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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되었습니다만,
온다 | 부모님 | 201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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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있으려나 서점》《이게 정말 사과일까》의 일본 천재 그림책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가 쓴 에세이로, 아빠가 된 요시타케 신스케가 자신이 직접 겪은 육아 체험담을 쓰고 그렸다. 곧 부모가 된 분들, 이제 막 아빠가 되거나 될 분들이 모두 공감하며, 위로를 얻을 수 있는 에피소드들이 가득하다. 육아 걸음마를 막 시작한 아빠들의 솔직한 감정이 고스란히 들어 있다.

기존의 그가 쓴, 상상력 가득한 책과는 조금 다른, 이번에는 몸소 겪은 전쟁 같은 육아 체험담을 글 속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그렇다고 일상생활을 그대로 옮겨 놓지 않고 신스케 특유의 솔직함과 유머가 여전히 글속에 녹아 있고 고군분투하는 아빠의 심리를 리얼하게 묘사했다

  출판사 리뷰

《있으려나 서점》《이게 정말 사과일까》의 일본 천재 그림책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가 쓴 육아 이야기.

이 책은 아빠가 된 요시타케 신스케가 자신이 직접 겪은 육아 체험담을 쓰고 그린 책이다. 곧 부모가 된 분들, 이제 막 아빠가 되거나 될 분들이 모두 공감하며, 위로를 얻을 수 있는 에피소드들이 가득하다. 육아 걸음마를 막 시작한 아빠들의 솔직한 감정이 고스란히 들어 있다.

“내 생애 가장 뜨거운 1년!”
초보 아빠의 헤매는 날, 이게 정말 육아일까?
천재 그림책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가 쓴 솔직,담백한 육아 이야기!

《이게 정말 사과일까?》《있으려나 서점》으로 그림책과 문학, 에세이 분야에서 이름을 알린 일본작가 요시타케 신스케. 근래에 등장한 작가 중에서 그의 작품은 가장 창의적이고 신선한 발상이 가득하다는 평을 듣는다. 책을 읽은 독자들은 발상의 전환에서 오는 기분 좋은 짜릿함을 맛보며, 작가의 머릿속에 도대체 무엇이 들어 있을까 궁금해하기도 한다.
그런 요시타케 신스케가 이번에는 온다에서《아빠가 되었습니만,》을 출간하였다. 기존의 그가 쓴, 상상력 가득한 책과는 조금 다른, 이번에는 몸소 겪은 전쟁 같은 육아 체험담을 글 속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그렇다고 일상생활을 그대로 옮겨 놓지 않고 신스케 특유의 솔직함과 유머가 여전히 글속에 녹아 있고 고군분투하는 아빠의 심리를 리얼하게 묘사한 아주 사랑스러운 책이다.

첫소원, 아빠로서 아기에게 가장 바라는 것은 목을 가누는 일이다.

이 책의 첫 번째 이야기이다. 아마 아이를 키워본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밖에 없는 글일 것이다. 그밖에도 출산을 목격한 것에 대한 당혹감, 첫 아이를 품에 안았을 때 말로 표현하기 힘든 묘한 감정, 목을 가누지 못하는 아기를 안기 위한 자세 연습 등 귀여운 초보 아빠의 심정과 행동이 매 장마다 그려지고 독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준다.

어린 시절 학교 다닐 때는 하는 일마다 칭찬 받았지만 직장인이 된 후로는 일을 잘하는 것도 당연, 칭찬받지 못하는 것도 당연. 좀 서글픈 어른의 생활이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그건 아빠가 되기 위한 훈련이었던 거다. 익숙해지면 즐기는 법도 알게 되느니….
일도, 아빠도 마찬가지 아닐까.

또한 아빠가 되기 전과 되고 나서 후에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도 그려지는데 이는 많은 남성 독자들의 공감을 살 것이다.

일 때문에 녹초가 되어 귀가하는 아빠.
문을 여는 순간, ‘아… 오늘 같은 날엔 혹시….’ 하고 기대하게 된다. 남은 힘을 쥐어짜 아내 이야기에 꿍짝꿍짝 맞장구치는 아빠. 조금만 늦게 반응하면 지금보다 100배나 더 귀찮아진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육아며 집안일이며 이웃과의 교제로 기진맥진한 아내는 쭈뼛쭈뼛 신경이 곤두 서 있다.
인간, 피곤하면 상대의 ‘힘듦’을 생각할 여유가 없어지는 법. 우리 아이의 베스트컷을 당장 볼 수 있는 곳에
붙여 두자!

