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정부 주도의 ‘머니 무브’로 코스피 5000과 전 국민 주식 시대가 열렸다. 무엇이 달라졌는지에 대한 답을 정부 지출의 확대에서 찾으며, GDP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한 거대 자본의 흐름을 따라가야 한다고 말한다. 부채, 탈세계화, 인구 구조, 디지털화, 탈탄소화라는 5D를 통해 달라진 투자 환경을 짚는다.
UBS 최고투자책임자 마크 헤펠레는 4조 달러 규모의 자산을 관리해온 글로벌 투자 전략가다. 그는 ‘정부를 따라 매수하라’, ‘종목을 고르지 말고 자산을 배분하라’는 새로운 규칙을 제시하며, IRA와 인프라 투자 사례를 통해 정책과 시장의 연결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공개된 예산과 정책에서 장기 기회를 읽어내는 하향식 투자법을 강조한다.
가치 투자 중심의 기존 방식이 흔들리는 시대, 정부 정책에 반영된 거시경제와 지정학, 기술 변화의 흐름을 읽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디지털, 에너지, 헬스케어 혁신을 ‘1조 달러 규모의 기회’로 제시하며, 자산 배분을 통해 유동성과 안정성의 균형을 세우는 방법을 안내한다.
출판사 리뷰
★★
오건영, 박곰희, 홍춘욱, 염승환 강력 추천
“격동의 시대에 가장 강력한 투자 원칙”
“경제경영 도서 시장에 내려온 한줄기 빛 같은 책”
★★
“이 책은 ‘무엇을 사야 할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하지 않는다.
대신 ‘어떤 질서 속에서 투자해야 하는가’를 묻는다.”
박곰희(금융투자유튜버, 《박곰희 연금 부자 수업》 저자)
매일 차트와 뉴스를 보며 일희일비하고 있다면 당장 멈춰야 한다.
일단 이 책을 읽어야 한다. 당신의 계좌도 이제 슈퍼리치의 금고가 될 수 있다.
염승환(LS증권 이사,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 저자)
향후 돈이 향하는 방향은 어디인지,
미래의 투자는 어떻게 변해가게 될 것인지에 대한 청사진을 보여준다.
오건영(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 《환율의 대전환》 저자)
오랜만에 필자의 성향과 비슷한 저자의 글을 읽게 되어 너무 기뻤다.
경제경영 도서 시장에 내려온 한줄기 빛 같은 책이라 생각되어 강력 추천한다.
홍춘욱(프리즘 투자자문 대표, 《돈의 흐름은 되풀이된다》 저자)
코스피 5000, 전 국민 주식 시대
달라진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투자 규칙이 필요하다!정부 주도의 ‘머니 무브’와 주식 시장 부양이 활기를 띠며 코스피는 연일 사상 최고점을 기록하고 있다. 역대 모든 정부가 경기 부양과 증시 상승을 약속하고 추진했으나 이처럼 드라마틱하게 현실로 펼쳐진 때는 없었다. 도대체 무엇이 달라진 것일까. 이 책은 정부의 역할과 규모에 주목한다. 근래 미국의 GDP 대비 정부 지출은 대폭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정부 지출은 GDP의 35~40퍼센트를 유지하고 있고, 어느 정당이 집권하든 지난 수십 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제 돈의 흐름을 따라가려면 정부 지출을 이해해야만 한다. 정부 지출이야말로 거대 자본(Big Money)이기 때문이다. 계속 늘어난 미국 정부 지출은 이제 국가 경제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며 점차 민간 부문을 밀어내고 있다. 세부 상황에는 차이가 있지만 한국 역시 상황은 다르지 않다.
이 책의 저자 마크 헤펠레는 스위스를 대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금융 그룹 UBS의 최고투자책임자로, 그가 이끄는 팀은 무려 4조 달러에 이르는 규모의 투자 관리와 자문을 맡고 있고, 이 가운데 적극적으로 운용하는 고객 자산 규모만 해도 3500억 달러에 이른다.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에서 운용하는 포트폴리오 자산이 약 3000억 달러라는 점을 감안하면, 세계 투자 시장에 대한 저자의 분석에 주목할 필요가 충분하다. 그는 앞서 언급한 정부 주도의 투자 흐름이 지속, 강화될 것이라 확신한다. 그는 전 세계가 직면한 다섯 가지 거대한 변동을 5D라고 지칭한다. 이는 부채(debt), 탈세계화(deglobalization), 인구 구조(demographics), 디지털화(digitalization), 탈탄소화(decarbonization)를 의미한다. 이 영역은 모두 정부의 정책 및 지출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고, 개별 기업 단위에서 대응하거나 해결할 수 있는 이슈가 아니기에, 기업, 섹터, 자산군, 시장, 지역을 넘어 벌어지는 거대한 돈의 움직임을 파악해야, 현실에 대응하며 자산을 늘릴 투자의 원칙과 방향을 세울 수 있다.
