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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의 인문학 2
문갑식과 함께 걷는 우리 땅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부모님 | 202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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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저자 문갑식은 조선일보 인터넷 매체 '조선닷컴'에서 연재물 '기인이사(奇人異士)'를 시작, 월간조선으로 옮겨 '주유천하' 시리즈를 2019년까지 이어갔다. 그가 이 시리즈를 기획한 것은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1년을 보내고 귀국한 직후이다. 그는 옥스퍼드 대학에서 1년을 보내는 동안 유럽의 작가들과 그 작품의 무대를 종횡하며 <여행자의 인문학>과 <산책자의 인문학>을 펴낸 바 있다.

그러나 저자는 이 두 권의 책을 내기 전부터 자신이 살아온 산하의 모습과 역사에 무지하면서도 유럽에만 탐닉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반성하게 된다. 그리하여 사진작가인 아내 이서현과 함께 5년 동안 40만 킬로미터를 달려 이 땅의 신화의 무대부터 현대사의 굵직한 인물을 쫓아다니게 된다.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책 <순례자의 인문학>이다.

  출판사 리뷰

“내가 살아온 이 산하의 역사에 얼마나 무지했던가
그래서 나는 이 땅의 유래를 찾아 떠났다”

역사를 발견하고 우리를 알고 나를 찾는 여행!
깊고 너른 시선으로 발굴한 이 땅의 숨겨진 아름다움!
5년 동안 40만 킬로미터를 달리며 마주친 우리 그 참 모습!

우리는 얼마나 이 땅을 제대로 아는가!

《순례자의 인문학》의 지은이 문갑식은 조선일보 인터넷 매체 ‘조선닷컴’에서 연재물 ‘기인이사(奇人異士)’를 시작, 월간조선으로 옮겨 ‘주유천하’ 시리즈를 2019년까지 이어갔다. 그가 이 시리즈를 기획한 것은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1년을 보내고 귀국한 직후이다. 그는 옥스퍼드 대학에서 1년을 보내는 동안 유럽의 작가들과 그 작품의 무대를 종횡하며 《여행자의 인문학》과 《산책자의 인문학》을 펴낸 바 있다. 그러나 저자는 이 두 권의 책을 내기 전부터 자신이 살아온 산하의 모습과 역사에 무지하면서도 유럽에만 탐닉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반성하게 된다. 그리하여 사진작가인 아내 이서현과 함께 5년 동안 40만 킬로미터를 달려 이 땅의 신화의 무대부터 현대사의 굵직한 인물을 쫓아다니게 된다.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책 《순례자의 인문학》이다.

이 땅의 사찰과 서원이야말로 한민족의 보물!
저자는 영국·프랑스·이탈리아처럼 세계에 자랑할 만한 우리 문화유산은 대체 무엇인가 고민하며 세계에 내놓을 우리 인적 자산은 누구인가를 찾기 시작한다. 그러는 동안 저자가 알지 못했던 많은 이들을 만났고 그 자신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깊은 우리 땅의 유래를 새로이 깨닫게 된다. 저자는 우리 산하를 돌아보며 이런 결론을 얻게 됐다. 한반도 곳곳에 흩어진 사찰과 서원이야말로 지구 어느 곳에서도 찾기 힘든 우리 한민족의 보물이며 보존 상태도 우리의 참혹했던 전란사를 감안해도 열악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의 예리한 눈으로 새롭게 발굴하다시피 한 영주 부석사와 운주사 등의 이야기를 읽노라면 어느덧 우리 발길은 이미 그곳에 가 닿아있는 듯하다.

