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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연애할까
황영주 북에세이
지식과감성# | 부모님 |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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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황영주 북에세이. 황영주에게 있어 책은, 내밀한 자리에 고여 있는 마음을 건져 올리는 두레박이다. 두레박을 타고 온 그니의 마음은 세상을 향해 눈을 맞추고 조용조용 목소리를 낸다. 너와 내가 다르지 않음을 알고 더불어 가자고, 주변과 사물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감탄사를 내뱉을 거라고, 때로 잘못된 게 있으면 당당히 말하라고. 행간의 여백을 읽었는지 조심스레 되묻고, 자기가 찾은 진실을 최대한 잘 전달하려고 노력하는 황영주의 마음물은 그래서 깊고 투명하다.

  출판사 리뷰

책과 사랑에 빠진 삶은 행복하다. 걸어가는 길에 밑줄 그은 문장을 보며 위로를 나눌 수도 있고 함께 가는 길이 덜 외롭고 덜 버겁다. 책을 많이 읽으면 똑똑한 사람이 되거나 한층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하지만, 저자 황영주는 무언가 되기 위해서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좋아서, 그저 좋아서 책을 읽는다고 한다. 책과 연애하며 삶을 채워가는 저자의 삶을 이 책을 통해 만나 보기 바란다.

황영주에게 있어 책은, 내밀한 자리에 고여 있는 마음을 건져 올리는 두레박이다. 두레박을 타고 온 그니의 마음은 세상을 향해 눈을 맞추고 조용조용 목소리를 낸다. 너와 내가 다르지 않음을 알고 더불어 가자고, 주변과 사물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감탄사를 내뱉을 거라고, 때로 잘못된 게 있으면 당당히 말하라고. 행간의 여백을 읽었는지 조심스레 되묻고, 자기가 찾은 진실을 최대한 잘 전달하려고 노력하는 황영주의 마음물은 그래서 깊고 투명하다. “알아야 움직이고 움직여야 바뀐다. 좋은 돈과 좋은 노동에 대해서, 인권의 시선으로 바라본 청소년 노동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야 한다.”

사랑하는 만큼 낭만적인 제목을 붙여 세상에 내놓는 책 이야기는 예순일곱 조각의 황영주의 삶 이야기다. 그 조각에는 지나간 기억뿐만 아니라, 지금의 삶, 다가올 시간을 맞이하는 자세까지 담겨 있다. 한 사람에게 책이 어떻게 다가가 의미가 되고, 확장이 되는지 지켜보는 일이 즐겁다. “사람에 대한 지상 최고의 환대는 푸짐한 음식이 아니라 푸짐한 공감이라는데 나는 그런 사람을 가졌는지, 혹은 내가 그런 사람인지 곰곰 생각해 본다.” 고민할 필요 없다. 글들을 읽으며 오랫동안 잠자고 있던 책에 대한, 몰랐던 세상에 대한 관심이 싹튼다. 황영주는 적어도 한 사람은 벌써 깨워냈다.
- 추천의 글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황영주
책과 더불어 사는 삶이 행복한 사람책 밖의 세상에도 끊임없이 시선을 돌리는 사람오늘이 가장 좋은 때인 사람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 졸업〈스토리문학〉 수필 등단동서문학상 운문 수상동서문학상 동화 수상시집 《말을 씻는 시간》https://blog.naver.com/hyj4340

