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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시대의 예술
인공지능시대의 예술에 대한 아홉 가지 테마
비(도서출판b) | 부모님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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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인공지능시대에 생산되는 예술과 그 예술에 대한 의미는 무엇인지를 묻는 책이다. 2019년 대전에서 개최한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예술포럼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열린 포럼: 인공지능시대의 예술'에 참여한 철학자, 미학자, 미디어아티스트 등으로 활동 중인 아홉 저자들의 전자시대와 예술에 대한 성찰 담론을 모아 엮은 것이다.

저자들은 다양한 키워드로 “인공지능시대의 예술”을 풀어냈다. 유현주는 디지털 예술, 미적 가상, 예술의 정신성이란 키워드로, 김재인은 인공지능의 예술창작 가능성을 묻고, 김윤철은 매터리얼리티로서의 물질, 실재, 예술을, 정문열은 백남준, 사이버네틱스, 예술의 놀이적 기능을 살폈다.

또 유원준은 인공적 자율성 기반의 예술에 대하여, 백용성은 미디어 내파에 작동하는 초월적 응시의 문제를, 심헤련은 기술 장치를 통한 예술생산과 수용 및 상호작용성에 대하여, 이영준은 기계미학의 새로운 정의를 내린다. 최소영은 인류의 빅데이터로서의 상상계인 인공지능에 대해서 인공지능시대의 예술을 따져보고 있다.

이들의 주제는 인공지능과 예술의 관계를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다루면서, 기술-기계-인공성을 본질로 하는 매체예술의 특징을 인간중심주의적 관점에서 볼 것인가 혹은 탈인간중심주의적으로 접근할 것인가의 고민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다.

  출판사 리뷰

인공지능은 예술작품을 창작할 수 있을까? 구글의 ‘딥드림’에 사진을 넣고 고흐나 렘브란트 풍으로 이미지를 바꾸어 놓는 것은 예술인가, 기술인가. 이렇게 생성된 그림은 누구의 창작품일까?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적 활동을 빠른 속도로 대체해 가는 시대에 예술은 어떤 스탠스를 취하고 있나?

그러한 궁금증 가운데 하나인 인공지능시대에 생산되는 예술과 그 예술에 대한 의미는 무엇인지를 묻고 있는 책 <인공지능시대의 예술>이 출간되었다. 올해 대전에서 개최한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예술포럼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열린 포럼: 인공지능시대의 예술'에 참여한 철학자, 미학자, 미디어아티스트 등으로 활동 중인 아홉 저자들의 전자시대와 예술에 대한 성찰 담론을 모아 엮은 것이다.

저자들은 다양한 키워드로 “인공지능시대의 예술”을 풀어냈다. 유현주는 디지털 예술, 미적 가상, 예술의 정신성이란 키워드로, 김재인은 인공지능의 예술창작 가능성을 묻고, 김윤철은 매터리얼리티로서의 물질, 실재, 예술을, 정문열은 백남준, 사이버네틱스, 예술의 놀이적 기능을 살폈다. 또 유원준은 인공적 자율성 기반의 예술에 대하여, 백용성은 미디어 내파에 작동하는 초월적 응시의 문제를, 심헤련은 기술 장치를 통한 예술생산과 수용 및 상호작용성에 대하여, 이영준은 기계미학의 새로운 정의를 내린다. 최소영은 인류의 빅데이터로서의 상상계인 인공지능에 대해서 인공지능시대의 예술을 따져보고 있다.

이들의 주제는 인공지능과 예술의 관계를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다루면서, 기술-기계-인공성을 본질로 하는 매체예술의 특징을 인간중심주의적 관점에서 볼 것인가 혹은 탈인간중심주의적으로 접근할 것인가의 고민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다.

