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믿음을 새롭게 세우고자 하는 신앙인뿐 아니라 삶의 방향을 잃은 이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한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 인간을 향한 사랑 그리고 낮은 곳에서 시작해 높은 곳으로 나아가는 영적 여정의 감동을 담았다.
출판사 리뷰
죄의 자리에서 구원의 자리로,
회개의 눈물에서 은혜의 빛으로,
믿음의 길은 언제나 낮은 곳에서 시작된다!
낮은 곳의 슬픔을 안고,
하늘의 문을 향해 걷는 이들을 위한 따뜻한 묵상
이 책은 믿음을 새롭게 세우고자 하는 신앙인뿐 아니라 삶의 방향을 잃은 이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한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 인간을 향한 사랑 그리고 낮은 곳에서 시작해 높은 곳으로 나아가는 영적 여정의 감동을 담았다.
저자는 죄의 자리가 낮은 곳이고 구원의 자리가 높은 곳이라 말하며, 믿음의 길이란 단순한 종교적 행위가 아닌 삶의 변화와 성화의 과정임을 강조한다. 또한 회개와 기도, 인내와 겸손을 통해 인간이 어떻게 하나님께 가까워질 수 있는지 구체적이고 생생한 비유로 풀어내고 있다. 책은 ‘드는 문’, ‘오르는 문’, ‘정착의 문’까지 총 세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돌아온 탕자의 비유를 시작으로 신앙의 본질, 가정과 사회의 가치와 영적 성장의 의미를 다루며, 신앙인의 삶이 지향해야 할 참된 높음이 무엇인지 보여 준다. 저자는 독자에게 삶의 고난과 눈물, 회개의 순간 속에서도 여전히 우리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담담히 전한다. 성경 속 탕자의 회귀와 같은 인간의 본질적 회심을 통해 삶의 매 순간이 곧 하나님의 부르심이며, 낮아짐 속에서만 진정한 높음을 경험할 수 있음을 일깨운다.
『저 높은 곳을 향하여』는 신앙의 원리를 교리로 설명하지 않는다. 대신 하나님의 사랑이 어디에서 시작되고, 어디로 흘러가는지를 보여 준다. 그 길 위에서 비로소 믿음은 말이 아니라 삶이고, 순종이며, 사랑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누가복음 15장 11절 이하의 예수님의 비유 말씀에,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다. 두 아들 중 둘째는 아버지 밑에서 아버지의 규제를 받으며 사는 것을 근본적으로 싫어했다. 그 마음에는 한시라도 아버지를 떠나 자유로운 삶을 마음껏 살아 보려는 일탈의 의도가 깊이 숨겨져 있었다.
예수님은 죄를 지으신 일이 없고 그 말씀에도 아무런 거짓이 없다. 예수님은 멸시와 천대 그리고 심한 모욕을 당하시면서도 모욕으로 갚지 않으셨으며, 고통을 당하시면서도 위협하지 않으시고 정의대로 심판하시는 분에게 모든 것을 다 맡기셨다. 예수님은 죽음을 넘어서 생명을, 십자가를 넘어서 면류관을, 부끄러움을 넘어서 영광을, 비극을 넘어서 승리를, 거부를 넘어서 왕위의 보좌를 보았다.
제아무리 질 좋은 쌀이라도 벼째로 그냥 밥을 지어 먹을 수는 없다. 정미 기계에 넣고 억센 껍질을 몇 번이고 벗겨 낸 다음, 양질의 쌀로 밥을 지어야 부드러운 밥을 먹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육신의 귀로는 듣고, 영의 귀로 해석하고 이해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가시 돋힌 겉껍질은 다 벗겨지고, 양질의 좋은 말로 살찌게 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옥근
긴 세월의 허무한 방황과 갈등의 삶을 끝내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소명을 받았다.장로회 대전신학대학교와 장로회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2001년 3월 20일에 대한예수교 장로회(통합) 충청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충청노회 샘물교회 3년의 담임 사역을 바탕으로 1997년 11열 12일에 충북 충주시 봉방동에 봉방제일교회를 개척하여 17년을 섬기다가, 2014년 3월에 은퇴하였다. 은퇴 후 사역 연장의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성도들의 신앙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목차
들어가는 말
찬송가 491장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제1편 드는 문
돌아온 탕자
알아야 할 것, 버려야 할 것
세상을 사는 지혜
사람의 종인가, 하나님의 종인가?
시간
세월
아름다움은 있는가?
오해(誤解)
만남의 이야기
사람이여! 너는 사람이어라!
제2편 오르는 문
신앙과 믿음
은혜를 사모하자
체험적 신앙
좋은 성도가 됩시다
참된 예배를 드리자
좋은 소식(消息)
새벽을 깨우자
인내 겸손 그리고 기쁨
변화(變化)
제3편 정착의 문
성화(聖化)
영광(榮光)
십자가
고난
샬롬! 주님의 평화를 이루자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참고 문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