  목차

여는 글

봄, 그 이름
지금은 고요를 산책할 시간 - 《산책을 듣는 시간》
내가 풍경이고 풍경이 나일 때 - 《자전거 여행》
여전한 것들에게 여전히 인사를 건네는 - 《엄마. 나야.》
쑥떡 쑥떡 - 《행복한 만찬》
나도 아름답고 너도 아름답다 - 《피프티 피플》
나는 행복한 선생님이다 - 《선생님, 우리 얘기 들리세요?》
이 질문이 내게 온 이유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아버지의 눈빛 - 《나는 무슨 일 하며 살아야 할까?》
네 삶을 인정해 - 《내 말은, 넌 그냥 여자야》
어디서 살까 - 《어디서 살 것인가》
할머니, 그늘이 좋아? - 《사물의 입》
서로가 서로를 걱정할 때 -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세상에 공짜는 없다 - 《모두 다 예쁜 말들》
때리지 마세요 - 《이상한 정상가족》
개를 훔쳐서 뭐 하게 -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당당한 여자 - 《존재, 감》
마당이 필요해 - 《정원가의 열두 달》

여름, 아프게 뜨겁게
바깥은 여름, 그대도 여름 - 《바깥은 여름》
별의 조각을 담은 우리 - 《코스모스》
사람이 사람에게 의미가 되는 순간 - 《그치지 않는 비》
그대 잘못이 아닙니다 -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우리 앞에 누가 있었지 - 《신도 버린 사람들》
면허 없이 잘 사는 삶 - 《결혼면허》
휴가지에서 읽은 책 - 《마의 산》
가끔은 미쳐도 좋다 - 《여행의 이유》
누구나 건너는 강, 사춘기 - 《지금 독립하는 중입니다》
우리는 이 사회의 빛나는 부스러기 - 《단편적인 것의 사회학》
누군가 움직일 때 - 《백설공주는 왜 자꾸 문을 열어 줄까》
그럴 수 있다 - 《속죄》
자연 현상을 넘는 방법은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알아야 이기니 - 《아베, 그는 왜 한국을 무너뜨리려 하는가》
나를 안아 주는 날 -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아무개들을 위한 노래 - 《역사의 쓸모》

가을, 서로에게 닿으면
구미호 식당에서 - 《구미호 식당》
베껴 쓰는 즐거움 - 《황현산의 사소한 부탁》
나의 사직동 - 《나의 사직동》
늘 앞서가는 사람 - 《나무에 새긴 마음》
다시 평상에 앉아 - 《구멍가게, 오늘도 문 열었습니다》
당신 인생의 책은 - 《밀림의 왕자 타잔》
따로 따로 행복하게 - 《따로 따로 행복하게》
만화책 보는 어른 - 《캔디 캔디》
문학의 숲을 거닐다 - 《문학의 숲을 거닐다》
산에서 뭘 배울까 - 《나를 부르는 숲》
상처가 꽃이 되는 그런 길 - 《상처가 꽃이 되는 순서》
자장면 한 그릇 - 《내게 무해한 사람》
시를 잊은 그대에게 - 《시를 잊은 그대에게》
우리 연애할까 - 《알사탕》
어쩌다 어른 - 《허세라서 소년이다》
삶은 사람들의 준말 - 《소망, 그 아름다운 힘》
동네 책방이 가야 할 길 - 《섬에 있는 서점》

겨울, 그저 좋은
시절인연 - 《인연》
엄마 노릇은 처음이라 - 《당신이 옳다》
술이 당기는 날 - 《안녕 주정뱅이》
수필은 힘이 세다 - 《금요일 오후잖아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사람이 겸손해질 때 -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사람의 품격, 삶의 품격 - 《남아 있는 나날》
뭣이 중헌디 - 《우리 음식의 언어》
격이 있는 막장 드라마 - 《사람아 아, 사람아!》
무지를 무엇으로 채울까 - 《골든 보이》
지혜네 집 - 《윤미네 집》
내가 가로가 되었을 때 - 《게으를 때 보이는 세상》
내 머릿속 쓰임새를 찾아서 - 《열두 발자국》
공유의 본능 - 《책은 도끼다》
고3 딸이 읽어 달라던 그림책 - 《꿈을 먹는 요정》
우리에겐 이런 이웃이 필요하다 - 《오베라는 남자》
책을 어떻게 읽을까, 글을 어떻게 쓸까 - 《독서, 심리학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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