좁게 보자면, 이들의 에세이는 디지털 기술로 알고리즘화된 매체예술의 창작방식과 관객참여형의 기술 장치 및 인공적 예술에서 인간의 개입 없이 이루어지는 자율적 영역의 발생 등 과거와는 전혀 다른 형태의 예술들이 수행하는 것에 대한 의미를 묻는 연구이다. 넓게 보자면, 이 글들은 한편으로 주체, 객체, 실재에 관한 철학적 물음을 던지는 것인데, 즉 우리의 생체리듬과 소비패턴을 알고리즘화 하는 사이버네틱화된 사회(백남준) 혹은 자동화사회(베르나르 스티글러)에서 인간 주체마저도 기계화하는 현상을 직시할 때, 예술은 이러한 사회에서 인간과 사물을 어떻게 바라보며 기술로 초연결된 시대에 어떤 역할과 기능을 하고 있느냐의 질문이라고 여겨진다. 예술이 미디어가 주는 대타자의 응시(자본이 야기하는 욕망 혹은 타자의 욕망)를 문제시하는 이유도 바로 그러한 질문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컴퓨터의 스크린 상에는 보이지 않는 점點의 추상성에 대해 생각해본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재인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 학술연구교수이다. 지은 책으로 <생각의 싸움: 인류의 진보를 이끈 15가지 철학의 멋진 장면들>, <인공지능의 시대, 인간을 다시 묻다>, <혁명의 거리에서 들뢰즈를 읽자>, <삼성이 아니라 국가가 뚫렸다>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안티 오이디푸스>, <천 개의 고원>, <베르그손주의>, <들뢰즈 커넥션>, <현대 사상가들과의 대화>, <크산티페의 대화>, <프뤼네의 향연> 등이 있다.

지은이 : 이영준
기계비평가, 항해자. 기계를 잘 관찰하여 크고 작은 메커니즘을 내러티브로 꾸미고 그것이 가진 의미를 설명하는 일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페가서스 10000마일>, <기계비평>, <클링엔: 산업의 자연사>, <우주감각>, <초조한 도시> 등과 전시기획으로 '우주생활', '전기우주' 등이 있다.

지은이 : 심혜련
독일 베를린 훔볼트 대학에서 박사학위 받았다. 현재 전북대학교 과학학과 교수이다. 지은 책으로 <아우라의 진화: 현대 문화 예술에서 아우라의 지형도 그리기>, <20세기의 매체철학: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사이버스페이스 시대의 미학> 등이 있다.

지은이 : 유원준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영남대학교 미술학부 교수이다. 미디어문화예술채널 앨리스온(AliceOn)의 설립자이자 복합문화공간 더 미디엄(THE MEDIUM)을 운영하였다. 지은 책으로 <뉴미디어아트와 게임예술>, <위대한 게임>(공저), <게임과 문화연구>(공저) 등이 있다.

지은이 : 백용성
철학자, 평론가.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객원교수, 대안공간 커뮤니티 스페이스 리트머스 디렉터를 역임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네트워크 전시 '아시아 쿨라 쿨라―링'의 전시감독을 맡았으며, 지은 책으로 <동서양의 문명과 과학적 사유>(공저) 등이 있다.

지은이 : 김윤철
작가, 전자 음악 작곡가. 현재 서울에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다. 최근작은 유체역학의 예술적 잠재성과 메타 물질(포토닉 크리스탈), 전자 유체 역학의 맥락에 집중되어 있으며, 작품은 ZKM(독일), Ars Electronica(오스트리아), 국제 뉴미디어아트 트리엔날레(중국), VIDA 15.0(스페인), Ernst Schering Foundation(독일),Transmediale(독일), New York Digital Salon(미국), Electrohype(스웨덴), Medialab Madrid(스페인) 등 국제적으로 선보였다.

지은이 : 정문열
컴퓨터 과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서강대학교 아트 & 테크놀로지 학과 교수이다. 지난 20년간 서강미디어랩(Sogang MediaLab, medialab.sogang.ac.kr)을 이끌어 오면서, 과학기술 연구개발을 하는 동시에 과학과 기술 속에 숨어 있는 신비로움을 발견하고 이를 표현하고자 했다. 특히 사람들이 산업사회, 정보사회로 이전하면서 잃어버렸던 자연과의 교감을 회복하고 경험하려는 작업을 하고 있다.

지은이 : 최소영
중앙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 홍익대 미학과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홍익대, 부산대, 강릉원주대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독일낭만주의 소설과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키틀러 디지털 매체론에서의 시지각과 이미지 연구', '디지털 시대의 ‘세계상’, 컴퓨터 그래픽 연구', '문화기술론적 관점에서의 인간과 예술의 이해' 등이 있다.

  목차

책머리에 5

디지털 매체의 시대, 예술은 여전히 정신적인 것인가?―유현주 19
인공지능은 예술작품을 창작할 수 있을까?―김재인 55
매터리얼리티―김윤철 89
인공지능의 시대에 백남준을 다시 생각한다―정문열 119
예술작품의 인공적 자율성에 관하여―유원준 141
미디어와 초월적 응시에 관한 시론―백용성 153
기술 장치적 지각 시대에서의 예술과 수용에 관하여―심혜련 231
기계미학의 새로운 정의: 센서들의 세계―이영준 259
상상계와 인공지능예술의 관계에 관한 소고―최소영 287

필자 약력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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