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어느 마을에 말 안 듣는 청개구리가 살았다. 청개구리는 엄마 말이라면 뭐든지 거꾸로 했다. 온종일 반대로 행동하며 집 안을 엉망진창 쑥대밭으로 만드는 청개구리 때문에 근심이 가득한 엄마는 병이 나고 말았다. 엄마는 죽으면 햇볕이 내리쬐는 산에 묻히고 싶은 마음에 청개구리에게 거꾸로 부탁하는데...
출판사 리뷰
어느 마을에 뭐든 거꾸로 하는 청개구리가 살았어요.
일어나라 하면 더 잔다며 뒹굴고,
그만 자라 하면 더 놀겠다며 고집을 부렸죠.
병이 난 엄마는 청개구리에게 거꾸로 부탁했어요.
“얘야, 내가 죽으면 개울가에 묻어 주렴.”
천방지축 거꾸로 청개구리는
엄마와의 마지막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요?어느 마을에 말 안 듣는 청개구리가 살았어요. 청개구리는 엄마 말이라면 뭐든지 거꾸로 했지요. 온종일 반대로 행동하며 집 안을 엉망진창 쑥대밭으로 만드는 청개구리 때문에 근심이 가득한 엄마는 병이 나고 말아요. 엄마는 죽으면 햇볕이 내리쬐는 산에 묻히고 싶은 마음에 청개구리에게 거꾸로 부탁했어요.
“얘야, 내가 죽으면 개울가에 묻어 주렴.”
과연 청개구리는 엄마의 말을 잘 알아들었을까요? 그리고 엄마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줄 수 있을까요?
어린이의 첫 번째 독서 경험 ‘옛이야기’
: 전래 동화로 만나는 후회와 반성의 이야기옛이야기 그림책은 이제 막 글을 떼고 책을 읽기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만나는 첫 이야기가 되곤 합니다. 영유아 어린이들에게 첫 번째 책 읽기가 긍정적일 수 있도록 도와주어요. 스푼북의 브랜드 ‘하루놀’의 옛이야기 그림책 시리즈 〈이야기 속 지혜 쏙〉에서 전래 동화 ‘청개구리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그림책 《거꾸로 청개구리》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는 청개구리는 무슨 말이든 거꾸로 합니다. 일어나자고 하면 이불 속으로 파고들고, 자자고 하면 집 안을 들쑤시지요. 하루도 말썽을 피우지 않는 날이 없어 엄마는 날이 갈수록 걱정이 깊어집니다. 그러다 결국 병을 얻게 된 엄마는 죽으면 따뜻한 산에 묻히고 싶은 마음에 개구리에게 개울가에 묻어 달라고 거꾸로 부탁하지요.
개구리는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자 그동안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후회합니다. 그리고 엄마의 마지막 부탁만은 제대로 들어주고 싶은 마음에 정말로 개울가에 엄마를 묻지요. 그러고선 비가 올 때마다 엄마 무덤이 떠내려갈까 봐 걱정되어 곁을 지키며 ‘개골개골’ 울게 되었답니다.
《거꾸로 청개구리》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익숙지 않은 ‘이별’의 개념을 어렴풋이 전하며, 바로 현재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메시지를 폭넓게 전합니다. 잃고 나서 후회하지 말고,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들을 귀하게 생각하고 따뜻하게 대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지요. 가족, 친구와 함께 읽으며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는 책 읽기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반복을 살린 통통 튀는 글과 포근한 그림의 만남
: 다정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거꾸로 청개구리》〈이야기 속 지혜 쏙〉 시리즈는 전래 동화 속에 옛 선조들이 담아 둔 슬기와 재치, 따뜻한 위로와 지혜를 새로운 글과 그림으로 다시 살펴보는 ‘옛이야기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이야기 속 지혜 쏙〉 시리즈의 《거꾸로 청개구리》는 여러 어린이 책에 글을 써 온 양지안 작가가 의성어·의태어의 말맛을 살려 새롭게 글을 썼고, 프랑스에서 작품 활동을 시작한 뒤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그림을 그려 온 최하진 작가가 색연필의 포근한 느낌을 살려 새로운 청개구리를 만들었어요. 글과 그림의 신선한 조합으로 옛이야기 그림책만의 매력을 선사합니다.
우리에게 청개구리는 말 안 듣는 말썽꾸러기로 알려져 있지만, 이 책은 글 작가와 그림 작가의 따뜻하고 애정 어린 시선이 담겨 있어 청개구리가 마냥 밉게만 보이지 않아요. 장난기 많은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긴 새로운 청개구리를 만나 보세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양지안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 공부하고 MBC창작동화대상을 받았습니다. 그 뒤로 《소문난 심부름》 《고양이 3초》 《고려의 마지막 불꽃》 등 여러 어린이 책을 썼습니다. 쓴 책 가운데 《우리 아빠는 택배맨》은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모퉁이 아이》는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