뜨거운 애정으로 써내려간 생생한 역사와 삶!
전국방방곡곡 누비며 다닌 그 긴 세월은 참으로 행복한 시간이었을 것 같지만 아찔한 순간도 있었다. 10년 넘은 차를 너무 고생시킨 탓인지 고속도로에서 타이어가 펑크 나기도 했고 두 바퀴를 잇는 축이 부러지는 희귀한 경험을 하기도 했다. 이러한 고생을 마다하지 않고 오히려 즐긴 까닭은 오직 하나이다. 새롭게 알게 된 우리 땅, 우리 사람들에 대한 뜨거운 마음이 지은이 문갑식과 사진작가 이서현 두 부부를 그렇게 내 몬 것이다. 이 책을 실린 한편을 쓰기 위해 10번 넘게 찾아간 곳도 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이 유배생활을 하면서 남긴 역작의 산실 전라남도 강진이나 우리 언론 가운데 최초로 보도했을 것이 틀림없는 전라남도 월출산 기슭 백운동원림, 담양의 소쇄원 같은 곳들이 그곳이다. ‘십승지’를 남긴 격암 남사고 선생의 십승지를 찾기 위해 스무 번 넘게 이곳저곳을 헤매기도 했다. 기자는 현장을 뛰어야만 한다는 평소의 소신을 몸소 실천한 것이다. 오랜 세월 기자로 활동하면서 익힌 날카로운 관찰력과 담담한 필치로 써낸 저자의 글을 읽노라면 어느덧 이 땅에 대한 뜨거운 애정이 솟구쳐 오른다.

한여름 폭양보다 더 뜨거운 감동과 열렬한 자부심!
지은이는 말한다. 로마에 가면 일곱 개의 언덕의 빼곡한 유적 밑에 유적이 켜켜이 쌓여 있으며 옛 페르시아의 왕조나 터키 지역에도 이런 왕가의 계곡들이 저마다 역사를 빛내고 있다. 그런데 등잔 밑이 어둡다고 우리는 경주를 고교시절 수학여행이나 가는 곳으로만 알고 있다. 성인이 된 우리는 그 후로 얼마나 우리 땅의 유적과 역사를 알고 있는가? ‘경프리카’라는 말이 생겨났듯이 경주나 김해의 여름은 무척 뜨겁다. 하지만 이런 신화의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는 여정은 한여름의 폭양보다 더 뜨거운 감동과 우리 민족에 대한 열렬한 자부심을 심어 줄 것이다. 《순례자의 인문학》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우리 역사와 선인들의 생생한 기록으로 독자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갈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문갑식
1962년 태어나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조선일보에 입사했다. 정치부-사회부-편집부-스포츠부를 거쳐 논설위원, 기획취재부장, 스포츠부장, 선임기자를 지낸 뒤 월간조선 편집장으로 일했다. 영국 옥스포드대학 울프슨 칼리지 방문 교수, 일본 게이오대학 매스커뮤니케이션 방문연구원, 미국 하와이대학 마노아 캠퍼스에서 수학했다. 현재는 유튜브 ‘문갑식의 진짜 TV’ 주필로 활동하고 있다. 2016 《여행자의 인문학》 출판, 2019 《산책자의 인문학》 출판.

  목차

2부 역사 속의 우리 선비
21장 도가 사라진 세상, 남명에게 지식인의 절개를 묻다 … 10
22장 권문해와 초간정원림과 《대동운부군옥》의 탄생 … 28
23장 ‘근대 인문지리학의 아버지’ 이중환과 《택리지》의 탄생 … 48
24장 ‘붓에 지다’, 글씨에 삶을 건 추사와 원교, 창암 세 남자 이야기 … 68
25장 세계의 대화맥 소치 허련 5대와 진도 운림산방 … 88
26장 김삿갓과 화순과 영월 … 104
27장 눈 내린 듯 천리 뒤덮은 매화보다 더 서릿발같은 황현의 기개 … 118
28장 책임총리의 도를 번암 채제공에게 묻다 … 132

3부 역사 속의 ‘한국형 노블리스 오블리주’
29장 100년 전 조선 민중에게 자부심을 안겨준 두 청년 안창남과 엄복동 이야기 … 152
30장 무장독립운동단체 의열단장 김원봉 … 166
31장 1930년대의 불우한 두 천재 김유정과 이상 … 184
32장 한국 최초의 서양화가 나혜석과 우리의 ‘신 여성시대’ … 200
33장 한조해와 한동현 2대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 216
34장 한국의 조림왕 임종국과 전남 장성 축령산 … 234
35장 생과 사를 초월한 두 사나이의 우정 이야기 … 248
36장 하서 김인후와 가인 김병로, 김종인 … 272
37장 인화와 인내의 기업을 일군 LG그룹 구인회 4대 … 282
38장 세계 최고의 화장품 기업을 일군 아모레퍼시픽 서성환?서경배 2대 … 304
39장 나라를 지키고 부자 만들어낸 바위 … 326
40장 오지호의 화순과 호남의 3대 화가 …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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