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예술,대중문화
미스터 션샤인, 슬픔의 고전이 되다  이미지

미스터 션샤인, 슬픔의 고전이 되다
미스터 션샤인으로 읽는 경계인의 존엄
문학의숲 | 부모님 | 2026.03.20
  • 정가
  • 22,000원
  • 판매가
  • 19,800원 (10% 할인)
  • S포인트
  • 1,100P (5% 적립)
  • 상세정보
  • 15.2x22.5 | 0.322Kg | 248p
  • ISBN
  • 9791187904519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2018년 방영 이후 수많은 이들의 '인생 드라마'로 손꼽히는 『미스터 션샤인』을 인문학적 텍스트로 정립한 비평서가 출간되었다. 저자는 드라마 속 유진 초이, 고애신, 구동매, 쿠도 히나, 김희성이라는 다섯 인물의 삶을 통해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경계인들이 어떻게 자신의 존엄을 지켜냈는가'를 추적한다.

이 책은 단순히 드라마의 줄거리를 읊지 않는다. 황지우의 시세계를 빌려 '고귀한 폐허'가 된 인물들의 사랑을 읽어내고, 니체의 철학을 통해 '운명애(Amor Fati)'를 실천한 하층민의 투쟁을 분석한다. 서이초 사건 등 현대 사회의 비극과 문동은(더 글로리)의 서사를 교차시키며, 100년 전 의병들의 슬픔이 오늘날 고립된 현대인들에게 왜 절실한 위로가 되는지를 명징하게 밝혀낸다.

  출판사 리뷰

‘우리는 모두 각자의 기차에 올라탄 이방인이다’
“유행이 아닌 유산으로, 드라마가 고전이 되는 순간을 기록하다”


2018년 방영 이후 수많은 이들의 '인생 드라마'로 손꼽히는 『미스터 션샤인』을 인문학적 텍스트로 정립한 비평서가 출간되었다. 저자는 드라마 속 유진 초이, 고애신, 구동매, 쿠도 히나, 김희성이라는 다섯 인물의 삶을 통해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경계인들이 어떻게 자신의 존엄을 지켜냈는가'를 추적한다.
이 책은 단순히 드라마의 줄거리를 읊지 않는다. 황지우의 시세계를 빌려 '고귀한 폐허'가 된 인물들의 사랑을 읽어내고, 니체의 철학을 통해 '운명애(Amor Fati)'를 실천한 하층민의 투쟁을 분석한다. 서이초 사건 등 현대 사회의 비극과 문동은(더 글로리)의 서사를 교차시키며, 100년 전 의병들의 슬픔이 오늘날 고립된 현대인들에게 왜 절실한 위로가 되는지를 명징하게 밝혀낸다.

■ 슬픔은 어떻게 생의 의지가 되는가: '슬픔의 재무제표'를 다시 쓰다
저자는 인물들이 겪는 비극을 '손실'로 보지 않는다. 유진 초이가 자신의 국적을 버리고 '나의 히스토리와 러브스토리'를 완성하기 위해 내린 최후의 결단, 구동매가 불안의 원가를 지불하며 지켜낸 찰나의 희망, 김희성이 가문의 업보를 끊어내기 위해 선택한 무용한 한량의 삶. 이 모든 과정은 나를 싸게 팔지 않고 존엄을 지키기 위한 '정신적 회계'의 과정이다.

■ 2026년, 고립된 이방인들에게 건네는 '선샤인'
오늘날 우리는 자본의 논리와 무한 경쟁 속에서 '무장소성(Placelessness)'의 고독을 겪는다. 저자는 드라마 속 '기차'와 '호텔'이라는 상징을 통해 현대인이 느끼는 소외감을 짚어낸다. 그리고 제안한다. 타인의 고통에 공명하는 '경계인의 감각'이야말로 우리가 서로에게 장소가 되어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 시와 철학으로 빚어낸 드라마 비평의 정수
라캉의 거울 단계로 유진의 트라우마를 분석하고, 니체의 초인 사상으로 구동매의 몰락을 '아름다운 소풍'으로 재정의하는 이 책은, 영상 콘텐츠가 어떻게 인문학적 고전의 반열에 오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완벽한 증명서다.

