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일과 성취를 위해 바쁘게 살아온 부모가 멀어진 딸과의 관계를 되돌아보며 매일 한 통의 편지로 마음을 전하기 시작한 가족 에세이다. 『열심히 사는 동안, 딸을 잃어버렸습니다』는 사춘기와 입시의 시간을 지나며 멀어진 부모와 자녀의 마음을, 반복되는 편지라는 느린 방식으로 다시 연결해 가는 과정을 담았다.
대학 입학 후 기숙학원에서 재수를 선택한 딸과 떨어져 지내게 되면서 부모는 하루도 빠짐없이 편지를 쓴다. 밥은 잘 먹었는지, 오늘 하늘은 어땠는지 같은 사소한 안부와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미안함과 사랑을 담은 편지는 약 200일 동안 400통 넘게 이어진다. 대답 없는 편지들이 쌓이며 닫혀 있던 딸의 마음도 조금씩 열리기 시작한다.
책에는 실제로 주고받은 편지와 함께 관계를 돌아보게 하는 질문과 해설이 담겨 있다. 거창한 사건이 아니라 매일의 작은 표현이 관계를 회복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며, 부모와 자녀 사이에 놓인 마음의 거리를 다시 바라보게 하는 가족 에세이다.
출판사 리뷰
“말하지 못했던 사랑이 편지가 되어 도착했습니다.”
“성공을 향해 달리는 동안 놓쳐버린 딸의 마음,
400통의 편지로 다시 잇다.”
대답 없는 기숙학원으로 매일 아침 배달된,
세상에서 가장 느린 연결의 기적!
이 책이 필요한 분들
- 사춘기 자녀와 대화가 점점 줄어든 부모
- 아이에게 마음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
- 가족 관계를 다시 돌아보고 싶은 사람
-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을 따뜻한 이야기를 찾는 독자
“미안해. 사랑해.”
쑥스러워 끝내 입 밖으로 꺼내지 못했던 그 말을, 한 엄마는 뒤늦게 편지로 쓰기 시작했다. 『열심히 사는 동안, 딸을 잃어버렸습니다』는 일과 성취를 위해 누구보다 바쁘게 살아온 한 워킹맘이 딸과의 관계를 되돌아보고, 매일 한 장의 편지를 통해 다시 마음을 연결해 가는 과정을 담은 가족 에세이다.
대학에 입학한 뒤 다시 기숙학원에서 재수를 선택한 딸과 떨어져 지내게 되면서, 부모는 아이에게 하루도 빠짐없이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밥은 잘 먹었는지, 오늘 하늘은 어땠는지, 그리고 그동안 제대로 전하지 못했던 사랑의 마음까지. 그렇게 약 200일 동안 부모가 보낸 편지는 400통이 넘었고, 그 편지들은 닫혀 있던 딸의 마음을 조금씩 열어 주었다.
이 책은 단순한 수험기나 육아 경험담이 아니다. 실제로 주고받은 편지글과 심리학적 해설, 그리고 독자 스스로 관계를 돌아보게 하는 ‘마음 질문’을 함께 담아, 가족 사이에 놓인 마음의 거리를 차분히 들여다보게 만든다. 저자는 말한다. 관계는 거창한 사건으로 회복되지 않으며, 어쩌면 매일 반복되는 작은 표현에서 다시 시작된다고.
『열심히 사는 동안, 딸을 잃어버렸습니다』는 아이와의 관계가 멀어졌다고 느끼는 부모, 사랑하지만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던 가족들에게 조용히 묻는다. 오늘,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지막으로 마음을 전한 순간은 언제였는지. 그리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는 사실을.
“관계는 거창한 사건으로 회복되지 않습니다.”
특별할 것 없는 오늘의 안부와 일상의
굳게 닫힌 아이의 마음을 두드리다
가족의 변화: 떨어짐으로 시작된 회복
딸이 기숙학원으로 떠난 뒤 집 안에 찾아온 적막은 부모에게 거울이 되었다. 함께 있을 때는 미처 보지 못했던 마음의 거리. 부모는 비어 있는 방을 바라보며, 그동안 아이의 성취 뒤에 가려졌던 외로움을 비로소 들여다보기 시작한다.
편지가 이어 준 연결: 반복이 마음을 두드리다
기숙학원은 편지를 받을 수는 있어도 보낼 수는 없는 곳이었다. 부모는 대답 없는 곳을 향해 매일 같은 시간 편지를 쓴다. 특별한 사건이 없어도 오늘의 하늘과 소박한 일상을 적어 내려간 400여 통의 편지는, 멀리 떨어진 아이에게 “너는 결코 혼자가 아니다”라는 가장 강력한 신호가 되었다.