이처럼 아기가 생긴 이후, 아내와의 관계에 관한 고민도 솔직하게 적어 내려간다. 아마도 이 글을 보면 육아라는 뜨거운 것을 막 삼키는 아빠는 위로를 받고 아내 역시 남편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총 55장의 이야기로 구성된 《아빠가 되었습니다만,》는 매장 다음 이야기가 기대될 만큼 재미있고 다채로운 주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가족의 진정한 의미와 부모의 역할 등에 대한 진지한 고찰과 깨달음도 담겨 있어서 읽는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도 준다.
신스케의 그림은 두말할 것도 없이 글을 유머러스하게 잘 표현했다. 특히 중간 중간 나오는 인물들의 대사는 저도 모르게 웃음을 터트리게 만든다.
천재 작가가 아빠가 되어 써 내려간 육아 이야기! 뜨거웠던 나날에 대한 기록은 심오하지도, 대단하지도 않은 딱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이다. 그렇기에 남녀노소, 결혼의 유무와 상관없이 많은 독자들이 즐겁고, 유쾌하며 가슴 한편이 따듯해져 오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어른이 되고, 또 아빠가 되고 나서 가장 놀라는 건, 주위 사람들의 생활이 상상 이상으로 제각각이라는 것.
사람 수만큼 평범한 일상이 있고, 현실이 있고, 이뤄지지 않은 희망이 있다. 그리고 당사자가 아니고는 알 수 없는 자기만의 깨달음과 기쁨도. 그런 이들이 서로를 배려하며, 공통점을 찾아가며 즐겁게 살아가려고 애쓴다. ‘어른은 참 훌륭하구나, 대단하구나.’라고 늘 생각한다.
<어른의 세계>에서

아기와 살아가면서 알게 되는 좋은 일 가운데 하나는 아기한테서 좋은 냄새가 난다는 것이다. 사진이나 체험담만으로는 결코 표현할 수 없는 특유의 좋은 냄새. 아이 키우면서 받는 몇 안 되는 포상이니, 원없이 맡아 두시라. 그러나 안타깝게도 좋은 냄새를 아무리 많이 맡아도 매일매일 열심히 일하는 아빠의 베개에서는 좋은 냄새가 자꾸자꾸 사라져 간다.
<아기 냄새> 중에서

아기의 얼굴은 역시 사랑스럽다.
모든 걸 용서하게 하는 힘이 있다.
‘아기 때 사진을 목에 걸고 다니는 날’을 만든다면, 그날만은 모두 조금은 착한 마음이 되지 않을까.’
“나뿐만 아니라 누구나 다 처음엔 이렇게 천진하고 무력한 아기였겠지….”
새삼 기분이 묘해진다.
<용서하게 하는 힘>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요시타케 신스케
1973년 가나가와 현에서 태어났다. 쓰쿠바 대학 예술연구과 종합조형코스 수료. 일상의 자연스러운 한 컷을 독특한 각도로 도려낸 스케치집과 삽화, 일러스트 에세이 등, 다방면에 걸쳐서 작품을 발표했다. 그림책 《이게 정말 사과일까?》로 제6회 MOE 그림책대상 1위, 제61회 산케이아동문화상 미술상 등을, 그림책 《이유가 있어요》로 제8회 MOE 그림책대상 1위를 수상했다. 그림책《이게 정말 천국일까?》《이게 정말 나일까?》《뭐든 될 수 있어》《벗지 말걸 그랬어》《이유가 있어요》《불만이 있어요》가 있고, 그림을 그린 책으로《레츠와 고양이》《착각 탐정단 1,2》《아홉 살 첫사랑》스케치집 《결국은 못하고 끝》《좁아서 두근두근》《게다가 뚜껑이 없어》《있으려나 서점》등이 있다.《벗지 말걸 그랬어》로 2017년 볼로냐 라가치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목차

솔직하게 말하자면
초보 아빠 탄생
파파댄스
편리한 말
어른의 세계
시험당하는 센스
아빠 되기 훈련
작은 훈련
든든한 아이
짐 문제
아기 냄새
아빠와 아빠의 거리
기타
꽁냥꽁냥하고 싶다
육아?!
뒤집기 방법
모두의 것
여행은 계속된다
불안불안
여자는 강하다
감정의 변화
벼락팬
무엇보다 소중한 것
교육방침
재조정
용서하게 하는 힘
뭐지?!
궁합의 문제
판타지
같아지고 싶다
겁이 나서 물어보지 못 한다

이하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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