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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높게, 더 길게, 더 가볍게
건축 구조 디자인을 위한 교육
도큐먼츠 | 부모님 | 202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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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건축 구조 디자인에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해온 박선우가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학과에서 23년간 진행한 구조 디자인 수업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책 제목은 저자의 최종 목표라고 밝힌 “더 높게, 더 길게, 더 가볍게”. 그가 교수직 은퇴를 앞두고 1년에 걸쳐 준비한 이 책은 그의 독특한 교육 방법과 방대한 수업 결과물 아카이브를 소개한다.

책은 건축학과 학생들이 5년 동안 수강한 박선우의 구조 수업 다섯 개를 순서대로 소개한다. 거기에는 강의 계획서에 담겼던 수업의 목표, 구성, 과제뿐 아니라 수업 간 관계, 애로사항, 사건들, 그리고 숨겨진 이야기도 있다. 각 수업에서 학생들이 제작한 150여 개의 구조물 사진은 아름다운 모습과 놀라운 디테일을 뽐내며, 건축적 지식 없이 보아도 아주 흥미롭다.

이 구조물들은 그 자체로 일종의 교본이자, 23년 동안 불이 꺼지지 않은 교실에서 일어난 많은 이야기의 기록이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 장은 1997년부터 2020년까지, 저자의 수업을 수강한 학생들의 명단으로 채워졌다.

  출판사 리뷰

건축 구조 디자인에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해온 박선우가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학과에서 23년간 진행한 구조 디자인 수업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책 제목은 저자의 최종 목표라고 밝힌 “더 높게, 더 길게, 더 가볍게”. 그가 교수직 은퇴를 앞두고 1년에 걸쳐 준비한 이 책은 그의 독특한 교육 방법과 방대한 수업 결과물 아카이브를 소개한다.

1985년부터 독일에서 건축 구조 디자인을 연구한 박선우는 1996년 한국으로 돌아와 체험 중심의 구조 교육법을 정립해 나갔다. 그의 수업은 건축 구조에 수학적으로 접근하지 않고, 직접 구조물을 만들어보면서 힘의 흐름을 경험하도록 한다. 건축적 힘의 균형을 직관적으로 익히는 것이다. 수학적으로 계산하기 전에 시각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그의 수업은 어려운 구조 설계를 보이지 않지만, 실천적으로 보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책은 건축학과 학생들이 5년 동안 수강한 박선우의 구조 수업 다섯 개를 순서대로 소개한다. 거기에는 강의 계획서에 담겼던 수업의 목표, 구성, 과제뿐 아니라 수업 간 관계, 애로사항, 사건들, 그리고 숨겨진 이야기도 있다. 각 수업에서 학생들이 제작한 150여 개의 구조물 사진은 아름다운 모습과 놀라운 디테일을 뽐내며, 건축적 지식 없이 보아도 아주 흥미롭다. 이 구조물들은 그 자체로 일종의 교본이자, 23년 동안 불이 꺼지지 않은 교실에서 일어난 많은 이야기의 기록이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 장은 1997년부터 2020년까지, 저자의 수업을 수강한 학생들의 명단으로 채워졌다.

책은 교육자로서 박선우가 견지해온 태도를 따라 디자인되었다. 글자의 구조를 투명하게 드러낸 라틴 활자체 카를로 오픈 (소피 바이어, 2017년), 큰 글자 크기, 군더더기 없는 편집 디자인과 그에 반해 화려한 책의 외관은 저자의 흥미롭고 알기 쉬운 강의를 반영하고 있다. 다른 한 편으로, 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들이 제작한 구조물들의 사진을 사진 스튜디오 텍스쳐온텍스쳐 (저자의 제자 신해수가 공동 운영한다.)에서 깊은 심도와 풍부한 계조로 촬영해 마지막 강의로서 책이 보다 많은 사람이 건축 구조를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3년 교직 생활을 매듭짓는 박선우는 서문의 끝에서 다시 무엇이 좋은 건축 구조인지 묻는다. “나는 자신 있게 답할 수 있다.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구조물이다.” 디자인과 공학의 중첩 지대에서 고군분투해온 그다운 대답이다. 건축가 민현식의 말처럼 그는 이 책을 발판 삼아 이제 교육자에서 건축에만 천착할 수 있는 건축가로 되돌아간다. 그러나 그의 목적지는 언제나 변함없다: 더 높게, 더 길게, 더 가볍게!




일반인이나 다름없는 입문자에게 어려운 전문 용어를 수식적으로 이해시키기는 어렵다. 그러나 몸으로 개념을 익히고, 실물 모델을 제작하고, 그 위에 무게가 나가는 것을 추가하며 어떻게 변하는지 관찰하고, 여기에 설명을 부연하면 뇌가 그저 수식을 외우는 것보다 강하게 각인한다. 이렇게 시각적으로 익히는 과정을 통해 구조의 이해도를 높여두면 스스로 설계할 때도 역학적 관계를 적용할 수 있으므로 설계사, 디자이너를 비롯한 건축 실무자에게 유용하다. ?‘구조 이해’ 중에서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The devil is in the detail’라는 속담이 있다. 잘 모르는 건 언뜻 쉬워 보이지만 세부적 사항에 문제점이나 불가사의한 요소가 숨어 있다는 말이다. 건축 구조도 마찬가지다. 건축에서의 디테일은 조인트, 단열재와 콘크리트 슬래브 같은 상세 구조, 이를 그려낸 단면도 등 건축 세부를 아우른다. 자주 사용하는 만큼 중요하며 그 개념 또한 다양하고 어렵지만 한국의 건축 교육은 아직 구조적 측면에서 디테일이 부족하다. ?‘구조 시스템’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선우
구조 설계가이자 교육자이다.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건축공학과 공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아헨공과대학에서 디플롬을 취득, 도르트문트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대 건설 종합 건축 설계실에서 구조 설계 업무를 했고, 독일 IPP에서 근무했다. 동양구조 안전기술에서 구조 계획 연구소 소장으로 근무 후, 배재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직을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23년 동안 학생들을 가르쳤다. 한국공간구조학회 회장직을 역임했으며, 주요 작업으로 여의도 샛강다리 보도육교(2012년), 인천 청라지구 보도교(2006년), 안산 42번 국도 보도교(2004년), 일산 웨스턴 돔(2006년) 등이 있다. 현재까지 『유리 계단, 보행교, 조형물』, 『박선우의 건축에세이』 등 17여 권의 건축 도서를 저술했다.

  목차

박선우의 건축, 민현식
다리를 만드는 일, 안규철
강의
- 구조 이해
- 구조 역학
- 구조 시스템
- 구조 디자인
- 기술 스튜디오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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