장
한국문학의 미래와 새 강역
역락 | 부모님 |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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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새것은 무에서 나오지 않으며 문학은 계승과 확장을 통해 앞으로 나아간다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증광현문>과 <논어>의 고전을 통해 외형적 변화와 실상의 본질을 대비하며, 이 평론집이 왜 ‘문학의 계승과 확장’이라는 표제를 택했는지를 분명히 밝힌다. 한국문학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의 새 강역을 탐색하려는 문제의식이 글 전반을 이끈다.

현재의 우리 문학에 이르기까지, 시기별로 중추를 점유한 작가와 작품을 장르에 따라 공들여 살폈다. 이러한 비평의 도식은 한국문학의 미래를 사유하기 위한 선험적 조건이라는 판단 아래, 문학사의 흐름과 그 변주를 체계적으로 정리한다.

총 4부로 구성되었다. 1부는 한국문학의 미래적 확장성과 방향을 점검하고, 2부는 역사성을 지닌 소설들을 통해 작가와 작품을 비평한다. 3부는 운문을 통해 인생론을 탐색하며, 4부에서는 삶과 꿈, 종교적 인식과 문학의 접점을 통해 문학사의 외연을 넓힌 성과를 조망한다.

  출판사 리뷰

하늘 아래 전혀 새로운 것은 없다. 장강의 뒷물결이 앞 물결을 밀어낸다(長江後浪推前浪)는 <증광현문(增廣賢文)>의 언표는 외형적 현상이고, 옛것을 익히고 그로 미루어서 새것을 안다(溫故而知新)는 <논어> <위정편(爲政篇)> 공자의 훈도는 실상의 본질이다. 이 평론집의 표제를 ‘문학의 계승과 확장’이라고 한 이유다. 그런 연유로 현재의 우리 문학에 이르기까지 여러 문학 장르에 따라 시기별 중추를 점유했던 작가와 작품을 공들여 살펴보았다. 이 비평의 도식이 한국문학의 미래와 새 강역(疆域)을 탐색하는데 선험적인 필요조건이라 본터이다.
이 평론집은 모두 4부로 구성되었다. 1부 ‘한국문학의 미래적 확장성’에 서는, 서두에서 언급한 새로운 시대의 지표로서 우리 문학이 선 자리와 갈길에 대한 현장 점검 그리고 향후의 방향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2부 ‘역사성의 소설과 깊은 성찰’에서는, 이제껏 우리 문학의 중심부에서 본격소설 또는 대중소설의 각 분야에 일가를 이룬 작가들을 작품의 실제를 통해 비평한 결과다. 3부 ‘운문으로 쓴 인생론의 탐색’에서는, 시를 통해 세상살이의 이치와 깨달음의 지평을 열어 보인 작품들을 추적했으며 이들은 대개 이름 있는 작가이자 시인이었다. 4부 ‘삶과 꿈이 이룬 문학적 형상’에서는, 우리 문학사의 외연을 넓힌 한 시대의 걸출한 문필들과 더불어 특히 종교적 인식 및 문학의 접점에 대해 궁구(窮究)해 보았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종회
경남 고성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6년 간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중국 연변 대학교 객좌교수이자 경남정보대학교 특임교수이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촌장 및 이병주기념사업회 공동대표와 세계한글작가대회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1988년 ≪문학사상≫을 통해 문학평론가로 문단에 나온 이래 활발한 비평 활동을 해왔으며 ≪문학사상≫ ≪문학수첩≫ ≪21세기문학≫ ≪한국문학평론≫ 등 여러 문예지의 편집 위원 및 주간을 맡아 왔다. 한국문학평론가협회, 한국비평문학회, 국제한인문학회, 박경리 토지학회, 조병화시인기념사업회, 한국아동문학연구센터 등 여러 협회 및 학회의 회장을 지냈다.현재 한국디카시인협회, 한국디지털문인협회, 한국문학관협회, 동북아기독교작가회의 등 협회의 회장으로 있다. 김환태평론문학상, 김달진문학상, 편운문학상, 유심작 품상, 대한민국기독예술대상 등의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문학과 예술혼> <문학의 거울과 저울> <영혼의 숨겨진 보화> 등의 평론집, <한민족 디아스포라 문학> 등의 저서, <삶과 문학의 경계를 걷다> 등의 산문집이 있다.

  목차

Ⅰ. 한국문학의 미래적 확장성
한민족 디아스포라 문학의 선 자리와 갈 길
한민족 디아스포라 문학과 한글문학 세계화의 방향성
세계 무대에 선 한국문학의 현주소와 미래―노벨문학상과 한강
디지털 시대의 문학과 인공지능 글쓰기의 전망
디카시의 정체성과 새로운 행보―본격문학으로서의 디카시
렌즈 너머의 세상과 번천(飜天)의 세계인식―정채원 디카시집 <열대야>
인문학의 위기와 외화내빈의 한국 사회

Ⅱ. 역사성의 소설과 깊은 성찰
순수와 절제의 미학―타계 25주년에 다시 보는 황순원 문학
역사를 읽고 신화를 쓴 작가―1980년대 이후의 이병주 소설
사랑을 말하는 세 가지 소설적 방식―1980년대 초반의 이병주 소설
광장과 밀실의 함의 또는 분단 이데올로기의 극복―최인훈 다시 보기
운명의 덫, 또는 이념의 압제와 사랑의 완성―김홍신 소설 <죽어나간 시간을 위한 애도>
시대사의 곡절과 인생유전의 형상―백시종 장편소설 <수평선 너머>
문학 경작(文學 耕作), 또는 천생(天生)의 작가―김호운의 소설

Ⅲ. 운문으로 쓴 인생론의 탐색
자아와 세계, 또는 찰나와 영원의 대위법―윤후명 시집 <비단길 편지>
시적 서정과 신앙의 신실―박이도의 묵상 시
시로 쓴 인생론과 그 향방―김홍신 시집 <그냥 살자>
일상의 언어로 가꾼 서정적 감성의 정점―양광모 시집 <꽃멍>
백석을 소환한 새로운 시의 담론―박재홍 시집 <금강에 백석의 흰 당나귀가 지나갔다>
한국의 음식과 그 미각의 역사철학적 의미―조지은 시집 <밥상>
안동 유림의 혼이 담긴 삶과 시―이육사와 김종길

Ⅳ. 삶과 꿈이 이룬 문학적 형상
조병화의 문학과 사통팔달(四通八達)의 교유―자전적 에세이 <떠난 세월 떠난 사람>
민족사에 빛나는 문화의 얼굴, 이어령
빅 데이터 시대의 수필, 그 방향과 전망
꿈과 열정이 일군 백화난만의 화원―세계적인 아트딜러 준 리 자전(自傳) <멀고도 아름다운 여정>
한국 주요 문학잡지의 역사와 미래
종교적 인식과 문학적 형상의 만남―그 접점과 김현승의 경우
신본주의 인본주의의 두 길―최인훈과 다자이 오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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