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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빌의 유령
오스카 와일드의 숨겨진 명작
아르볼 | 청소년 | 201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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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행복한 왕자>나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에 비해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완성도 높은 작품이다. 여러 번 읽을수록 진한 감동이 느껴지는 보석 같은 소설이다. 또한 이 소설 곳곳에는 오스카 와일드의 유머와 재치가 그대로 녹아 있다.

아르볼 N클래식 ≪캔터빌의 유령≫에는 소설과 함께 일러스트레이터 바르바라 브룅의 아름다운 그림이 함께 실려 있다. 바르바라 브룅은 풍부한 색채로, 신비롭고 환상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오롯이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독특하고 예술성 풍부한 일러스트는 독자의 상상력을 한층 더 자극한다.

  출판사 리뷰

[시리즈 소개]
아르볼 N클래식은 미래를 이끌 명작과 새롭게 태어난 고전 문학을 모았습니다.
환상적인 일러스트와 충실한 내용으로 어린이, 청소년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읽으며 감동을 나눌 수 있습니다. 아르볼 N클래식에서 평생 동안 가슴에 남을 명작과 만나세요.

[내용 소개]
19세기 최고의 이야기꾼 오스카 와일드의
보석 같은 명작을 소개합니다!

아일랜드의 천재 작가 오스카 와일드,
그의 뛰어난 작품 ≪캔터빌의 유령≫에 담긴 유머와 감동을
환상적인 그림과 함께 만나 보세요.

19세기 최고의 이야기꾼, 오스카 와일드의 작품
아일랜드의 작가 오스카 와일드는 19세기 최고의 이야기꾼으로 불립니다. 미(美)를 최고의 가치로 추구했던 대표적인 유미주의 작가인 오스카 와일드는 아름답고 환상적인 작품을 썼지요. 〈행복한 왕자〉,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아서 새빌 경의 범죄≫를 비롯한 그의 많은 작품들은 당대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캔터빌의 유령≫은 오스카 와일드가 미국에 머물렀을 때의 경험에 상상력을 더해 쓴 것입니다. 뛰어난 이야기꾼으로서 오스카 와일드의 진면목이 그대로 느껴지는 흥미진진한 작품입니다.

보석 같은 명작과 아름다운 그림의 만남
≪캔터빌의 유령≫은 〈행복한 왕자〉나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에 비해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완성도 높은 작품입니다. 여러 번 읽을수록 진한 감동이 느껴지는 보석 같은 소설이지요. 또한 이 소설 곳곳에는 오스카 와일드의 유머와 재치가 그대로 녹아 있답니다.
아르볼 N클래식 ≪캔터빌의 유령≫에는 소설과 함께 일러스트레이터 바르바라 브룅의 아름다운 그림이 함께 실려 있습니다. 바르바라 브룅은 풍부한 색채로, 신비롭고 환상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오롯이 표현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독특하고 예술성 풍부한 일러스트는 독자의 상상력을 한층 더 자극합니다.

깊이 있는 작품 이해를 돕는 친절한 해설
≪캔터빌의 유령≫을 읽으며 우리는 배꼽을 잡고 웃기도 하고, 어린아이의 순수함이 얼마나 위대한지 깨닫기도 하며, 삶과 죽음의 의미에 대해 고민해 보게 됩니다. 이렇듯 ≪캔터빌의 유령≫은 여러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이때 시대적 배경을 이해한다면 더욱 의미 있는 소설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아르볼 N클래식 ≪캔터빌의 유령≫은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해 '캔터빌의 유령 깊게 읽기' 코너를 두었습니다. 오스카 와일드의 생애와 그의 작품들, 그리고 ≪캔터빌의 유령≫의 시대적 배경 등을 하나하나 짚어 보는 페이지입니다. 이를 통해 독자는 소설을 넓고 깊게 바라볼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가구와 유령까지 제가 전부 사들이겠습니다. 저는 이곳보다 현대적인 나라에서 왔습니다. 거기서는 돈만 있으면 모든 것을 살 수 있습니다. 우리의 영리한 젊은이들은 전 세계를 활기차게 돌아다니며 당신네 훌륭한 배우들을, 최고의 프리마 돈나*들을 데려옵니다. 그러니 유럽에 진짜 유령이 존재한다면, 전 그 유령을 우리나라로 데려가 대단한 볼거리로 삼을 겁니다. 그네들을 공공 박물관에 전시하거나 길거리를 걷게 할 수도 있겠지요.”

유령은 공포에 사로잡혀 -그런 상황에서는 당연한 일이었다- 서둘러 계단으로 갔다. 그러나 거기서 워싱턴 오티스와 정면으로 맞닥뜨렸다. 워싱턴은 큼직한 정원용 물뿌리개로 무장한 채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사방으로 적에게 에워싸여 궁지에 몰린 유령은 커다란 주철 난로 속으로 자취를 감추었다. 다행스럽게도 난로에는 불기가 전혀 없었고, 그는 길을 뚫고 자기 방까지 갈 수 있었다. 도관과 벽난로를 넘어 방에 도착한 그의 상태는 정말 지독했다. 그는 더러운 기분과 동요와 절망감에 빠져들었다.
그때부터 오티스 가족은 밤중에 유령이 원정에 나서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

  작가 소개

저자 : 오스카 와일드
1854년 아일랜드의 더블린에서 시인인 어머니와 유명한 의사이자 민속학자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트리니티 칼리지와 옥스퍼드 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존 러스킨과 월터 페이터의 영향을 받아 ‘예술을 위한 예술’이라는 기치 아래 유미주의 운동에 동참했고, 뛰어난 구술가이자 당대를 호위한 유미주의자로 이름을 남겼다. 와일드는 영국의 지배를 받던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나 주로 영국에서 활동했다. 그가 살았던 후기 빅토리아 시대는 자못 엄격해 보이는 도덕주의, 위선적인 진지함과 엄숙함이 대중의 삶을 억누르던 시대였다. 그는 이에 반하는 내면의 자연스러운 본성을 찾고자 했다. 이러한 기질은 그의 정체성뿐만 아니라 외양과 작품으로도 드러났다. 와일드는 젊은 시인인 앨프레드 더글러스 경과의 동성애 사건을 일으키며 ‘제 멋’을 보여 줬다. 또한, 남자들이 검은색과 회색 옷을 걸치고 다니던 시절에 화려한 색깔의 옷을 입거나 머리는 치렁치렁 길게 기르고 단추 구멍에는 초록색 꽃을 꽂고 다녔다. 표면적으로는 영국의 상류층과 어울렸으나 그가 내면적으로 추구한 것은 결국 ‘멋’과 ‘미(美)’였다.시인이자 소설가였던 그는 《행복한 왕자》(1888),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1891), 《석류나무 집》(1892)을 발표했다. 또한, 와일드는 독설과 위트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탁월한 말솜씨를 밑거름 삼아 당대 최고의 극작가로 이름을 날렸다. 이후 《윈더미어 부인의 부채》(1892), 《진지함의 중요성》(1895) 같은 희곡으로 극작가로서 위상을 다졌다. 1893년에는 비극 《살로메》를 프랑스어로 출간했다. 1895년 동성애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고 2년 동안 레딩 감옥에 수감되었는데, 이 기간 동안 《옥중기》를 썼다. 1897년에 출옥한 후, 파리에서 가난하게 살다가 1900년에 사망했다. 오스카 와일드의 명예는 사후 거의 백 년이 지난 1998년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 ‘오스카 와일드와의 대화’라는 제명의 동상이 세워지면서 회복되었다. 이후 그의 삶과 문학 세계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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