고백의 문장들: 솔직함이 관계를 바꾼 순간
시간이 흐르며 편지는 일종의 ‘반성문’이자 ‘고백’이 된다. 부모는 미처 전하지 못한 미안함을 털어놓고, 딸은 훗날 부모에게 건넨 답장을 통해 오래 묻어 두었던 서운함과 사랑을 꺼낸다. 솔직함이 쌓일수록 관계는 이전보다 더 단단한 자리로 옮겨간다.
더 단단해진 자리: 우리는 다시 연결되었다
수많은 편지가 쌓인 뒤, 가족은 서로의 마음을 새롭게 이해하기 시작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사실, 서로의 방식으로 사랑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멀어졌다고 믿었던 관계는 어느새 다시 이어져 있었다. 그렇게 가족은 이전보다 더 단단한 자리에서 서로를 바라보게 되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희정
치열한 사회의 최전선에서 딸을 생각하며 펜을 든 30년 차 전략가.대학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하고 경영대학원에서 마케팅 석사를 수료했다. 전자·모빌리티 대기업에서 공학적 논리와 마케팅적 통찰을 결합한 'Tech-Savvy Strategist(기술에 정통한 전략가)'로서 30년간 마케팅, 전략기획, 디지털 전환(DX)을 이끌며 30년의 커리어를 완성했다.남성 중심의 조직 문화 속에서 최초의 여성 과장, 차장, 팀장을 거쳐, 내부 승진의 견고한 유리천장을 뚫고 임원의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화려해 보이는 커리어 뒤에는 일과 육아 사이에서 끊임없이 흔들리고 고민했던 ‘완벽하지 않은 엄마’가 있었다.딸이 인생의 큰 고비인 재수 생활을 시작했을 때, 저자는 보고서 대신 편지를 썼다. 약 8개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써 내려간 편지는 단절되었던 모녀 관계를 회복시켰을 뿐만 아니라, 저자 자신을 깊은 성찰과 치유의 길로 안내했다.현재는 30년의 직장 생활을 마무리하고 이화여대 경영대학원 여성 독립이사 과정을 수료, 헬싱키경제대(Aalto) MBA 과정을 밟으며, 코칭 전문가와 독립이사의 길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저서: 『열심히 사는 동안, 딸을 잃어버렸습니다』
목차
읽기 전에
프롤로그. 닫힌 마음을 연 것은, 편지였다
PART 1. 가족의 변화: 떨어짐으로 시작된 회복
1. 떠나는 날, 방안에 남아 있던 것들
2. 아이의 빈자리, 갑작스러운 적막
3. “괜찮다.”라는 말의 진짜 의미
4. 우리가 말하지 못했던 마음들
[심리학 노트] 애착은 거리보다 안전감에서 자란다
[마음 질문] 나는 아이의 침묵을 얼마나 정확히 읽고 있었을까?
PART 2. 편지가 이어 준 연결: 반복이 마음을 두드리다
1. 같은 하루를 적어간다는 것
2. 몸의 SOS, 택배로 보낸 작은 약국
3. 멀리서 건넨 우리의 일상
4. 슬럼프, 위로 대신 건넨 한 줄
[심리학 노트] 긍정적인 감정은 미래를 살아갈 자원이 된다
[마음 질문] 우리가 주고받는 사소한 말들은 어떤 힘이 있을까?
PART 3. 고백의 문장들: 솔직함이 관계를 바꾼 순간
1. 차곡차곡 쌓인 편지의 에너지
2. 딸의 첫 번째 고백을 접하고
3. 가슴속에 묻어 두었던 가시
4. 불안을 용기로 바꾸는 주문
[심리학 노트] 취약성을 드러낼 때, 진짜 연결이 시작된다
[마음 질문]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솔직한가?
PART 4. 더 단단해진 자리: 우리는 다시 연결되었다
1. 흔들림을 지난 마음들
2. 완벽하지 않아도 완벽한 우리
3. 돌아오는 길, 꿈같았던 시간들
4. 앞으로 우리가 써 나갈 새로운 편지들
[심리학 노트] 회복탄력성은 시련 뒤에 더 강해지는 힘이다
[마음 질문] 우리 가족의 ‘회복탄력성’은 어떤 문장이었을까?
에필로그. 다시, 서로에게 편지를 쓰는 일
감사의 글
추천사
특별 부록
매일의 편지 쓰는 법
1년을 건너온 딸의 답장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