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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전
현암사 | 청소년 | 2006.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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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병자호란의 치욕을 허구적 상상력으로 극복한 우리의 고전. 진취적인 사고를 가지고 자신과 나라의 운명을 개척해 가는 여성의 모습을 통쾌하게 그려냈다. 필사 연대가 가장 빠르고 원본에 가까운 고려대학교 도서관 소장본을 판본 삼아 고대본과 다른 활자본을 참고하여 만들었다.

보기에도 끔찍한 외모를 지닌 여자가 어느 날 갑자기 허물을 벗는다. 아름다운 요조숙녀로 변한 여자는 공중에 바람을 일으키고, 먼 앞날을 내다보는 등 신통력을 발휘한다. 힘깨나 쓰는 장정들을 단숨에 날려버리는 재주와 덕을 겸비한 박씨가 여성 영웅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출판사 리뷰

한국판 잔 다르크 '박씨전'
보기에도 끔찍한 외모를 지닌 여자가 어느 날 갑자기 허물을 벗더니 아름다운 요조숙녀로 변신하고, 공중에 바람을 일으키고, 신통력으로 먼 앞날을 내다본다든지, 나뭇가지를 떨게 만들고 천둥과 번개를 치며, 힘깨나 쓰는 장정들을 단숨에 날려 버리는 재주와 덕을 겸비한 여성영웅이 바로 박씨다. 매우 ㅈㄴ취적인 사고를 가지고 자신과 나라의 운명을 개척해 가는 한국판 '잔 다르크'와 같은 인물이다.

병자호란의 치욕, 허구적 상상력으로 극복한 판타지 소설 '박씨전'
병자호란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하여 가공의 요소가 적절하게 섞여 있다. 인조, 이시백, 임경업, 김자점, 오랑캐 장수 용골대 등 병자호란 때 활약했던 실제 인물과 박씨라는 가공의 여성 인물이 같이 등장하면서 실존 인물보다 허구의 인물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남성이 아닌 여성이 국가의 위기를 극복하는 주체로 등장하고 있어 더욱 흥미를 끈다. 조선이 완전히 완패한 전쟁 병자호란. 청나라에 당한 조선의 치욕과 성처를 허구 공간인 소설에서 통쾌하게 복수, 정신적 승리로 이끌어 낸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박씨전'인가 '박씨부인전'인가
<박씨전>의 이본은 상당히 많다. 이 소설의 명칭도 박씨전, 박부인전, 박씨부인전, 명월부인전, 정경충열명월부인 박씨전 등 다양하다. 이 중 가장 많은 것은 '박씨전'이고 원본에 가장 가까운 이본도 그 명칭을 '박씨전'이라 한다. 그러나 종종 '박씨부인전'이로도 불리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주인공의 이름 밑에 '씨'나 '부인'이라는 말은 붙여도, 씨 다음에 부인을 연속해서 붙이는 경우는 없다. 또 박씨부인이라고 할 때는 박씨의 부인으로 오해하기 쉽기 때문이다. 이 소설에서는 이시백의 아내 박씨는 이씨부인은 될지 몰라도 박씨부인은 될 수 없는 것이다.

깊이 있는 해설, 역사를 알면 재미 두 배
주로 전쟁 관련 작품만을 연구하며 학생들을 가르치는 저자는, '박씨전'을 읽는 독자의 궁금증을 모두 풀어줄 만한 작품 해설을 선보였다. 왜 박씨전이 조선시대 사람들에게 인기 있었는지, 병자호란과 소설 속 사건을 비교하여 다른 점과 같은 점을 분석하거나 등장인물을 소개, 박씨전을 읽고 얻을 수 있는 의의. 문학적 가치 등 알빠배기 정보만 모아 깊이 있게 해설했다.
'소설 속 인물' 이라는 코너를 만들어 실제 인물과 오방신장, 왕희지, 용봉, 원두표, 유비, 육십사괘, 이백, 이시백, 임경업, 장의, 장자방, 제갈공명, 조자룡, 조조, 진시황, 한무제, 항아, 항우를 도판과 그림을 넣어 역사, 사회 공부까지 발전시켰다.

  작가 소개

저자 : 장경남
숭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고전소설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6년 현재 숭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서 우리 고전 문학 가운데 주로 전쟁 관련 문학 작품을 연구한다. 고전소설 번역 및 주석서로 <임진록>, <서주연의>, <후홍루몽>, <재생연전> 등이 있다.

그림 : 이영경
서울대 미대 동양학과를 졸업하였고, 지금은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날마다 하나씩 우스개 옛이야기>, <귀신 도깨비 내 친구>, <아씨방 일곱 동무>, <윤봉길>, <전우치전>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다.

  목차

우리 고전 읽기의 즐거움

이득춘과 박 처사, 운명적 만남
이시백과 박 처사의 딸, 초라한 금강산 혼례식
얼굴 못생긴 박시, 얼굴 마주하지 않는 시백
박씨, 하룻밤 사이에 시아버지의 조복을 지어 올리다
비루한 말을 준마로 길러 재산을 늘리다
박씨의 길몽과 이시백의 장원급제
추한 허물을 벗은 박씨, 시백의 뒤늦은 후회
이시백, 승승장구하다
여 자객 기홍대의 피화당 침입 사건
박씨, 기홍대를 제압하다
오랑캐의조선 침략, 병자호란
박시, 피화당을 엄습한 용골대의 목을 베다
오랑캐, 박씨에게 무릎을 꿇다
부귀영화 누리는 정렬 부인 박씨

소설 속 인물
소설 속 고사성어, 속담
작품 해설/ 병자호란의 치욕, 허구적 상상으로 극복한『박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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