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태양시선 시리즈 3권. 안중태 시집. 결혼 36년차인 안중태 시인은 요즘도 '부부 간에 간을 맞추며 살고 있다'고 한다. 나 아닌 다른 존재 1호인 대상과의 관계에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서로 맞추어 가며 사는 것은 행복한 삶이다. 가족 간의 관계와 사랑을 주 소재로 하는 이 시집은 평범함 속에 비범함이 있는 삶의 지혜서이다.

  출판사 리뷰

가족 사랑을 소재로 한 시 모음
“가정에서 가족 간에 조화로운 생활을 익히면 사회생활을 잘할 수 있다.”
“음식의 간을 맞추듯 부부간에도 서로 관심을 가지고 심정의 간을 맞추며 살라”
가정의 정체성 붕괴를 우려하는 현대인들에게 시를 통해 전하는 지혜의 말이다.

“가정은 사회생활의 기초단위이다. 가정에서 부모 형제 자식 간에 질서와 조화를 이루며 사는 법을 배우면 사회생활에 어려움이 없다.”
“가정에서 인정받지 못하면 세상에서 부와 권세와 명성을 얻는다 해도 그것은 사상누각에 불과한 것이다.”

세상은 복잡하다. 수십억 인구가 다양한 인종, 종교, 풍속 등에 의해 각기 다른 환경에서 삶을 영위하고 있다. 지구촌 한 가족이 되어 갈수록 이런 복잡 다양한 이웃 환경들이 미치는 직, 간접의 영향은기존의 질서와 정체성에 신선함을 주는 반면 부작용도 주고 있으며, 그 중 대표적 현상인 성 개방 풍조는 높은 이혼율과 가정의 붕괴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결혼 36년차인 안중태 시인은 요즘도 ‘부부 간에 간을 맞추며 살고 있다.’고 한다. 나 아닌 다른 존재 1호인 대상과의 관계에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서로 맞추어 가며 사는 것은 행복한 삶이다.
가족 간의 관계와 사랑을 주 소재로 하는 이 시집은 평범함 속에 비범함이 있는 삶의 지혜서이다.
가정에서의 일상과 가족 사랑을 쉽게 써 내려간 그의 시를 읽다 보면 나의 이야기인 것만 같아 미소를 짓게 되며, 따듯하고 구수한 시어의 행간에서 새삼 가족 구성원 간의 역할과 소통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안중태
시인, 수필가이며, 아호는 후암(厚岩)이다.1958년 경북 성주에서 태어났으며,성주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한 후대한기독교신학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였고, 한국방송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2007년 월간 문예사조 시 부문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하였고, 2012년 아람문학 시 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하였다.2013년 심정문학 수필 부문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하였다.한국문인협회 회원이며, 서대문협 운영이사, 심정문학회 이사, 문학과예술협회 회원, 이든문학회 회원,수정원예술공연단 회원이다. 시집 <어머니가 그립습니다>, <그대가 아름다운 것은>과동인지 <갈색나무 콘스트>, <용산 시산책> 등이 있다.

  목차

[추천의 글](고종원) 5
[시인의 말]- 7

제1부 요즘 우리 부부
콩나물 14
상생의 꽃 15
요즘 우리 부부 16
민들레 당신 17
그대가 아름다운 것은 18
속 깊은 당신 19
너에 대한 생각 20
둘 사이는 21
사 진 22
핸드폰의 하루 23
묵은 김치처럼 24
고운 햇살이 되어 25
나는 가자미 26
장 미 27
노 을 28
가을 장미 29
겨울새 30
나 지금 31
작은 행복 32
봄 속으로 34
내 사랑 35
소중한 내 사랑 36

제2부 아내의 빈 자리
후암동 골목길 38
그리움 40
그녀에게로 가는 길 41
새들처럼 42
아 내 43
아내의 빈 자리 44
아내 속에서- 46
강낭콩 까는 아내 47
아내의 휴가 48
마음 밭 49
나는 나쁜 남자다 50
수 박 52
그리운 어머니 1 53
그리운 어머니 2 54
어머니 55
나의 아버지 56
누이 생각 58
사랑의 전류 60
아침상 61
심정밭 62
이 사 63
보고 싶다 친구야 64
노숙자의 아픔 66

제3부 사랑이 사랑다운 것은
삶의 훈장 68
무 제 69
곶 감 70
운현궁에서 71
사랑이 사랑다운 것은 72
파란 보자기 74
나의 눈에는 75
빈 방 76
주말 오후 끝자락 77
그리움 하나 78
무소식 희소식 79
가슴에 핀 꽃 80
2월 81
행 복 82
그 대 84
불 꽃 85
우리 사이는 86
까 치 87
차 한 잔에 88
두텁바위 89
아주 사적인 공간 90
까치밥 92
흔 적 93
초생달 94
오디의 추억 95
남산을 친구 삼아 96

제4부 연어들처럼
꽃샘 바람 98
꽃샘 추위 100
봄 101
봄 향기 102
개나리꽃 필 때 103
목련회- 104
윤중로 벚꽃길에서 105
님과 인연으로 106
민족의 혼이 되어 107
연어들처럼 108
내 가슴속에는 1 109
내 가슴속에는 2 110
세상은 꽃이다 111
텃 밭 112
마음 비우며 113
시월이 오면 114
잠 못 드는 가을밤 115
낙엽비 116
가을밤 117
난을 바라보며 118
첫 눈 120
눈 꽃 121
정꽃 피는 세상 122
도배사의 황금손 123
당신의 삶 속에서- 124
월출산 126

▒ [작품해설](이길연) 127
▒ 안중태 시인 프로필 140

  회원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