첫 번째 규칙. 정부를 따라 매수하라
두 번째 규칙. 종목을 고르지 말고 자산을 배분하라개별 기업을 분석하고 매수와 매도를 판단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개인이 어떻게 정부라는 거대한 규모의 조직과 흐름을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느냐고 물을 수 있다. 그런데 정부는 공개된 조직이다. 예산의 확정과 집행은 시민에게 열린 정보일 뿐 아니라 1, 2년의 단기 이슈를 넘어 5년, 10년에 이르는 장기 전망이 가능한 시간의 규모까지 확인할 수 있으니 일희일비하지 않아도 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2022년 8월 IRA(인플레이션감축법)에 서명하고, 국가의 청정에너지 전환을 촉진할 목적으로 에너지 인프라 재투자 프로그램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지급했다. 이 결정은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가 동시에 확인할 수 있었다. 결과는 어땠을까? 법안 시행 21개월 후, 미국 인프라 개발 지수(US Infrastructure Development Index)는 46퍼센트 상승했다. 지수 투자보다 연관 인프라 ETF가 훨씬 유리했다는 경험담이 차고 넘친다.
저자는 반복해서 강조한다. ‘정부를 따라 매수하라’는 투자의 새로운 규칙은 복잡한 경제 이슈를 예측하려 어렵게 (때로는 근거조차 희박한) 내부자 정보를 알기 위해 애쓸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씨티그룹 구제금융, 연준의 코로나 19 대응, 앞서 언급한 바이든 행정부의 인플레이션감축법은 모두 뉴스로 보도되었고, 발표 이후에도 투자하고 수익을 올릴 시간은 충분했으니 말이다.
UBS는 정부 정책에 반영되는 거시경제, 지정학, 사회, 기술의 흐름을 연구하고 탐구하여 돈의 흐름을 예측하는 하향식 투자 방법을 따른다.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과 에너지, 헬스케어 혁신을 중심으로 더욱 적극적인 투자 전략을 펴고 있고, 이 세 가지 트렌드는 다름 아닌 ‘1조 달러 규모의 기회’라며 이 책을 통해 모두에게 공유하고 있다.
그는 버핏이 추구했던 가치 투자 형태, 즉 기업의 수익 잠재력 대비 저평가된 종목을 찾아내는 투자 방식은 유효하지 않다고 확언한다. 오늘날 버핏과 같은 가치 투자자이면서 헤지펀드인 그린라이트 캐피털(Greenlight Capital)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인물로 유명한 데이비드 아인혼(David Einhorn)조차도 가치 투자 방식을 바꿀 수밖에 없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헤지펀드 업계의 거장 레이 달리오의 주요 비결 중 하나가 정부 개입을 따라 투자하는 전략이었음도 드러났다.
판은 확실히 뒤집혔고, 이제는 새로운 규칙에 적응해야 할 때가 왔다. 다행히 모든 규칙을 처음부터 배워야 하는 건 아니다. 앞서 소개한 핵심 규칙을 바탕으로 돈에 대한 강박을 이해하고 유동성과 안정성 사이에서 균형을 잡고, 가능하다면 규칙에서 탈피하는 과정까지 저자의 친절한 가이드를 따라 배우고 실행한다면, 당신의 생애와 노후에는 안정과 평화가 가득할 것이 분명하다.

늑대는 도토리 커피를 아주 좋아해요.
맛있는 커피를 마시려고 이렇게 정성껏 만든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늑대는 고소한 냄새에 이끌려 숲속으로 들어갔어요.
늑대는 가슴이 콩닥거렸어요.
쓴맛이 나면서 단맛도 나는, 깊고 진한 맛이었지요.
도토리 커피가 이렇게 맛있다니!
늑대는 또 한 잔을 주문했어요.
작가 소개
지은이 : 마크 H. 헤펠레
2014년부터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의 최고투자책임자로 재직 중이다. 그가 맡고 있는 UBS의 최고투자부서(CIO)는 2023년 〈파이낸셜 타임스〉 소유의 ‘전문 자산관리/더 뱅커 글로벌 프라이빗뱅킹 어워즈’에서 ‘최고의 프라이빗뱅크 CIO’로 선정되었고, 2024년 〈유로머니(Euromoney)〉는 UBS를 ‘세계 최고의 은행’으로 꼽았다.그는 프린스턴대학교를 수석 졸업한 후 하버드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하버드에서 학장 대행과 강사로도 활동했다.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오스트레일리아 국립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소닉 캐피털(Sonic Capital)을 공동 창립한 후 펀드매니저로 일했으며, 매트릭스 캐피털 매니지먼트(Matrix Capital Management)에서 상무이사를 지냈다.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주요 금융 매체에 자주 등장하는 투자 전문가다.
지은이 : 리처드 C. 모라이스
경제경영 전문 언론인. 자산가를 위한 잡지 〈배런스 펜타(Barron’s Penta)〉의 에디터로 일했고 〈포브스〉 유럽 지국장을 지냈으며 포브스 사상 최장 기간 해외 특파원을 역임했다. 그는 ‘올해의 비즈니스 저널리스트 어워즈(Business Journalist of the Year Awards)’를 세 번이나 수상했다.
목차
추천사
서문
규칙 1. 거대 자본을 따라 움직여라
규칙 2. 정부를 따라 매수하라
규칙 3. 현재에 이르게 된 과정을 이해하라
규칙 4. 종목을 고르지 말고 자산을 배분하라
규칙 5. 자기 자신과 돈에 대한 강박을 이해하라
규칙 6. 유동성, 노후, 상속 버킷을 만들어라
규칙 7. 재무적 안정을 찾은 후 임팩트 투자자가 되어 규칙에서 탈피하라
규칙 8. 자산관리의 미래와 함께하라
보너스 규칙. 투자는 겸손을 배우는 과정임을 이해하라
부록. 사고방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 책들
감사의 글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