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국어과 선생님이 뽑은 문학읽기 시리즈 31권. 중.고등 교과서에 나오는 작품들로 조선시대의 우아한 궁중어를 사용하여 과장이나 생략 없이 이야기를 전개시킨 3대 궁중수필과 학생들이 꼭 읽어야 할 한국고전 수필 열한 편을 모았다. 교과서에 수록된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문학 작품들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작자 소개와 줄거리 및 해설을 예쁜 삽화와 함께 실었다.
출판사 리뷰
국어과 선생님이 뽑은 고전수필 모음 한중록 & 계축일기 & 인현왕후전 외는 중 · 고등 교과서에 나오는 작품들로 조선시대의 우아한 궁중어를 사용하여 과장이나 생략 없이 이야기를 전개시킨 3대 궁중수필 《한중록(閑中錄)》, 《계축일기(癸丑日記)》, 《인현왕후전(仁顯王后傳)》 과 학생들이 꼭 읽어야할 《주옹설》, 《이상한 관상쟁이》, 《요로원야화기》, 《수오재기》, 《조침문》, 《규중칠우쟁론기》, 《일야구도하기》, 《통곡할만한 자리》 등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는 한국고전 수필 열한 편을 모았다.
모든 배움의 시작은 책 읽기로부터 시작되고 여러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읽고 이해함으로 앞선 조상들의 지혜와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표현과 어휘를 배우며 논리력과 상상력을 키우게 된다.
고전 수필이란 어떤 형식의 제약을 받지 않고 개인적인 서정이나 사색과 감정 등을 다양한 형식 속에 글쓴이의 생각과 사상을 자유롭게 표현한 선인들의 깊은 생각이 담겨 있는 주옥같은 글들로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심어준다. 이 책은 교과서에 수록된 중 · 고생이 꼭 읽어야 할 문학 작품들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작자 소개와 줄거리 및 해설을 예쁜 삽화와 함께 실었다.
작가 소개
저자 : 혜경궁 홍씨
혜경궁 홍씨는 1735년 성균관 유생 홍봉한의 딸로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홍씨는 집안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성장하였고 외할아버지 홍현보는 홍씨가 보통 아이와 다르다는 것을 일찍부터 알았다고 합니다. 10세에 세자빈이 된 혜경궁 홍씨는 궁궐에서도 귀여움을 독차지했습니다. 그러나 남편인 사도세자와 시아버지 영조 사이의 갈등이 깊어지며 그녀는 고달픈 궁궐 생활을 이어가야만 했습니다. 마침내 사도세자가 영조에 의해 죽임을 당하자 혜경궁 홍씨는 아들 정조를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다합니다. 많은 고난과 힘든 싸움 속에서 마침내 정조는 왕위에 등극하고 혜경궁 홍씨는 환갑을 맞이하여 이와 같은 일들을 《한중록》에 남겼습니다.
목차
한중록(閑中錄) - 혜경궁 홍씨
계축일기(癸丑日記) - 작자미상
인현왕후전(仁顯王后傳) - 작자미상
주옹설(舟翁說) - 권근
이상한 관상쟁이 - 이규보
요로원야화기(要路院夜話記) - 박두세
수오재기(守吾齋記) - 정약용
조침문(弔針文) - 유씨 부인
규중칠우쟁론기(閨中七友爭論記) - 작자미상
일야구도하기(一夜九渡河記) - 박지원
통곡할 만한 자리 - 박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