존엄에 대하여: "유진이 쟁취한 힘의 실체는 단순히 물리적인 전투력이나 법적인 보호망에 그치지 않는다. 그보다 본질적인 힘의 핵심은 자신의 과거를 전혀 다른 의미로 다시 읽어낼 수 있는 권한, 즉 사후적 재구성의 역량에 있다."

사랑에 대하여: "진정한 사랑이란 상대방을 나를 위해 바꾸려 하거나 내 곁에 가두려 하는 소유욕이 아니라, 상대방이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곳으로 나아가도록 그의 모든 가능성과 자유를 지지하는 헌신이다."

슬픔에 대하여: "『미스터 션샤인』은 슬픔을 개인의 파멸로 방치하지 않고 그것을 타인과 연결되는 가장 깊은 통로로 승화시킨다. 고통을 감내하는 사람들의 삶을 이토록 진솔하게 긍정하는 서사는 무너진 자리에 머물러 있던 수많은 ‘말하지 못한 자’들에게 다시금 생을 살아낼 힘을 건네는 것이다." (프롤로그)

  작가 소개

지은이 : 장예원
문학평론가. 서울대학교 농생대, 경인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7년 세계일보 신춘문예 평론 부문에 「가장 쓸쓸하고 연약한 연대-조해진론」이 당선되며 비평 활동을 시작했다. ‘가장 쓸쓸하고 연약한 이들의 연대’를 응시해온 비평적 시선을 바탕으로 현재는 교육 현장의 생동감과 글쓰기의 엄밀함을 병행하며 살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이병주 소설에 나타난 ‘예술’과 ‘아이러니’의 상관성 연구」, 「김조규 시세계의 애도와 멜랑콜리 연구」 등이 있다.

  목차

▣ 프롤로그

― PART 1. ―
굴절된 이름과 국적 없음의 슬픔: 구조적 경계인의 탄생

1장. 경계인의 숙명: 조선인도 미국인도 아닌 슬픔
2장. 시간을 거스르는 치유: 상처를 자존으로 바꾸는 방법
3장. 존엄의 대가: 힘의 언어와 현실적 수단을 갖춘다는 것
4장. 돌아올 수 없는 고향: 디아스포라의 실존적 불안
5장. 선택하는 자의 고독: 국가 없는 사람의 마지막 결단

― PART 2. ―
불가능한 사랑의 슬픔: 의무와 욕망의 교차로

6장. 양반 여성의 딜레마: 특권이라는 감옥과 젠더 경계 넘기
7장. 낭만과 혁명 사이: 사랑에 빠진 여자와 의병 여성 전사의 양립 가능성
8장. 슬픔의 윤리학: 사랑의 본질은 소유가 아닌 존중과 자유
9장. 경계에 선 감정의 회계: 의무와 욕망의 재무제표

― PART 3. ―
생존과 현실의 슬픔: 하층민이 읽는 감각

10장. 천민의 시선: 하층민에게 조국이란 무엇인가
11장. 불안의 원가: 우리가 지불하는 ‘보이지 않는 세금’을 관리하는 법
12장. 손절의 미학: 자기 존중을 위한 존엄한 결단
13장. 타이밍의 철학: 늦은 용기보다 빠른 결단이 현명할 때

― PART 4. ―
내부의 윤리적 경계: 삶의 의지와 존엄의 충돌

14장. 삶의 의지, 존엄을 배신하다: 이완익의 선택과 자기 소멸
15장. 가해와 피해의 경계: 아버지의 죄와 쿠도 히나의 대속에 담긴 책임의 윤리학
16장. 나를 싸게 팔지 않는 법: 유유자적 뒤에 숨긴 명예와 거리두기의정치학
17장. 역사의 증인이 되다: 김희성이 펜으로 일궈낸 가장 비싼 생애

― PART 5. ―
슬픔을 넘어선 존엄: 나를 잃지 않고 강하게 사는 법

18장. 품격 있는 강함: 유연하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중심
19장. 실패의 미학: 잃음 속에서 배운 자만이 얻는 철학적 이익
20장. 회복의 기술: 묵묵히 기다려주는 나 자신을 향한 다정함
21장. 모두가 조금씩은 이방인인 세상에서: 경계인의 감각으로 타인을 이해하기

▣ 에필로그: 우리 각자의 션샤인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